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설 중하위권 공대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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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갈꺼 아니면 학벌로 늦게까지 수능볼 필요가 있나요?
저는 재수 망하고 지금 학교에서1년을 다녔는데
영 마음에 안드네요 재수할때 9월달 모의에 비해 하도 폭락한 수능점수를 맞는바람에.
내년이면 4수의 나이인데
수능을 다시보기엔 이번에 서울대 수시 확대한만큼 정시 문이 좁아질 상황에서 n수생이 성공하기 쉽지 않아진 상황에서
과연 스카이공대를 목표로 수능 볼 메리트가있는지.....
4수의 나이가 되게되니 그런지 서성한가는것도 제겐 큰 대학레벨상승이지만 좀 아까운느낌이드네요
제가 그래도 1학년 학점은 잘봐놔서 편입을 할지 설포카대학원을 가기위해 노력해야되는지
아무래도 이과는 문과보다 학벌을 덜타긴 하다보니 리스크를 안고 대학을 갈아탈 메리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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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쎅쓔!!!!
이과는 수능 보는것보다 대학원 가는게 더 이득일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뭐 서울대 가면 이득이긴 한데(아무리 나이 많지만 그래봤자 군필 이신거 같고 고작 1학년 끝내셨고)
서울대 가면 이득인거 보다 서울대 갈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본문에도 재수 망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재수-현재-내년 해서 내년에 4수나이가 되죠 그래서 군 미필입니다 ㅋ 그럼 편입도 생각말고 이공계쪽으로 갈꺼면 대학원이 낫나요?
아 생각해 보니 대학 다니고 1년만 다니면 4수가 되네요;; 계산 미스 죄송합니다;;;
음 내년에 수능 준비하면 2년이 낭비된다는 거군요.
근데 4수 나이면 일단 군대 가셔야ㅠㅠ 4수 성공해도 너무 늦은 나이의 군대.
(지금도 너무 늦은 나이에요.ㅠㅠ)
글고 대학원 이상 갈꺼면 대학원이 낫기야 한거 같아요. 제가 회사원이 아니지만.
대학원에서 논문실적 좋으면 학벌 커버는 될 수 있어 보여서요.
그리고 대학원이 학벌 세탁 안된다 하지만. 애초 서울대 대학원은 서울대 학부 가는것보다 비교적 쉽잖아요. 그런거 생각하면 그래도 뒤집는거 가능해 보이기도 해서요..
물론 저는 사회생활 한 사람도 아닌 단지 대학생이라 정확하진 못하고 밑의분 의견 더 많이 참고하세요.
이곳은 입시사이트라 사람들 눈이 좀 높긴 합니다만 사회 나가면 대학간판은 크게 중요치 않을거에요. 여기 눈팅하시다 보면 님도 눈이 높아질수 있습니다만 절대로 이곳은 정상인들이 모여있는곳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공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공계는 대학원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것 같더군요
서성한급 공대 편입하시느니 학점관리 잘하셔서 설포카 대학원 노리시는게 더 나으실거 같네요(투자하는 시간대비로는 후자가 더 쉬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