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선택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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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소개
16수능 때 순천향대 의대 합격
→ 고민 끝에 재수 결심
→ 연의 합격
순대의대 합격하고 고민한걸 바탕으로 의대 선택 조언(재수 조언일 수도...)을 드리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오르비에 도움되는 글 쓰는듯
재수를 택한 이유
1. 교수가 되고 싶으면 메이저의대가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 (지금은 교수할 마음 사라지긴 함)
2. 대학생활을 서울에서 하고싶어서
3. 나랑 공부 비슷하게 하던 애가 메이저의대 가서
재수를 안 할 뻔한 이유
1. 공부하기 싫어서
2. 개원할거면 대학이 거의 상관없어서
결론
- 교수가 되고싶다! → 공부 빡쎄게 해서 무조건 메이저 가라
- 개원할거다! → 성적맞춰 가라 (그래도 TO 때문에 어느정도 좋은 대학 가는 거는 나쁘지 않을듯, 근데 또 TO가 많을 수록 좋은 건 아닌게 좋은 학교 가면 경쟁할 애들도 빡쎄짐 따라서 어느정도 좋은 대학 이상만 가면 다 거기서거기)
- 교수할지 개원할지 모르겠다! → 나도 모르겠다
- 교수도 안 할거고 개원도 안 할거다! → 좋은 학교 갈 수록 좋다
질문 & 반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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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리석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말자꾸나후....
그냥 궁금한건데 부검의도 학벌 많이 보나요?
선배한테 듣기로는 설의가 꽉잡고 있다고 들음
근데 부검의 되려는 사람 별로 없어서 상관 없을듯
아ㅠㅠ 그런가여..역시 뀨의의 힘은...
아마 국과수에서 높은 위치까지 가려면 설의나와야 쉽다는 말인듯
근데 들어가기는 별로 어렵지 않을듯 워낙 하려는 사람이 적어서
ㅎㅇㅌ
ㅎㅇㅌ
ㄳ
교수는 서울대와 메이저와 나머지로 나뉨
아직 모르겠어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바로 나옴
고대는 우예됨니까..?
sky빨로 메이저 바로 아래인듯
솔직히 카대보단 좋은듯
음... 수험생이심?
오우 의대생이심? 아님 의사?
의대생입장에서 보면 카의가 더 좋아보임
고대가 카대보다 낫다는 이유가?
자교 보호 안된다는게 다른 학교만큼은 안된다는 거임
그리고 자교 보호 조금만 되도 거기는 TO가 아예 넘사벽 수준으로 많아서...
뭐 개인마다 의견은 다른거니 존중함
본1이시면 하루공부량이 수험생활처럼많나요
재교육만 면하려면 그정도는 아님
인기과가려면 그정도해야하는거죠?
오르비에 본과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겟네요
ㅇㅇ 인기과 들어가려면 진짜 빢쎄게 해야됨
연의생들은 졸업하면 대부분 신촌세브란스감?
대부분 그런거 같기는 한데 아직은 본1이라 잘 모르겠네요...
동백세브란스에 송도세브란스까지 개원하면
연의생들 일하기 빡시겠네요.. 엄청 굴릴텐데ㄷㄷ
뭐 TO 많아져서 좋을듯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 카 울 성 비교해주세여
울성은 정말 비슷한 느낌이고 카가 조금 다른데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연대 안걸고 쌩재수하셨나여?
순천향대 말씀이시죠? 등록금은 내고 학교 안 갔어요
재수할때의 성적 상승은 뭐가 주된 것 같나요??? 원래 뭐가 비교적 약했는데 어떠한 방법으로 향상시켰다던지요?
수학 성적이 언제부터 눈에 띄게 향상되었나요? 보통 계단식이라고들 하잖아요. 저는 지금 4등급인데요 딱히 공부안해서 그런건 아니구 5년만에 군 제대후 다시 수험생활을 시작하는데 올 초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문과 출신이라 이과를 새로 시작해서 할게 많았는데요 . 그래도 국어나 영어는 조금 하니 바로 성적이 올라서 안정적인데 수학이 언제쯤 궤도에 들어설지 이제는 쪼~금 급한 마음이 들어서요 . 기출을 처음 돌릴 때는 교육청 30번도 꽤 맞추고 21번이나 29번도 시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성적이 좋아서 흐뭇했는데 5월달에 금년도 3월 모평을 치르니 수학이 89 1컷에 88이 나와서 ‘아 이정도구나’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이것도 처음으로 수학 모의고사를 쳐본거라 시간조절도 안됬고 괜히 긴장도 되서 버벅거렸던 터라 앞으로에 대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그러고 1주뒤에 6모를 치렀는데 4....ㅎㅎ그것도 낮은 4......ㅎㅎ 그래도 아직 모의고사 체제에 접어든게 아니라 ‘아 그렇구나’하고 넘겼는데요. 왜냐하면 시간제한 없이 풀었을땐 비교적 쉽게 풀리더군요. 허망했답니다 ㅠㅠㅠㅠㅠ
그래서 제 주된 질문은 , 이전엔 쭉 혼자 공부하다가 6모를 기점으로 처음으로 인강을 듣는데 현t의 뉴런을 시작해서 기벡 끝, 확통 절반정도 하고 있습니다. 8월 중순까지 미적분까지 끝낼 계획인데요 .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 번은 실전 모이고사를 풀면서 시험 감각을 익히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여지껏 한문제 한문제를 풀면서 해온 터라, 어려운 문제도 시간을 어느정도 써가면 풀리기 때문이에요. 그럼 지금이야 아직 궤도에 진입하지 전이라 성적이 이렇지, 더 문제를 풀며 풀이방법을 익히고, 실모를 풀면 성적이 크게 오르겠죠...? 수학 공부 시간에만 월~토는 보통 9시간 조금 넘을 정도로 하고, 일요일은 2시간정도 합니다. 물론 다른 과목들도 어느정도 밸런스 지키구요(영어 빼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