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컴공 교차지원에 대하여 질문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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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과 갈려다가 말았거든요,, 어렸을 때 부터 이과라 생각하다가 그냥 문과했는데
원서 쓰면서 가군에서 고대 컴공 쓰고 나군, 다군에서 문과 계열로 쓰려고 해요
근데 컴공 공부가 너무 어려워서, 그냥 반수해서 의대갔다는 사람도 들었어요 (이분은 원래 이과)
단순히, 수학 좀 좋아하고 어렸을 때 이과 생각했었다고 컴공 갔다간 망하려나요?
누가 '쳐발린다' 라고 표현하시던데.....
성적된다고 갔다간 인생 꼬일 수도 있는 (반수하거나, 학점 카오스되서 취직 망하는 case) 좀 위험한 선택인가요?
게다가 올해는 문과 정시에서 6명 밖에 안 뽑던데....
그리고 컷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강대 재수 담임샘이 "올해는 6명 밖에 안뽑고, 전국에 이과 성향 강하면서 수능 잘본애 6명은 있
어"라고 하셔서..... 쓰고는 싶은데 어째야 되는지...
혹시 문과에서 고대(혹은 다른 학교) 컴공가셔서 재학중이신 분들이나,
그런 지인을 두신 분이나, 이번에 쓰실 분들 등등의 의견을 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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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저희 학교에 글케 간 애가 잇긴한데 친하지 않아서 ㅜㅜ
고생은 하실겁니다 아마
전 문과->이과 재수해서 공공건물 케이스가 해당안되겟어여 ㅜ
공공건물 케이스가 무슨 뜻이에요?^^;:
헐 아이패드 오타 ㅜㅜㅜㅜ 고공을 간 케이스 ㅜㅜㅜ
고대 컴공은 완전히 이과라고 보시면 되요.
다른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커리큘럼과 다르지 않아서
1학년에 일반물리학, 미적분학, 컴퓨터 관련 기본과목을 들어요.
문과에서 들어간 학생들이 다 망하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3학년되면 더 잘하는 경우도 많다고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적성이 원래 이과이시고, 수학을 좋아하신다면 재수하시는 것보다는 이 길을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컷은 우선선발 기준으로 대략 492정도가 아슬아슬 라인일거예요.
참고하셔요.
아 감사합니다 ㅋ. 높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