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왕! 뚜왕! [855215] · MS 2018 · 쪽지

2019-07-14 00:03:09
조회수 637

지방 ㅈ반고인데 ㅈㄴ열정 넘치는 물리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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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거꾸로 수업??이런걸 한다고 수업전까지 유튜브에서 쌤이 올린 강의를 들어오고 필기해오는 게 숙제였음 그러고 수업시간엔 수업을 안하고 모둠별로 무슨 활동 같은 거 ㅈㄴ시킴 아직도 잊을 수 없는게 계산기 없던 시절의 케플러의 고충을 느껴보라고 행성 조화법칙인가 그거 직접 계산하게 시킴 ㅋㅋㅋㅋ

 그리고 노래 하나 정해서 그 음에 맞춰서 상대성이론을 주제로 상대성이론 내용을 가사로 만들어서 모둠끼리 노래 부르는 게 수행평가였는데 꼼꼼히 점수 주려고 카메라로 일일이 녹화까지 함 ㅋㅋㅋㅋㅋ 그 때  네모의 꿈으로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개웃기네 ㅋㅋ 그리고 수능 한달 전에 꼭 사라져서 수능 끝나면 돌아오심...ㅋㅋ ㄹㅇ ㅋㅋㅋ 그 땐 ㅈㄴ귀찮은 거 많이 시켜서 빡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신박한 수업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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