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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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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본 입장에서 모의고사에서 문제가 되는 문제는 2문제인데 완전 지엽적인 건 아니어서 겹치는게 아주 불가능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1. 감사인 선임주체(그 표가 똑같다는 문제)는 충분히 중요한 주제였고
2. 제2의견 안전장치가 왜 필요하냐 정도가 생각을 좀 요구하는 문제인데 제 2의견이라는 주제가 완전 지엽적인 주제는 아니라 좀 꼬면 우연히 겹치는 게 아주불가능하다고는 하긴 어렵습니다.
갓
다음으로 문제가 되는게 특강인데
찝어준 주제가 거의다 나오고 안나온다는 부분은 안나온 점이 문제되는 거 같던데
사실 찍어준 주제 자체는 누가 찍어도 상당수는 겹칠만한 중요한 주제들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 주제를 안다고 문제가 연상될 정도는 아니어서 유출이 결정적이라고 하긴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진 저도 납득하고 중립을 박았지만
새 기사에 따르면 특강한 사람과 이번 출제진 중 1인이 책 공저자라 유착 관계가 있다는 점. 여기서부턴 충분히 의심을 살법하다고 봐요.
어쨌든 조사가 들어갔고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진 모르겠지만
유출이 사실이 아닐 경우 회계사 응시자들 중심으로 한 학교를 유출이라고 지목한 것이 되고
사실일 경우 시험에 부정이 있다는 것이니
어느 쪽이든 회계사 전체적으론 망신살뻗칠 일이 될듯합니다.
근데 뉴스에 댓글들 상태 보고 충격먹음
성대가 요즘 좀 세져서 그런가 적이 많던데..
아무래도 민감한 주제라 약간 이성 잃은 채 반응하시는 분들도 나오는듯
아
cpa 준비하는 분들도 있겠군요
잠이 안 와요
엥 저를 어찌 이리 잘 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