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의예과20학번 [897639] · MS 2019 · 쪽지

2019-07-15 13: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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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 후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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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인적으로 강원우가 제일 잘 맞았음. 주관적인 의견일 뿐임을 참고해 주시기 바람. 

현강 4개월차라 그렇게 오래됐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강의가 좋다 안 좋다, 혹은 잘 맞는다 아니다 정도는 충분히 판별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함.


어쨌든 본격적으로 얘기를 시작하자면 일단 영어 노베가 듣기는 진짜 좋은 것 같음. 오히려 상위권(아슬아슬 1등급 정도)는 약간 거부감 들 수 있다고 생각함. 강원우 스타일을 그냥 따라하면 점수가 잘 나오는데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본인 스타일 고집하느라 선택적으로 정보를 주입한단 말임. 나도 내 스타일 고집해서 처음엔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하고 필요해 보이는 내용만 들었음. 그러다 6모 때 한 번 무너져서 2등급 찍고 더이상 허세부리면 진짜 수능 때 ㅈ될 거 같아서 영어는 그 사람이 하라는대로 하기로 마음을 먹었음. 아직 7월이고 7모 1떠봤자 1도 소용 없어서 굳이 내세울 이렇다 할 성과는 없지만 강원우 스타일에 익숙해지니깐 문제 푸는 속도나 정확도가 확실히 올라가긴 하는 것 같음. 걍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안 느낄 수도 있는데 일단 나는 되게 도움 많이 됐고 앞으로도 많이 될 예정임. 인강은 안 들어봐서 잘 모르겠고 현강은 일단 진짜 괜찮음. 방학 때 영어 선생님 고민하는 사람들은 들어봐도 좋을 것 같음.


※지들 맘에 안 드는 사람 좋게 평가하는 게 그렇게 싫은가봐ㅋㅋ 니네가 맘에 드는지 안 드는지 1도 관심 없으니까 걍 얘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지나쳐 가; 뭘 거기다 대고 알바야 알바는;;; 지금 할 수 있는 게 체육복 인증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앞으로는 남한테 시비 걸 시간에 발 닦고 잠이나 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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