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대체 잡생각 컨트롤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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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3~5월 날렸다는 것 때문에 그런가 진짜 별의 별 잡생각이 다 드네요 그때 안 놀았다면 지금쯤 개때잡 다 끝냈을텐데 부터 시작해서 120일씩이나 남았는데 드문드문 사수생각도 들고 내가 공부를 왜 시작한건가 지금 내 목표가 이룰수 있는건지 내 목표라는걸 진정으로 내가 하고싶어 하는건지랑 내 주제에 뻘짓하는건 아닌지까지.. 결국 어찌저찌 억누르고 참아가면서 하루하루 하긴 하는데 20살 처음 공부 시작할때의 그 즐거움? 흥미? 같은걸 못 느끼겠달까 그렇고 그렇네요.. 님들은 잡생각 어떻게 컨트롤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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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ㅜ ㅇㄷ
못하죠 그냥 받아들이다 보면 그나마 금방
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걍 자존감이 낮아져서 그러려나요 처음 시작할 때는 진짜 근자감 개쩔었는데 근자감으로 억누를 수 있었거든요 물론 요즘도 있긴 하지만.. 특정 과목 특히 수학만 잡으면 이러네요
저는 화학 할 때마다 그러던데ㅜㅜ 최대한 재미 붙이랴고 노력하고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여ㅜ
그럴 때는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을 하거나 아주 작은 목표 부터 시작해서 점점 계획을 늘려나가는 방법이 좋은 거 같아요~
운동이라..평소에 몸 푸는수준으로 푸시업 20개 2세트 디클라인 푸시업 10개 2세트 밥먹고 한세트씩 하는데 여기서 더 하면 공부하는데 지장있을까봐 더는 못 늘리겠네요..아주 작은 목표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사수생각하시면 큰일납니다.. ㅠㅠ
교육과정 바뀌는거때문에 더 ㅈ되는것도 있지만 일단 부모님한테 미안해서라도 못하겠기도 하고 지금도 충분히 힘든데 사수하면 더 힘들거라는거 알면서도 드문드문 생각이 나네요 120일 이제 119일이구나 짧은시간 아니라는거 아는데도 이러니까 답답하네요
그냥 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ㅋㅋ

같이 힘냅시다 아니꼬와도 우리가 고른 길이잖아요 그냥 하루하루 묵묵히 해나가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