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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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우연히 어떤 분이 2,3월달에 올리신글을 봤는데
수학공부법, 과탐 공부법을 엄청 정성스럽게 써서 올리셨더라고요.. 그런데 그 글에 올바르고 올바르지 않은 공부방법과 태도,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수학,과탐 둘다 소름돋도록 올바르지 않은 공부법으로 하고 있었네요.. 정말 너무 똑같아서 말이 안나왔음..
수학같은경우는 원래 방학계획이 수분감+뉴런을 병행하면서(이미 드릴을 다 사놨지만.. 풀실력이 아닌거같아서 어쩌면 영원히 봉인하기로..ㅠㅠ) 실력에 맞게 부족한 공부를 체우려고 했는데 이게 잘못된 공부법에 그대로 있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수분감이 엄선된 엑기스 문제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학습 효율도 더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그글 읽은 덕분에 유형별 기출문제집 풀이의 중요성을 확실히 깨닫게 됨.. 당장 내일부터라도 공부 방향을 바꿔봐야겠어요.
과탐도 머리가 띵했음.. 수학만큼 잘못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물리는 엄청 뼈아팠네요.. 당장 내 실력도 생각안하고 무작정 파렉같은 고난도 n제에만 메달리고 있었으니..
이글을 정말 6평 끝나고나서 보는게 아니라 올라오자마자 바로 봤더라면 제가 지금보단 올바른 공부법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을까 싶고... 너무 충격이고 한문제집 깊게 안파고 여러문제집 얕게얕게 공부한거 이게 진짜 펙트폭력 당했네요.. 지금까지 공부 헛한거같음 ㄹㅇ 당장 내일부터 기출분석 위주 공부 들어갑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수능때까지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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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황동규 시인의 &'조그만 사랑 노래&'라는 시를 가장 좋아합니다 오르비언분들은 어떠신가요?
그글 혹시 어디있나요
제가 그 글을 접하게된게 검색창에 7대함정이라고 쳐보면 조회수가 엄청많은.. 그니까 와이파이 칸이 딱봐도 많은 글이있거든요? 그거 보시면 될듯
오호호 바로 답변해주심 감사해요
이과생이면 반드시 읽으세요 라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