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력 결정 요인과 교육 현장의 무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757016
공공정책을 위한 연구기관인 the Rand corporation이 펴낸 <Reading for understanding - toward an R&D program in reading comprehension> 에서는 독자마다 다른 이해능력을 보이는 속성들을 아래와 같이 열거했다.
인지능력 - 주의력, 기억력, 분석력, 추론, 시각화
동기 - 읽는 동기, 콘텐츠에 대한 흥미, 독자로서 자기효능감
지식 - 어휘 및 주제 관련 지식, 언어 및 담화 지식, 읽기이해전략
경험
"그러나 매우 많은 연구들이 위와 같은 (독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독해 결과에 작용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요인들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 교육 현장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어휘와 언어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는 방법도 알지 못하며, 모국어 이해 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돕는 것 역시 알지 못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5모결과 0
화작 87 확통 65 영어 3등급 동사 48 세사 50 등급컷 예측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언매 97 미적 96 영어 95 물1 47 생1 50 어떤가용
-
저만 그런걸까요... 밥 먹고도 풀고 안먹고도 풀어봤는데 똑같이 졸려서 미치겠네요 팁 있으신가요
-
다른 놀랍고 신비하고 지랄같은 지문 출제할 용기가 생겨요…...
-
6틀하고 80점나옴 화작했으면 하 ..
-
아니 학교 와서 좀 자다가 시험보기 10분 전에 안경이 없어졌단걸 깨닫고 바로...
-
3모 국평오임 허허
-
국어 94 수학 78 영어 91 사문 50 지구 50 현역 경북대 뚫을 수...
-
생각이바뀜 공도까지간다
-
2등급이라도 할수있으려나 근데 수행평가가 진짜 뒤지게 많은대 국수 공부나 제대로 할수있나
-
[속보] 김문수 "왜 뒤늦게 나타나 청구서 내미냐?"···한덕수 "단일화 미루면 예의가 아니다" 2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
음..
-
15틀 30틀
-
맨날 삽입 1개 이상씩 틀리는데 이 강의 좋나요?
-
현역 아니고 재수생이라 욕심 약간 내서 대깨설하는데 문제는 내가 대깨물임 솔직히...
-
이점수를 목표로 5모 풀어봐야겠당~~
-
언매등급컷 0
언매 89몇점일까요…? 높2…..?
-
남성호르몬 측정 결과 상위 5%인데 제모 해도 수염 비롯해서 털 진짜 너무 많이...
-
나는 대체 내가 왜 이런걸 만들려고 하는지 이해가안됨 3
이걸로 내 시스템을 만들고싶은 강렬한 충동이듬..
-
아아아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계산실수딥빡
-
5모 국어 0
언매 91이면 1은 뜰까요?
-
어떤 유투버 QnA보다가 알고보니 서울대생이었음,,, 1차 에 수능점수로 2배수...
-
https://orbi.kr/00073069113 자작문제 풀고 comment...
-
원점수 100 수능이면 백분위 몇뜨나요? 100은 안뜨겠죠? 그리고 수학 수능이면...
-
5모 결과 3
언매 98 (#39) 미적 97 (#6) 영어 100 국사 50 물1 50 지1...
-
수1 데이 원투쓰리 다 맞앗는데 데이 4는 4갠가 틀리고 데이 5부터도 어렵던데…...
-
무난쓰?
-
ㅈㄱㄴ
-
기대해 요즘 열심히 하는중이야
-
현역 5모 성적 0
수학이 심각해요 ㅋㅋ 수능까지 달려서 수학 올려보겠습니다!!!
-
저 같이 푸신분 계신가요? 너무 어렵게 푼듯 -_- ;;;
-
걍재능이없다 1
인간실격
-
올해는 모고 한번 칠때마다 사탐런 오질듯 옛날 나형런 비슷한 느낌임
-
아니 22번 열심히 풀었는데 당당히 59쓰고 나락갔는데요, 암튼미적 80 나왔는데...
-
현역 5모 후기 1
언매 100 미적 96 영어 8x 물1 38 화2 40 수학 29번 계산 이슈로...
-
중간고사 80점대 -> 30점 박았더니 모의고사도 80점대 -> 60점대로...
-
내 오아시스 카세트 테이프가 4.23에 집에 왔다는데 없음
-
수학 도형 질문 0
수학 도형 보조선 긋는거 (삼각함수)는 필연성이 잇는거임? 문제 양치기 하다보면...
-
자기 나한테 열감기 옮은 것 같다고 망하면 나 때문에 망한거라고함 ㅋㅋ ㅗ
-
나만 좀 헷갈렸나 언매칭구들은 언매 조온나쉬웠다는데
-
2틀을 벗어나질 못하네
-
이번엔 2
국어컷이 궁금하다
-
더프가 더 재밌음
-
07평균 왤케 높음;
-
언매 100 확통 88 영어 100 한국사 50ㅋㅋ 세지 47 사문 45 3모랑 정반대의 결과ㅋㅋ
-
진지하게 수능이어도 만점자 200명쯤일듯
-
진짜 버린다 경제
-
화작 84 0
시간때문에 새플리? 지문 날려버렸는데 2 안되겠죠..? ㅜㅠ
-
현역 5모 후기 7
할말이 없다 부모님과 함께 축하파티나 해야지
제기하신 문제점들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Solutions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교육 현장의(교육당사자) 해결책을 묻는 것인가요? 아니면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얻을 수 없는 것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를 질문하신 것인가요?
미국은 literacy coach나 coordinator가 있어서 읽기 교육을 돕고 있습니다. 실효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준비를 했으면 합니다.
읽기이해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오르비를 들어오는) 저의 최근 글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쪽 글을 계속 쓸 생각입니다.
학생 입장에서 이런 문제점을 겪고 있다면, 명쾌한 해결책이 존재하나요?
명쾌한 길은 있습니다. 하지만 길을 걷는 일은 명쾌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어느 공부와 마찬가지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