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G=델타G°+RTlnQ [819140]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7-06 17:34:23
조회수 1,483

화2 고수들만(개념 완벽)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471641

하나 상충되는 상황에 대해서 생각중인데 다른분들 생각좀 듣고 싶어서올립니다.

 산염기 관련 상황입니다.상황을 범주화해서 보면 (1번상황)약산 HA와 짝염기 A-가 0.1M인 부피100ml완충용액이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100ml물을 추가하면 공통이온 효과로 HA의 이온화반응이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HA와 A-의 비가 1대1에서 1대 1보다큰 실수로 변할겁니다. (2번상황) 물 200ml에 약산HA와 A-를 각각 0.05M이 되도록 용해합니다. 그럼 산과짝염기가 1대1완충용액이 될겁니다. 여기서 문제는 1번상황과 2번상황이 헤스의법칙에 의해 처음상태와 마지막상태가 같으니 같은 결과가 나와야하지않냐라는 겁니다.둘다 200ml물에 HA, A-각각 0.01몰씩 녹인  상황이니 말이죠.. 제말에 오류가 있거나 생각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XdfzP6yKn91cS · 889205 · 19/07/06 17:38 · MS 2019

    물을 추가해도 공통이온효과가 안일어나는거 아닌가요? 평형상수에 액체는 포함하지 않으니까..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6 17:43 · MS 2018

    HA A- h30+의 농도가 작아지지않습니까..

  • 4XdfzP6yKn91cS · 889205 · 19/07/06 18:01 · MS 2019

    아 그러네요 ㅈㅅ

  • 4XdfzP6yKn91cS · 889205 · 19/07/06 18:22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6 18:35 · MS 2018

    무슨소리신지 모르겠네요. HA : A- 1대1 이면 h3o+는 특정온도에서의이온화상수값인데요.

  • 4XdfzP6yKn91cS · 889205 · 19/07/06 18:39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4XdfzP6yKn91cS · 889205 · 19/07/06 18:48 · MS 2019

    아 ㄹㅇ 헷갈리네요..ㅠ

  • 4XdfzP6yKn91cS · 889205 · 19/07/06 18:53 · MS 2019

    방금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했던거같네요
    상황1이랑 상황2에서 HA와 A-의 몰수는 둘다 0.01몰인데 H3O+의 몰수가 달라서 두개가 애초에 다른상황인거 아닐까요?
    농도는 두가지 상황 모두 Ka인데 부피가 다르니까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6 19:00 · MS 2018

    같은온도에서 이온화상수같고 약산 짝염기 비가 같으면 수소이온농도는 무조건같습니다.

  • xepherl · 787461 · 19/07/07 18:08 · MS 2017

    아마 약산에서 이온화상수가 워낙 작아서 1번상황에서 추가로 이온화되는 HA는 무시하는거로 알아요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7 18:49 · MS 2018

    둘다 2번상황처럼 보는게 맞다는거죠?

  • xepherl · 787461 · 19/07/07 20:10 · MS 2017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7 21:56 · MS 2018

    저도 그렇게 판단했는데 어떤선생분께서 1번상황처럼 이온화반응 무시하면 안된다고하시더러고요..

  • centurion · 844110 · 19/07/08 01:17 · MS 2018

    2번 상황에서 둘다 같은 양씩 넣는다고 반응이 안일어 나는게 아니죠 그리고 1번 상황에서도 완충용액을 만들때 중화반응을 이용하느냐 아니면 처음부터 두 이온을 일정한 비율로 넣어서 평형에 이르면 정확히 1대1비율이 되게 만들것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8 12:16 · MS 2018

    중화적정으로 완충용액만드는거와 산과 짝염기를 넣어서 완충용액만드는거와 다른상황인가요?

  • centurion · 844110 · 19/07/08 22:17 · MS 2018

    중화적정할때는 OH이온을 넣어줘야 되고 그러면 그에 따라 H+의 농도가 바뀌고 다른 이온들의 농도도 다 바뀌겠죠? 헤스의 법칙을 쓸려면 초기 조건이 같아야 되는데 OH이온을 넣어준시점에서 부터 벌써 초기조건이 다르게 되죠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8 23:17 · MS 2018

    근데 그건 그리 중요한건 아닌거같은데요. 약산과 약산의농도에 반인 농도의 강염기로 적정했을때로 1번상황 2번상황을 바꾼다면 여전히 똑같은 문제에 봉착할텐데요.

  • centurion · 844110 · 19/07/08 23:20 · MS 2018

    1번상황에 넣어준 물질들과 2번 상황에 넣어준 물질들 을 각각한번 적어봐 주세요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8 23:24 · MS 2018

    용해되기전 약산과 약산 몰 수의 반인 강염기와 물 200ml로 초기상태가 같고 한경우에는 100ml 에 약산과 강염기를 융해시키는동시에 완충점까지 중화시킨후 100ml물을 넣어주는경우고요. 두번째는 200ml에 약산과 강염기를 바로 용해시키는 동시에 완충점까지 적정시킨상황으로 끝 결론부도 같은상태

  • centurion · 844110 · 19/07/08 23:25 · MS 2018

    처음 문제 상황에서 이러면 초기 값들이 다르다는거 이해 가시나요?

  • centurion · 844110 · 19/07/08 23:27 · MS 2018

    0.1을 0.05로 바꿔 주세요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8 23:34 · MS 2018

    수소이온농도가 물의 자동이온화로 인한 농도가 더클때를 말씀하시는건가요?

  • centurion · 844110 · 19/07/08 23:40 · MS 2018

    ?뭐가됬든 1번과 2번 상황에서 초기에 HA와 A의 농도는 같을지 몰라도 H의 농도는 다르기 때문에 헤스의 법칙을 이용할수 없다는 거죠 산염기 반응에서 모든 초기조건이 같으면 반응에서 결과는 항상 같습니다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8 23:59 · MS 2018

    왜 근데 2번상황에서 pH가 7인가요..?

  • centurion · 844110 · 19/07/09 00:00 · MS 2018

    물에다가 이온 2개 그냥 넣어준거 아닌가요 0.01몰씩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9 00:01 · MS 2018

    네 맞습니다.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09 00:04 · MS 2018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알겠습니다만 그 두상황을 용해전으로 거슬러올라가면 용해전 0.01몰씩 각각 약산과 짝염기가 있고 비커에 물200ml있는상황으로 같은 초기상태가 되지않나요..?

  • 한국외대아랍어공학과 · 578279 · 19/07/11 10:18 · MS 2015

    우선 1에서, HA가 추가적으로 이온화될 수는 있으나 미미합니다. HA와 A-가 심각하게 많았거나 희석을 엄청나게 한 게 아닌이상요. HA나 A-나 똑같이 두 배 희석된 상황이니 굳이 평형의 이동이 일어나서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해줘서 평형상수를 맞춰줄 필요는 없습니다. 희석하면서 H+의 농도도 같이 변하긴 했을 것이나 애초에 10의 마이너스 몇승꼴이라 변한 정도가 미미해서 일반적으로는 무시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HA대신 H2O가 이온화되기도 하니 HA/A-의 변화는 더욱 미미합니다. 여기까지는 아시는 부분인 것 같고요.
    2번 상황에서, 완충용액을 만들때 어거지로 [HA]:[A-]를 1:1로 딱 맞추는 일을 "실제로" 잘 하지는 않지만, 설령 [HA]:[A-]를 1:1로 맞췄다고 한들, 이게 HA 10개 NaOH 5개 내지는 HA 5개 NaA 5개 넣어서 발생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2번이 애초부터 HA와 A-를 1:1로 녹인 상황이 아니라서, 1과는 다른 상황이라는 겁니다. HA와 A-를 1:1로 녹였다면 HA와A- 평형 외의 물의 자동이온화 등 수용액 내에서 다양한 이온들의 평형이 개입해서 평형의 이동이 일어납니다. 결과가 [HA]:[A-]=1:1이 아니라는거죠. 굳이 [HA]:[A-]를 1:1로 넣으려면 이온을 측정도 귀찮을만큼(내지는 불가능할만큼) 작은 양을 더 넣거나 희석/농축 해줘야합니다.
    결국 과학적으로 크게 의미가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아주 엄밀하고 순수하게 이론적으로 접근한다면 애초에 제시하신 1번 상황과 2번 상황이 같은 상황이 되지는 못합니다. 그렇지 않고 실제적으로 접근한다면 1번 상황에서 희석 후에도 여전히 [HA]:[A-]=1:1이 됩니다.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11 17:51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델타G=델타G°+RTlnQ · 819140 · 19/07/11 17:59 · MS 2018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런 글을 올린건 수능완성문제에 저 두상황을 제시하고 수소이온농도를 비교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답지는 이온화도를 언급하는 오개념해설) 저는 이 두상황이 같다고 봐도 되지않냐라는 입장인데 선생님께서는 사람이 물을 많이 마시면 완충용액인 혈액이 묽어져서 ph변화로 죽는걸 예시로(극단적인 예시이기는합니다.)저 두상황도 구분해야한다라는 입장이시더라고요.. 이 수능 화2라는 과목에서 출제하는 문제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님이 제시한 두입장중 어느 관점으로 판단해야하죠.?

  • 한국외대아랍어공학과 · 578279 · 19/07/11 18:21 · MS 2015

    단순히 물을 많이 마셔서 희석됐기 때문에 pH가 변하는 게 아니라, 짝산-짝염기쌍의 농도가 묽어져서 다른 산이나 염기를 완충하는 능력(완충용량)이 떨어진 겁니다. 그러면 대사과정에서 암모니아같은게 좀만 생겨도 pH가 휙휙 변하겠죠.
    그건 둘째치고 사실 완충용량 감소보단 염 농도 저하로 인한 삼투압 변화의 문제가 더 큽니다.
    그런거 치졸하게 출제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