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지씨는 정말 실망의 연속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667436
일전에 글 남겼는데 여전히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작년에 글을 그리 급하게 수능 직전에 남겼던 이유는, 그 많은 학생들의 Q&A와 수강평 그리고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지적 글들에도 정말 머리카락 한 올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버티시던 그 우직함에 찬사를 보내고자 함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 내용들이 수능에 나올만한 내용이 아니지 않느냐고 지적하신 분들이 많은데, 정말 수능에 빈출되는 주제 대한 오류도 많았습니다.
헌데 댓글에는 제가 지적한 사항들이 딱히 수능에 나오는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는 분들이 많아서 의아 할 때도 많았습니다. 워낙 많은 내용을 지적했고 제가 글을 매끄럽게 쓰지 못해서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겼습니다만..
파이널 모의고사에 지적했던 누르하치가 만주전역을 지배했다는 내용의 연표문제 시간순서 오류, 고려사 사료를 제시했던 고려와 금의 외교관계 문항, 1861년 일어났던 농노해방령 연표문제 시간순서 오류, 타타르 오이라트부 관련 내용, 연행사, 차티스트 운동 등등 동세사 공부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내용들은 수능 모평 단골 출제 요소들이란건 아실겁니다.
당장 생각 나는게 이 정도인데, 많은 분들은 제가 지적했던 라이베리아 식민 지배 여부 등의 내용을 좀 더 기억해 주시는건지 아무튼..
그리고 그 당시 오류와 오탈자 이상으로 문제가 되었던건 조교진의 답변 시스템이었습니다. 최소한 강사 쪽 입장이라도 옳든 그르든지간에 일관되게 견지 되야 학생들이 혼동이 생기지 않는데, 라이베리아에 대하여, 슈인장 발급연도에 대하여 어떤 조교는 'A가 맞다.' 누구는 'B가 맞다' 'C가 맞다'...
학생들이 질문 하기 전에 이전 답변들도 찾아보고 할탠데 이런 답변들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요? 설령 수능에 잘 안 나오는 지엽적인 내용이나 그렇게 이다지씨가 좋아하는 '학계의 썰'이어도 강사 강의를 통해서든 교과서든 연계교재든 어서 한 번 마주쳤으니까 질문하는건데, 탐구 과목은 암기가 9할인데 학생들이 수능 막판에 가서 불안감이 증폭되고 강사의 전문성에 대해서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재밌는건 이 분은 사과와 인정은 죽어도 안합니다. 오타 낸거 맞고 오개념 전달한거 맞고 정오표에도 안 올린거 맞고 불편했을 학생들한테 미안함은 느끼는데....
죽어도 자기가 틀린건 아니랍니다. (아니 이게 말이야...)
백날 질답 조교한테 질문 넣어봤자 현실이 이래서 당시 하다하다 인터넷 여론의 힘이라도 빌려 이 시국을 타계하고자 오르비를 찾았습니다. 근데 오르비에 올려도 답변이 저러긴 매한가지네...
결과적으로 질답 조교진은, 명언 같은 것도 하나씩 써주고 나름 좋아진거 같습니다.
강의는 제가 이제 들을 일이 없어서 뭐 어찌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번에도 말했지만 뒤에서 호박씨 까는 거 보고서(제가 수강생이었을 때도, 작년에 잠깐 논란되었던 내용 입 싹 닫더니), 이거 보고서 진짜 개인적인 감정이 북받치긴 했는데, 올해는 수강생도 아니라서 알지도 못하고 또 그렇다고 시간이랑 돈 내가지고 하자니 그럴만한 힘도 시간도 없어서...
그래도 혹시 제 쪽지나 메일로 제보해주시면 그 사항에 대해선 적극 검토하고 같이 싸워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이번에 지금까지 한 3개 정도 내용을 받았어요. 2개는 문제 없다고 봤구요. 하나는 미리 밝히지만 '수능에 나올 내용'은 아닙니다. 일전에 한중항일동맹 연도 관련 지적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학계 동향과 관련 있는 내용이라...
근데 이 일이 참 웃긴건, 전번에도 말했듯이 참 학원 강사라는게 생각해보면 뭐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남비엣 건국 연도가 언제인가에 대해서 지적을 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이다지 고아름 권용기 대표 인강 강사 3분에게 모두 질문을 올렸습니다.
왜냐하면 3강사 분 모두 똑같이 가르치고 있었고, 이에 대해서 수정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물어봤습니다. 고아름 권용기 강사는 1~2일? 정도 후에 답변이 왔었고, 이에 대해 인지하며 어떻게 전달할지 본인들도 고민 하겠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이다지 강사는 6/17을 올린 질문에, 강사가 직접 7/1에 답변했습니다. 너무 오래 걸려서, 처음에는 씹힌건가 생각하다가, 최근에 확인했는데 올라와있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시간 걸려서 한 답변 보고서는 실소하면서 글 씁니다 지금 ㅋㅋ
여담인데 저는 작년에도 이렇게 했습니다. 강사들도 어떻게 가르치나 확인하면서 비교하고 다른 내용 있으면 똑같이 질문 넣고... 이 정도면 알바 아닌거 믿어줄거 같아서 다 같이 편집해서 글 쓸까 했는데, 너무 귀찮고ㅋㅋ 저는 이다지 수강생이어서... 아무튼 각설하고 해당 내용 보실까요
일단 저는 항상 조교들 답변 부터 확인합니다. 최소한 일관되게 답변은 해주네요... (웃어야 하는건지, 울어야 하는건지)
자 저는 먼저 교과서 중에 교학사와 금성을 확인, 그리고 19년 수특과 20년 수능대비 수특 내용을 캡쳐해서 제시했습니다.
잘 기억해주세요. 저는 교과서와 연계교재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역사적 내용을 근거로 들며 이에 대한 의견을 보충했습니다. 왜 수특에서 서술이 변화했고, 왜 교과서와 수특 간의 괴리가 나타났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요약하자면 강사들은 남비엣이라는 국가가 기원전 207년 건국이라고 가르칩니다. 작년 연계교재에도 그렇게 나와있구요. 그런데 교과서에서는 (전종인지는 모르겠네요) 교학사는 기원전 203년이라고 가르칩니다. 다른 교과서는 어떤지 아시는 분 있으면 제보 좀...
연계교재는 올해 서술이 구체적 연도를 제시하지 않고 기원전 3세기 말이라고 흐리는데, 작년에 이에 대해 당연히 학생들이 EBS에 질문을 넣었고, 한중항일동맹처럼, 올해는 서술이 바뀐겁니다.
그런데 우리 강사님은 항상 제가 하는 말에는 학계의 썰은 가르칠 수 없다. 나는 우직하게 교과서와 연계교재 상의 내용을 근거로 가르친다는데...
모르겠습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는 아무리 봐도, 눈알을 빼서 다시 씻어서 껴봐도 교과서에는 기원전 203년, 연계교재는 기원전 3세기 후반이라고 서술하네요...
아마 제가 뭐 틀린거겠죠. 교과서랑 연계교재를 근거로 든건 저인거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한데 제 착각인거겠죠 아마? 옛날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를 않네요...
그리고 사마천의 사기에서는 '진의 멸망 후에 찌에우다가 남비엣을 건국한다'라는 서술이 나옵니다. 진 멸망이 기원전 206년입니다. 그가 말하는 기원전 207년 진 멸망 전이죠.
아무튼 뭐... 둘 중 뭐가 맞다기 보다는, 이 내용을 가지고 연표 특강에서 구체적 연도로 배우고, 학생들에 대해서 왜 위키백과 교과서 연계교재 봤는데 내용이 다르다고 질문했는데, 위 답변으로 충분하다? 볼 수 없겠죠...
이 정도 하고, 제가 여러분에게 정말 말씀 드리고 싶은 내용은, 생각보다 강사도 잘 모른다는겁니다. 저는 한 내용을 이렇게 인터넷으로 책으로 찾아보면서 검증하는거니까 솔직히 이렇게 자세히 전달해드릴 수 있는겁니다. 강사 분들 실수하고 뭐하는거 이해합니다. 근데 요즘에 보면 역사 강사가 강의 외에 방송매체에도 자주 노출 되는데, 역사적 사실이라는게 제 아무리 주관의 영역이고 역사가의 해석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내용이라 하지만, '지나치게 곡해'된 내용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최근에 '설민석' 강사가 작년에 한참 많이 나왔던거 같은데,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다지' 강사와 '최태성' 강사 분도 마찬가지였구요.
첫째, 역사 강사는 기본적으로 역사 전문가가 아닌 '강사'입니다 여러분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합격'을 선물하는게 그들의 직업상 소명입니다. 물론 강사 분 중에도 전문가는 있겠지만 '모든'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알기로도 강사 분들 대부분은 학사 학위에서 그치시는 걸로 압니다. 학사도 없는 놈이 근데 뭔 할 말이 있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객관적으로 보자는겁니다. 절대 그분들의 학위를 무시하거나 교육을 못 받은 분들이라는게 아닙니다. 누군가에 가르칠 자격이 없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학사과정까지는 역사든 다른 학문이든간에 대다수 그렇게 깊은 내용을 배울 기회가 없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고, 그 분야에 있어 전문가라 함은 석박사 과정을 밟으며 지속적으로 '연구'하시는 분들을 말하는겁니다.
둘째, 그렇기에 역사의 방대한 내용을 다 연구하고 세세하게 파고 들어서 가르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본인이 전공한 내용이 아니라면 이에대한 전문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그렇기에 강사는 시험 범위에 해당 하는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여러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책무가 있습니다. 근데 작년의 이다지씨는 조교진 수준부터 시작해서 교재 오탈자 오류 문제 사안이 심각함에도 안하무인 넘어가서 제가 그렇게 글 쓰고, 별 짓 다 한겁니다.
여러분들이 믿어야할 것은 강사도 아닌, 자기 자신이며, 동세사 공부의 마무리는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니,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수험생활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0 XDK (+2,660)
-
1,000
-
100
-
100
-
500
-
50
-
10
-
100
-
100
-
100
-
저녁하는중 0
가정적인 냄져입니다
-
안녕하세요. 수능 모의고사 출제 전문 회사 메이저원입니다. 저희는 시대XX 서바이벌...
-
요새 지젤 왤케 이쁘지 10
ㄹㅇ 대박이네
-
돌고 돌아 현우진인거 같음 0타인데는 이유가 있다 누구처럼 강의가 밀리지도...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희대학생, 경희대...
-
28살 고등학교 재입학 후, 만 30세 이상되어서 의대 만학도 전형 가능한거 아님?...
-
정직하게 혼자서 5개년 기출 돌리기로 함
-
생기부 어케 쓸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아 지친다.. 2
롤체 켠왕하는데 6시간동안 120점 밖에 못올렸네 제육이나 먹어야지
-
싫음말고
-
지듣노. 7
-
쎈B보단 쪼금 더 난이도가 있으면 좋겠는데 일품같은 고난도는 아닌..
-
메디키넷 약효 조루야
-
뉴런들으려는데 펜을 너무 오랜만에 잡아서 개념이 조금 약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
딸기잼민이 땅콩잼민이 사과잼민이 무화과잼민이 초콜릿잼민이 중에 뭔지 어케 알아 ㄹㅇㅋㅋ
-
공부빡세게안하던 08이라 놀랐는데
-
어쩌다봤는데 20번위주로푸는것같음 개고트하네 나이 초딩~중2 그정도돼보이는데...
-
아쉬운거지등등 6
1. 아쉬운거지 2. 개짜치네 3. 석나간다 4. 꼬롬하네 5. 오히려좋아
-
생윤 질문 0
다문화주의는 여러 문화를 인정하면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렇게 주장하는...
-
아쉬운거지~말고 5
아어려운부자~어떰? 제가 밀고있는 밈임
-
너무 우울하다 5
왜이러지 6모 이전의 내가 하루하루 우울했었는데 그거랑 차원이 다르네 …. 무슨...
-
이거 제가 밀고 있는 밈인데 어떰?
-
그 잘못된 생각이 수년동안 잘못 박혀서 반복되는게 패착이에요 정말로요
-
고3때 모고는 수학(미적)이 항상 3나오다가 수능날에 4떠서 재수하는데요.....
-
Meme vs 2
당김
-
처음-파란테 30명부터-똥테 100명부터-은테 인 건 아는데 그 다음 알려줄사람..?
-
진짜 별게 다 밈으로 만들어지네 ㅋㅋㅋㅋ 첨알았음요
-
저녁 메뉴 추천 좀
-
근데 귀여운걸로 카나 아무도 못이김
-
건대 에타인듯
-
특정해줄 친구가 없음
-
1분도 안되서 신고로인해 블라처리당했었음
-
금전적으로도 꿇리지 않고 학벌도 나쁘지 않잖아 - 반수하는 친구 - … 근데 내...
-
내신 반영 대신 4
올림피아드 성적등도 반영되면 좋지 않을까? KMO 중등/고등 KMC 성대 HMC...
-
sam-572 0
미쳤다 ㄷㄷ
-
아니다 너무 선넘이다
-
헤응 6
헤응
-
야동 칼럼) 8
야구 동영상 칼럼
-
허우대만 멀쩡하고 허당이라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허당이 아니라 멍청해빠졌는데...
-
옯창, 게이, 의대, 10수, ㅇㅈ, 메디컬, 비갤 11
이거 오르비 조회수버튼 맞죠?
-
나의 대학을 함부로 특정할수 없는거자나 알고보면 내가 지방4년제일수도 현역설의...
-
답변 감사합니다.
-
서너달 지냈고 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 생각나는 거 다 쓸 거라 깁니다 이글도 서치가...
-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n제, 과제 벅벅하기..흐흐... 옛날에(?)...
-
외쳐 대킹버드 1
오르비의 정상화 대 킹 버 드
-
수분감 다음 2
뉴런 하는게 정베인가요? 스텝1까지만 다품
-
우흥~
이과생이라 이해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한 1년전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보다보면 이다지쌤 전용 극상성 카운터 같아요 ㅋㅋㅋㅋㄱㅋ
허허... 그렇다기 보다는 ㅋㅋ 최근에는 설민석 강사에 대해 좀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방송 매체에 노출 될 때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더 민감해야는데... 참 ㅋㅋ
연극영화과 출신이니 전공은 잘 살리는 듯....
전달력은 정말 좋습니다. 발성이랑 톤이 정말 극 배우 톤이라서 몰입감이 좋아요!
동아시아사는 제 생각이지만 메가 대성 다 들어본 입장으로써
ebs 정선아 쌤이 오개념도 없고 설명도 제일 자세한거 같아요
님 저 이과인데 응원해요 진심입니다
감사합니다.
잊혀질만하면 올라오네

그게오르비의 재미아니겠소허허허
타이밍을 잘 맞추나요 ㅋㅋ

본인도 그런 케이스 아닌가요감사합니다.
이건 ㄹㅇ 상극매치
ㅋㅋㅋ
흠.. 님이 이다지쌤을 학떼게 만들듯
그렇겠죠 아무래도 ㅋㅋ
와 근데 진짜 저렇게 다르면 수험생 입장에서 엄청 헷갈리고 멘붕 올 듯
수능에 나오기 힘든 내용이어도 딱 자신감 있게 제시를 해줘야 수강생은 불안하지 않을탠데말이죠. 저는 이런데 예전에는 좀 둔했는데, 현역 때보면 이런거에 민감해 하는 학생들 많더라구요.
개념강의랑 연표특강 듣고있는데 옆동네쌤으로 갈아타야할까요...?
ㄴㄴ 경험상 수능 준비하는데는 좋음
만점 받는데는 무리없움
지금 시기에 굳이 듣는 강사 바꾸시기 보단 빠르게 끝내고 주요과목에 집중하세요. 연계교재랑 정리하다 보면 알아서 배치되는 내용은 걸러질겁니다

같은 동사 세사 1등급이래도 진짜 고인물들 보면 되게 촘촘하게 공부하셔서 지식 레벨이 다르던데 대충 시대흐름이랑 직관으로 비벼서 점수 타먹는 본인이 부끄러울 지경..근데 그게 지금 당장은 나쁜 전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수능은 만점이 50점인 시험이니까요... 더 많이 안다고 60점 70점 받는 것도 아니고 ㅎㅎ 기본적으로 평가원은 연도 관계는 인과관계로 물어보는게 주된 출제 방식이니까요. 근데 당장 기억 나는 것만 해도, 나가시노 전투나 작년 6평 무솔리니 로마 진군 같은거 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수능은 쉽게 나왔지만.
표본 숫자도 적다보니 시험 변별할려면 그런 식으로 변별 할 수 밖에 없으니... 그런 내용을 염두해두고 아무래도 공부하는거겠죠? 파이널 가서는 그런 공부가 필요하실거라고 생각해요.
거꾸로가죠 달력의 숫자는 뒤로 돌아갑니다

와 이걸 아시네버즈팬인뎁.........젤졸아하는건 우리이별앞에지지말아요
개추
몇 일<<< 이라는 말이 있나~ 거슬리네 데헷
아흣 ㅠㅠ 맨날 실수하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다지 입니다 ~ “ 보고 말씀드린 것!수고가 많으세여~
아 제가 틀린줄 알고 찾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막줄 공감 엄청되네여
일단은 목표가 수능이니 완주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강생중 한명이지만
이런글을 통해 매꿔야할 개념들을 잘챙겨야겠네여
응원하겠습니다!

승리의 법정러 출첵박자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름센세는 뭐라고 하시던가요
이에 대해 인지하고 서술 변경에 대해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 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 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킹용기!
파이팅!
역사 과목 최대 장점이 딱딱 떨어진다는 건데 저렇게 수험생들 혼동되게 가르치면...참...답이 없네요

오류 있으면 바로 국회가 떡밥무는 승리의 법정러들 출첵박자남비엣 연도 때문에 통째로 문제 수정했던 아픈 기억 ㅠㅠ
ㅠㅠ
연도가 잘못되었나요?
저 내용을 구체적인 연도를 가르칠 필요는 없다고 일단 생각합니다. 보다시피 학생들이 큐엔에이로 질문 올리는데 이유를 제시해야 불안하지 않을탠데 불충분하죠
3줄 요약좀..ㅈ
제가 질문을 올렸습니다
3주 정도 지나 답변이 왔습니다
헛소리였습니다
마침 요즘에 님 생각을 했는데 다시 나타나셨네요. 오류 지적은 님처럼 투명하고 정정당당하게 해야죠.
감사합니다
투명하게 말해라 제가 별들의 고향이라고. 힉스라고

오랜만이에용다지쌤도 한 물 간거 같군요 ㅠㅠ
ㅠㅠ
또 오셨어 ㅋㅋㅋㅋ
양파 같은 분이신지라..

이과라 먼말인지모르지만 좋아요눌럿어요ㅋㅋㅋ
뭔가 말하고 싶은게 있어도 꺼려지게 되는게 많은..
아무튼 킹용기짱 ^0^
쪽지나 메일 주셔도 됩니다! 쪽지 1분 주셨어요 어제!!
이다지가 1타인 이유는..... 흠....
외모..
근데 이분 강의 듣는데 ebs연계 어디서 나올지 연계쪽에 굉장히 강하신듯. 이분 연도쪽 오류있나요?
연계에 강하다는건 모르겠네요
ebs연계로 도움받긴했거든요. 아 네 알겠습니다 ^^
제 의견입니다. 왜냐면 16이전 사례를 보면 사후적으로 추가가 되는 경향이 있어요. 17 이후로는 역대급 불이 나오고서는 대부분의 내용을 개념교재에 넣는 것 같기도합니다. 다만 위와 같이 글을 남긴 이유는 EBS 분석을 많이 하셨다는거 치곤 해당 내용에 대한 오류와 오탈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 평을 한겁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다른 강사 분들도 동일하게 다루기에 딱히 강점이 있다 보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맹목적인 비판만 하는 것처럼 비춰졌을거 같네요!
이분 강의 말고 karT들을걸 후회하긴 합니다만 확실히 도움은 받긴 받았어서 .. ㅎㅎ
근데 제 생각에는 이다지 개념 강의가 제일 시작하기엔 좋은거 같아요. 개념만 완벽히 복습하고 나머지 내용은 스스로 채우는게 시간 투자도 많이 하지 않고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동세사는 개념 공부가 100에 99니까요 모든 강사 분들에 대해 해당되는 내용인거 같기도 한데 개념 외에 커리는 정말 비추하는게 의미도 없고 오탈자가 너무 많아서 ㅠ
교재 네모칸 채우는거때문에 많이 곤란스럽네요. 내용은 괜찮죠

그래도 20시간 9시간 들으면 1등급 나와서... 딱히 어디가 문젠진 모르겠지만.. 화이팅!!네 항상 강조하지만 이다지 듣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학과 석사 졸업한 킹용기를 듣자
역사는 김창겸
얼굴로 뜬 강사의 최후인가요
회사의 빛을 보는 자와 회사의 빛을 보지 못 하는 자
킹용기 코인 아직 안탄 흑우 없제?
왜 막판에 이다지 들어서 흑흑....
안녕하세요. 혹시요,,
현존하는 대한민국사 강의나 교양 책 중에서요,,
편향되지 않고 중립적.사실적으로 제대로 알려주는 강의나 책이 있을까요?
ex.
대한민국 건국날짜가 언제인가라는 논란이 있는데 2가지 관점을 모두 알려주는 것.
김원봉 논란 2가지 관점 등등
수능한국사는 너무 요약되있고,
공무원한국사는 거의 좌파고,
근데 사실 제가 경험해본 모든 한국사 선생님들은 전부 좌파더라구요. 이 부분은 뭔가 신기합니다. 흑인이 오바마 지지하는거랑 같은 이치겠죠?
하여튼
저는 중립적으로 알고싶거든요! 시험 목적이 아니라 교양으로요!
좌파라는건 극우가 만든 프레임 아닐까요?
모든 한국사 선생님들이 좌파라는건 사실은 그 정도가 중도인걸수도...
사실 우리나라가 워낙 극우성향이였어서 중도도 좌파로 보임
. 역사에 있어 회색지대가 있을까? 가치 중립적인 사실로서의 역사란 무엇인가 역시 인생 최대의 난제였기에 이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힘들거 같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신하는 사실은 역사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우파든 좌파든 둘 다 역사를 표심을 돌리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이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겁니다. 서로 떼어 놓기 힘든 관계니까요. 이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많은 역사적 사실들 속에서 사실 관계, 사건의 발생여부라든지 인과 관계를 논리적으로 따져보며 그들의 주장에 대한 진위성을 계속해서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과정을 위해서 현행교육과정은 무엇을 하느냐? 안타깝게도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독일은 나치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고 나치의 행위가 왜 비인륜적인 행위이며 그런 행위가 나오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좀 더 중립적인 위치에서 가르칩니다. 자연스럽게 사고를 유도합니다. 한국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주입합니다. 그 역사적 사실에는 거품이 껴있을 수도 있고 가끔은 아예 그릇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성에 휩싸여 제대로 된 분별을 하지 못합니다. 가치중립적 내용은 없습니다. 특히 근현대사라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들어보고 걷어낼 것은 걷어 내고 취할 것은 취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역사는 표심을 돌리기위한 수단'
'가치중립적 내용은 없다'
'우리는 감성에 휩싸여 제대로 분별을 못한다' 등등
정말로 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책 추천과 좋은 말씀 해주신점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국절 논란은 한가람 미술관 98년 건국 50주년 전시회부터 시작되어 이명박 정부에서 붉어진 사항입니다. 관련된 연구는 마땅히 있는지 모르겠고 국가의 성립 요건과 사회계약에 대한 내용을 생각해보시고 당시 기사와 갑론을박을 살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김원봉은 분단 이후 행적도 알려진 사실이 적기에 정치적 색체가 들어가지 않기가 힘듭니다. 그의 초기 행적들 정도만 중립적인 판단이 가능할거 같아요 한국독립운동연구소 같은 단체에서 박찬승 한상도 교수 분들 자료 추천드리고. 교양 서적은 괜찮아 보이는 평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넓은 스팩트럼을 가진 사람 보단 한 분야애 대해 많은 관련 자료를 뽑아내는 이들을 추천합이다
항상 응원합니다
얼굴 몸매빨...
역사는 킹용기.. 그의 강의와 Q&A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뭔 내용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예전부터 잘보고 있습니다 응원해요^^
한국사는 권용기t로 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인가요??^^;;
일단 웃김 + 최고의 효율
올해 모의고사 살까말까 고민중이네욤
컨텐츠 자체가 많이 없는 과목이다보니 이게 참,,
박사과정 수료 킹용기..
님 응원합니다
제가 역사를 하지 않아도 작성자분의 말이 일견 타당해보이는데 굳이 그렇게 본인 시간투자하셔서 오류를 지적하고 잘못을 인정하게 하는건 본인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수특,교과서에 근거하셨으면 당연히 강사가 가르친것보다 정확할테니 그걸로 스스로 공부하시면 되지 시간들여서 근거 모으시고 QA올리셔서 강사가 틀렸다면서 싸우시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보여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제가 어릴 때 부터 시민의식이나 불의 이런 사안에 대해 좀 민감합니다. 작년에 저는 제 돈 내고 수강하는 강의에서 저런 추태를 보이는 강사를 고발코자 한거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듯 합니다. 이런건 좀 말하기 그런데 본인은 부대에서 근무 중에 할게 너무 없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하는거기에 너무 걱정해주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
댓글 써주신 분의 말씀대로 제 생업과 학업에 지장 없도록 앞으로도 경각심 가지고 활동하겠습니다
음 비꼬려고한건 아닌데 지금보니 되게 비꼰거 같네요..
저도 올해 수학강사 강의 중에서 답은 맞는데 풀이에 오류가 있어서 지적했더니 동문서답을 하더라고요
강사의 오류를 찾으니 뭔가 뿌듯하고 약간 우월해진 느낌 들어서 QA에서 부정해도 지적하려고 하나하나 근거를 쓰다보니까 공부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시간낭비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세 번째 쓰다가 관뒀어요
혹시나 2번째까지의 QA를 쓰던 제 마음가짐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봐 말해드린건데
그런게 아니라면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현역이예요?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대단해요
박문각 하나로 정리되긴 한데
역시 스나이퍼 답네요
한 사람만 열심히 후드러 팸 ㅋㅋㅋㅋ
뭐 나는 이다지듣고 고정만점이라 딱히 느껴지는 바가 없네... 수고하세요~
킹용기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