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면 어느 정도 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57912
오르비 가입한지 얼마 안한 초보 고3 들어가는 입시생입니다...이과요
충격먹을 각오 단단히 하고 오르비 여러분께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어서 이 글을 썼습니다.
제가 지금 내신이 1학년 때 평균 1.2가 떴고 2학년 때는 평균 1.7~8이 뜹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올해 11월 기준 언어: 92(1등급) 수학 : 75(2등급) 외:85(2등급) 이고요..
과탐 물리I(38점) 2등급, 화1(33) 3등급, 생I (47)-1등급 떴고요... 333/400 이 뜨네요..(생물+물리, 언수외 합)
스펙은 교내 수학경시대회 은상, 과학논술경시대회 금상, 수리논술경시대회 은상, 봉사활동 1달마다 노인복지관 가기, 컴퓨터 경시 금상, 등등 잡다하게 있습니다....또, KAIST 물리 심화영재교육과정 캠프 수료 했고요, 서울대 공학캠프 과정 수료했습니다...
솔직히, 높은 대학(sky Postech, Kaist) 등등 원했지만..
이즈음이면, 능력이 좀 많이 부족하다고 보고요... 객관적으로 오르비 여러분의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여기가 제일 믿을 만한 곳이라서)..
제가 강남에 사는 것도 아니라서 그렇게 입시정보가 잘 들어오지도 않고요.. 그래서 제 수준을 잘 몰라서 답답합니다.
그러니 이 기회에 한번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냉정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저도 정말 공부하고 싶고, 동기를 받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고3인데 겨울방학때 강민철 들었다가 뭔소리 하는건지 잘 모르갰고 볼륨도 너무 커서...
-
이미 옮기려고 다른학원 결제까지함 쌤은 착하고 좋았지만 어떻게든 붙잡을것같음...
-
배라는 취소해준다 해서 취소 했는데 치킨 알아서 처리하라함 그럼 치킨 못받은 사람은...
-
카페인 4
수험생활할때 다들 얼마나 드셨어요? 제가 너무 많이먹는거같아서ㅜㅜ
-
편의점 1년 반정도 경력있는데 경력없다고 말해도 괜찮나
-
시발 뭐지?
-
수학 풀이가 단계적으로 빠르게 나오는 게 아니고 좀 돌아가서 계산이 꼬여서 틀리는...
-
엄마는외계인 아몬드봉봉 치토스밀크쉐이크
-
이거 진짜임??? 12
연대 문헌정보학과 합격이라던데 1. 펑크인건지 2. 반영비 때문인건지
-
넌센스 4
말과 동행하던 남자는 말에게 납득할 만한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
노안의 슬픔 3
Ai도 나이를 올려치기함.. (정보: 01임)
-
수능 중상위권 96 87 1 87 91 언미생지 정도 되는 실력인데 시대나 강대...
-
그래도 지방이니까 3.0 얘기했더니 이하는 안되냐고 해서 얼마 생각하냐했더니 다른...
-
3등급따리 반수생인데 장재원 안가람 엄소연 중에 열심히 찾아보니 안가람t는 수1에...
-
ㄹ선지 왜맞음? ㅅㅂ 저게 뭔 과학적이야 앞에 개념부분엔 그런말없는데? 좆비에스 오류인거?
-
오티날 오르비언 만나서 인사했음 “안녕하세요 저 쪽지드린 노 무 현 입니다…”...
-
안녕하세요. 유투버 Zola임당^^ 유투브: http://bit.ly/3E0sg20...
-
어쩌라고 ㅋㅋ 4
N수생이라 이런 거 물어보는 것도 ㅈㄴ 쪽팔리긴 하네요.. 지금 50만원밖에 없는데...
-
주변 실수들이 걍 닥치고 범바오 들으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렵네
-
엄 ㅋㅋ 3
-
선생한테 죽나요?
-
반팔입을걸 으악 집 가서 선풍기 바로 조진다
-
모으기만해도 ㅅㅌㅊ인가
-
D-Three 0
-
문과를 포함한 모든 과에 과탐 한 개 과목 선택시 전과목 전체 만점에서 30%, 두...
-
이유가 하나임 끝까지 남탓만해서임 하이브 방시혁 탓 -> 아일릿,아일릿 매니저 탓...
-
졸라 어렵다 1
어캐푸는겨 대체
-
무휴학 수리논술 반수 예정인데욥 과목 세개만 공부해서 최저만 맞추려는데 수학, 영어...
-
열여우남에 빠져서 기본적인 우/열(부모x 자식o의 관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
언 확 생 사 100 88 45 50 메디컬 가쟈~
-
사문개쉽네 10
그냥 수특 읽고 벅벅하면 대충 되는데 이거 설명한다고 1시간 30분 중 70%를...
-
작년에 재수하고 수능 개조짐.. 내 능력은 여기까진가보다 하고 그냥 학교 다니는데...
-
뉴진스(NJZ), 홍콩 공연서 활동 중단 선언…"목소리 낸 것, 후회 안 해" 15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일방 통보하고 엔제이지(NJZ)로 새출발에 나섰으나...
-
옵붕이들도 오늘도 안온한 하루 보내세요
-
6모 범위까지 3바퀴 돈다
-
아이폰16프로맥스로 갈수잇습니다 ...
-
ㄷ보기를 틀렸는데요. T1시기에 우주의 크기가 T2시기의 1/4>>따라서 T1시기의...
-
ㄷ보기를 틀렸는데요. T1시기에 우주의 크기가 T2시기의 1/4>T1시기의...
-
좌빨은 걍 죽자 3
그냥
-
평가원 #~#
-
미적 2등급임..인강패스 없음뇨
-
신같네 띵곡 인정좀
-
public enemy 듣고 이곡 뛰어넘을 곡 올핸 안나오겠다 싶었는데 씨발...
-
최애 짤 4
이런 멋진 사람이 될거임
-
삼다리만 아니였으면…
-
가리워진 나의 길
-
불확실한것이 가장 끔찍하다
제말 마음에 두지 마시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저도 고3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번 11월에 언수외 111 이지만 내신으로는 2-3 간당간당 합니다. 1때부터 모의고사가 내신보다 훨씬 더 잘나왔고 그렇기 때문에
정시에만 올인했습니다. 하지만 2학년1학기가 지나고 여름에 카이스트 캠프 갓다오고나서 그 학교를 가고싶어했지만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눈뜨고 볼수없었던 내신때문에) 덕분에 2학기내신은 더욱더 안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1학기때 점수가 그리 나쁜 점수는 아니었고
2학기때 포기했기때문에 점점더 꿈에서 멀어진것입니다. 너무 횡설수설한것같지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만약 그점수에 그스펙이었으면 절대로 포기 안했을겁니다. 안전하게 들어갈 점수도 아니지만 , 가능성이 없는 점수도 아닙니다.
(모두다 하는 이야기이지만)3학년때 잘하면 충분히 승부수를 던질수 있습니다. 점수를 보니 정시보단 수시가 더 적합할것같고, 스펙도 나쁜편은 아니니 내신을 잘 관리 하면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제 글은 입시에대한 유용한 정보도 없습니다. 제가하고싶은말은,여기서 무슨 말을듣든 절망하지는 말라는겁니다. 지금은 무의미한 희망이라고 생각할지라도 그게 결국엔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