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로 문과 궁금하신점 있으신분은 비밀글로 질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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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했고, 문과 준특반에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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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9평 2/1/1 사탐 1/1 d인데 좋은반 갈수있나요 ?ㅇㅅㅇ
답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제가 들어갈때는 표점 401이었는데, 언수외 121이었습니다.
특반컷이 402였고 특반 들어갈수도 있었는데 그냥 준특반들어가서 학원생활 열심히 했구요,
반에 들어오는 선생님도 오히려 특반보다 좋았습니다.
특반도 될듯합니다. 올해는 수능이 워낙 쉬워서 차이도 얼마 안날거 같네요 ^^.
제 아이가 종로에서 재수를 할 생각인데요 문과는 어떤 식으로 나누어져 있고, 어느 정도 반까지 수준이 괜찮은지 가르쳐 주셔요 제 아이는 평소 잘하다가 수능에서 성적이 나오질 않았는데요, 언수외탐,2,1,2,3,3, 이렇게 나왔네요. 이 정도면 어느 반 갈 수 있나요? 또 정규수업후에 하는 자율학습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제 아이는 강제적인 규제가 꼭 필요한 아이라서요 그리고 집이 용인 수지인데 셔틀버스가 있는지요? 참, 급식은 어떤가요? 너무 많은 질문을 했네요, 자세히 가르쳐 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다닐 당시에 문과는 특반/준특반/일반반으로 보이지 않게 삼분화되어있었습니다.
반의 수준은 아무래도 특반이 가장 높지만 솔직히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자녀분의 성적이면 준특반에 편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규 수업후 자율학습은 반마다, 시기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2~3월의 경우 아직까지 재수를 한다는 현실적인 느낌이 와닿지 않은 상태이고, 잘 모르는 친구들과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긴장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반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사람 있으면 아무도 안건드립니다.
종로학원의 경우 등원/퇴원시 학생증 조회가 필요하며 sms로 부모님께 학생의 출입상황이 통보됩니다.
생활지도는 엄격한편입니다. 어설프게 조퇴증/외출증을 끊고 무단으로 이탈할 경우 2회 적발시 제적처리되고,
학원 분위기를 어지럽히는 학생이 있을 경우 부원장선생님의 권한하에 제적시킵니다.
어지간히 뛰쳐나가려는 학생이 아닌이상 종로학원의 생활지도 체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떨때는 하도 생활지도 샘들이 뭐라고 하셔서(자습시간에 가끔 인생얘기도 해주십니다)
공부하는데 짜증이 날 때도 있었으니까요...
학원에 등록하러 가시면 입구쪽에 사설 셔틀버스에 대한 광고를 할껍니다.
제기억으로 용인/수지 방면으로 가는 버스는 있었던거 같습니다.
급식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점심은 무조건 학원에서 먹고 저녁은 자유인데요, 카드에 일정 금액씩 충전해서 쓰는 제도이기 때문에 저녁 메뉴가 별로이면 나가서 해결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한가지 자녀분께 조언을 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재수생이 신경써야할것은 본인의 절대적인 위치와 주변 선생님,친구에 대한 배려,그리고
1년간 공부를 더 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입니다.
재수학원은 고등학교와는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종로학원의 경우 전국에서 공부 좀 했다 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곳이며,
학생의 자존심 때문에 사소한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저는 서울의 대일외고를 졸업했는데, 초기에
일반고/지방 학생들에게 뒤쳐지는것이 정말로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다행히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나 저의 현 위치에 대한 인정을 빨리 했고,
저보다 잘하는 친구들을 따라잡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7~8월부터 100등 안에 들기 시작했고, 9,10,11월동안 전체 50등에서 4등까지 성적이 올랐습니다
올해 수능은 평소보다 못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노력할 수 있을 기회가 주어졌을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함이 큽니다.
고등학교, 또는 중학교 친구들중 대학생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자녀분이 느낄 감정 또한 소중합니다
"내가 남들보다 못하지않은데 왜 여기에 있을까, 왜 날 인정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빨리 벗어던지지 못하면 재수생활이 매우 피곤해집니다.
학원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재수학원에는 동갑내기, 삼수생 이상 n수생등 여러 나이대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배울점이 하나씩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만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보세요.
10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이지만, 이 기간동안 학생이 쏟는 정신적인 에너지는 엄청납니다.
주말에 짬을 내어 취미생활을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것도 좋은 활동입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듯이, 재수는 단거리 레이스가 아니고 마라톤입니다.
먼저 치고나간다고해서 이기는것이 아니며, 중간에 고꾸라진다고해서 지는것도 아닙니다.
수능보기 하루이틀전, 한해를 돌이켜볼때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을만큼만 공부해보세요.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재종반 + 학사 하면 얼마하나요?? ㅜㅜ 한달에
무시험컷은 어느정도인가요??
장학금은요..??
남종의 경우 한달 수강료+교재비 기타 잡비가 85만원이고,
학사비용은 좀 비쌉니다. 주변에 학사가 몇군데 있는데 80~100만원선이에요 ㅜㅜ...
무시험 특반컷은 작년 표점기준 402였구요, 전 401이었습니다.
무시험 일반컷은 380점대였던것같습니다. 언수외에서 한과목이 1등급이고 나머지과목이 현저하게 떨어지지
않는이상 무시험으로 무난히 들어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월례고사에서 5등안에 들면 학원에서 일정금액 수강료 할인 혜택을 줍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작년 준특반 들어갔을때 언수외 원점수와 준특반과 그아랫반간의 차이와 실제 아웃풋을좀 알려주세요 ㅠㅠㅠ // 글구 님친구들과 비교하셨을때 강대 뒷반 ( 무시험 끝자락 ) 과 남종 준특반 간의 차이를좀 알려주실수 있나용 ?
언수외 원점수는 93 84 93이었습니다.
준특반과 아랫반의 차이는 반마다 정해진게 아니라 단정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준특반이 아무래도 차분한 분위기라는 느낌을 받는다고(선생님들이)합니다.
올해같은 쉬운수능이 나올경우 아웃풋은 큰차이가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이 어려워질수록 위아랫반의 아웃풋 차이가 큽니다.
강대 반과 비교할때 종로의 장점은 선생님들입니다.
6,9월 모의평가 해설지에 광고를 보면, 종로에 재직하시는 선생님의 95%가량이 전부다 서울대 출신들입니다.
저는 대일외고를 졸업했는데, 나름 애교심도 투철하지만 강의의 질은 종로학원이 몇배는 낫다고 봅니다.
인강 안보고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수업능력이나 문제의 질은 종로가 좀더 좋습니다.
단점은 학생을 심하게 가둬둔다는 거지요. 자기관리 힘든 학생에게는 독이자 약입니다.
질문이잇어요ㅠㅠ 왜 강대에는 설특이잇고 강청에는 하이퍼슈프림? 그런 서울대특별반이잇잖아요 ㅋㅋㅋ강남종로에는 문과premium? 이반이 강청의 하슈나 강대의 설특과 같은 반인가요??
네 문과 프리미엄이 특반 이름 바꾼거 같은데요,
각 학원별 특반 성적은 강대>종로>>>청솔과 기타 잡입니다.
강대가 아무래도 인풋이 좋습니다.
종로는 그거보다는 조금 못미치구요.
종로의 경우 특반은 국사 기본선택으로 사탐과목에서 다른반과 차별을 둡니다.
올해 언수외 125 133 128 인데요 ㅠㅠ 합 386인데 강남종로 될까요? ㅠㅠ
음 학원측에서 무시험 전형 기준점수를 발표하기 전까지는 저도 확답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올해 수능이 워낙 쉽게 나와서 급간 점수차가 적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이번에 선행반시작하는데요.. 준특반의 기준이 먼가요??? 또 위에 deem님꺼 답변하신거 컨트롤c 컨트롤v 답변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제가 학원에 다닐 당시 준특반과 특반을 나누는 우선적인 기준은
입학 성적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국사 과목의 선택 유무가 있겠네요.
작년 기준으로 1,2,3반은 국사 선택반이었고, 456,789반은 국사 비선택반으로
준특반이었습니다. 특반 기준이 402점이었는데 저는 401점으로 9반 배정받았구요,
실제적인 아웃풋은 학생의 노력여하에 달려있기 때문에
특반이 훨씬 좋다라고 단정지어 얘기하기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