오르비니까 묻는건데 다들 영어가 영어 문장, 어휘 그대로 머리속에 읽히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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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 편인데 대단한건 아니고 한글로 번역해서 들어오면 시간 아깝고 머리 아픔
그래도 상당수가 절평에서도 1등급이고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영어 했지 + 자사고 외고거나 유학파 재외국민도 많을텐데 대부분 그러지 않음? 스타일이 다른건가?
그 정도 언어 처리 못하면 대학가서 공부 진도 토익 토플도 못 따라잡을듯
물론 이러나 저러나 영어덕후황 혹은 전공자들도 많기에 어원/어근/어법 연구, Translation조차 취미가 되버리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절평이 아니라 상평/외국어 자격 인정 시절에는 이 정도 수준의 공부를 요구하기도 했던 걸로 기억. 그래서 이 때 나온 명저가 어휘끝 5.0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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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여우에 맞서서 메타를 주도하려한 영웅으로 기억되길...
저는 단어는 들어오는데 단어가 한국어로 토막나서 들어오면 한국어를 조합해야해요 머리속에서
그래도 어떤 스탈이든 머리속으로 정리만 되면 누구나 절평 1 정도는 나오는 거 같아요 ㅇㅇ
내가 6평때 읽은 거 생각해봤는데 하나하나 한글말로 떠올리진 않은 듯 약간 청킹처럼 눈에 넣었달까
수능영어는 스킬풀이임
그것도 맞말 빛기철 수업 덕분에 그걸 배웟지
자는 그냥 읽으면서 아 이런 내용이구나 싶음
아니 윗윗 분 댓글이 안달림 ㅋㅋ
저도 가끔 그러던데요
그냥 여기 대답할게요 ㅋㅋ 동지군요
ㅋㅋㅋㅋㅋ
구문도 솔직히 오래보다보면 약간 스캔뜨듯이 찍힘
다 그러지 않나요..?
단어를 다 안다는 전제 하에
영어->이해 지
영어->한글->이해
이렇게 하진 않지 않나...
근데 아는 경찰대 친구는 다 번역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스타일에 따라 다른듯
오와 글쿤요... 싱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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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정작 댓글 쓴 본인은 단어 몰라서 허우적대는 중
그렇게 읽다가 막히는 문장있으면 해석
특히 모르는 단어있을때 그런듯
ㅇㅎ 뜬금없는 단어 나오면 문맥상 스킬이든 한글 해석이든 시전해야죠 전 문맥상 파악하고 풀긴 함
옛날에 영어 공부 빡시게 했을때는
사고과정도 영어로 했는데
국어문제 풀듯이
지금은
영어->사고과정(한글)->영어 순인듯..
저는 고딩 때 절평 될줄 모르고 영어만 빡시게 해서 내신 모고 잘 따놓고 사반수 하잖음 크흑
제가 생각하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앎'에서 그치면 영문장을 읽음->번역하는 과정을 거침->이해가 됨
2. 하지만 수많은 반복으로 '체화'가 되면 '영문장을 읽음->이해가 됨
의 수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스폰지님이 말씀하신 '언어로써 받아들여진다'라는 수준을 말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오호 그렇군요 감사합니닷 글구 영어 선생님이시네요 팔로잉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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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