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똥됐고 걍 올해 입시판 떠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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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노려보다가 현역때 서성급 나와서 재수
올해는 중경외시네요 -_-;;
수능이 이렇게 나오니까 훅 가버리네요
제가 수외 괴물인데 (나름 자신 있음 ㅋㅋ)
수외평준화 언어 변별하니까 이렇게 되네요 ㅠ
어쨌든 이제 입시는 손대고 싶지도 않고
한번더 한다 해도 1% EBS콤비가 있으면 별로 희망적이지도 않아서
걍 되는데 가고 거기서 열심히 살랍니다.
뭐 가진걸로 어떻게 일궈 나가 봐야죠
주변에서 재수한거 후회되느냐 묻는 사람이 좀 있는데
저는 저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기때문에 후회없습니다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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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더하자면 요즘은 수시 비중이 너무 늘어나서
100%실력으로 가는건 아닌거 같애요
친구 녀석들 수시 붙는거 보면 연고서성한중 썼을때 로또걸린애들은
연고 붙고 나머지 광탈하는 등 막 뒤죽박죽이네요
결국 대학 평준화ㅋㅋ
정부가 노리는게 이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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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피티 기출푸는데(무서워서 본문은 못올림) 대충 정리해보니 저렇게 정리가 되네...
맞아요 우리모두 입시 되도록이면 사정맞춰서 빨리 끝내요 미련갖고 더 하다가는 그게 더 심각할 거같아요
멋지네요
빠른생일버프
저도 수능 망해서 중경외시 급인데
재수하고 내년에 중경외시나오면 그냥 갈려구요. 물론 목표는 연고대지만
제가 초를 치는 건 아닐랑가 모르겠는데... 재수는 머리가 한다 해도.. 그것은 가슴이 시킨다고 합니다 ㅠㅠ 그것은 하는게 아니라 오는것..
이런식으로 5년만가면 인서울대학교 입결에서 갭이 사라질듯;
솔까 올해만봐도 각대학마다 1문제2문제차인데 이렇게 수능쉬운에서 한두문제는 실력이라기보다는..운이아닐까싶네요 뭐 실수도 실력이긴하지만 너무 근소한차이고 충분히 변동가능한 점수인데 이점수로 대학이 갈린다니..ㄷㄷ
수시가 서울소재 상위대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어가죠. (물론 옛날 기준으로 봤을때 입니다... )
저도 수학 외국어는 자신 있었는데... ㅠㅠ 이번 입시가 참 ㅠㅠㅠㅠ 내년에는 언어가 외국어처럼 쉽게 나왔으면 하는 1人
내년엔 정말 치열하니까 정말 죽도록 공부하세요
그래야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