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1공부법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3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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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추!2021학년도 수능을 보는 학생인데요, 저희때부터 교육과정이 바뀌게되어 '모의고사로된 기출문제집'이 없을시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020 수능을 준비하는 현역 고3 입니다. 현재까지 지구과학은 오지훈T 현장 커리큘럼을 따라 가고 있으며, 기출은 현장 과제 및 OZ 기출 430제, 마더텅 검은책, 자이스토리-진행중 입니다.
1. 이제 거의 비천체 파트는 거의 안틀리고 있으나, 천체 파트가 가장 고민입니다. 공부를 하고 기출을 반복 해고 의문사로 틀리는 것도 많고, 2017-2019 년도의 고난이도 천체 파트중 고난이도는 거의 선지 판단이 명확히지 못하게 풀고 있는것 같습니다. 천체 공부 방법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2. 지구과학 개념복습, 매일 몇분씩 투자하며 읽어 보는게 좋을지, 하루 날잡고 "오늘은 개념복습이다!" 요렇게 공부해야 할지....? 저는 매일 기출 문제집 풀며 틀렸거나 헷갈렸던 개념 위주로 복습하고 있습니다.
3.EBS 수특 수완은 언제쯤 하는게 적당할까요? 여름방학기간에 오지훈T EBS 수특.수완 강의 들을려고 생각중입니다.
4. 천체 문제, 틀리면 오지훈T 해설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천체문제 틀리면 오답노트 따로 작성하는게 좋을까요?
5. 다음주부터..천체 틀린문항들 다시 풀어보며 카스텔라? 오르비 N제를 병행하려고 하는데 N제는 나중에 하는게 맞을까요?
6. 그리구 모의고사 마더텅 빨간책은 7월 후반~8월 초부터 시작하여 9평전까지 생1,지1,수학 3개 병행하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1. 천체 공부법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칼럼을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2. 저는 매일 기출문제집을 풀며 틀렸거나 헷갈렸던 개념 위주로 복습하고 있는데, 지구과학 개념복습을 매일 몇 분씩 투자하며 읽어보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하루 날 잡고 "오늘은 개념복습이다!"처럼 공부해야 할까요?
우선 제가 참고한 개념서는 [교과서]와 [Oz 개념강의 필기노트]이고,
[교과서]와 [Oz 개념강의 필기노트] 중에서도 중요한 내용들을 적어서 만든 이면지정리들은 ‘제가 직접 만든 또다른 개념서’라 해도 되겠습니다.
참고로, < 지1공부법 알려드립니다 2 >의 2번째 댓글에 대한 제 답변을 참고하시면,
[교과서]로는 [교과서 이면지정리]를, [기출/사설모의고사]로는 [Oz 개념강의 필기노트]를 참고하여 [모의고사 이면지정리]를 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Oz 개념강의 필기노트]는 기출문제집/기출모의고사/사설모의고사를 푼 뒤에 0.5~1.5시간정도 보면서 이면지정리를 했으며,
[교과서]는 ‘오늘은 개념복습이다’ 하는 날에 봤습니다. < 지1공부법 알려드립니다 2 >의 D. 부분을 보시면, [교과서 이면지정리]를 하기 위해 1회독 때는 3시간씩 5일을, 총 15시간을 연속으로, 2회독 때는 3시간씩 4일을 연속으로 투자해서 [교과서 이면지정리]를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교과서 이면지정리]는 평가원시험 3주 전부터는 절대로 하면 안 되고, 그전에 기간을 딱 잡아서 다 끝내놓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기출문제/사설문제 등의 ‘문제’들을 하루에 적어도 40문제씩 쭉 풀고 틀렸거나 헷갈렸던 선지들과 관련된 개념을 [Oz 개념강의 필기노트]에서 찾아서 복습하고, 이면지정리까지 하는 방식]은 지금 님이 하시는 것처럼 평상시 하시기 바랍니다.
3. EBS수특/수완은 언제쯤 하는 게 적당할까요? 여름방학 기간에 [오지훈T EBS수특/수완 강의] 들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특/수완을 언제쯤 하는 게 적당할지는 저도 모릅니다. 제가 EBS교재들은 푼 적이 사실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8월부터 나올 [Oz모의고사]가 EBS수특/수완 중 특이하거나 중요한 선지들을 모아서 만든 문항들이 꽤 됩니다. 참고로, 제가 2019수능을 준비하면서 공부한 지1의 EBS 내용들은 오직 [Oz모의고사]를 공부했을 때에만 접해봤습니다.
또한, 천체기출문제에서 의문사하는 선지는 아예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EBS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천체기출문제들을 더 다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한번 책을 사면 그 책을 다 풀 때까지는 또다른 책을 사지 않는 성격이라, 제가 만약 님이었으면 수특/수완에 대한 고민은 일단 지금 갖고 있는 책들이라도 끝내고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Oz EBS 수특/수완 강의]를 굳이 들을 거라면, 천제부분은 천체기출문제들을 완벽히 풀 수 있기 전까지는 절대로 듣지 마시고, 나머지 부분만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4. 천체문제를 틀리면 오지훈T 해설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천체문제를 틀리면 따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요. 오답노트를 따로 작성하면, 시간을 더 낭비하게 됩니다. 작성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릴뿐더러, 그 노트에 적혀진 내용들이 내 머릿속에 100%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고, 다시 보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대신에, [틀린 문제들]의 해설강의를 듣고 난 후 인강의 내용이 전부 기억나든 안 나든 곧바로 [틀린 문제들을 인강 없이 스스로 푸는 시간]을 가지세요. 인강의 풀이를 그대로 적용해서 풀든, 본인만의 풀이를 첨가하든 상관없습니다. 한 문제를 풀 때는 풀이과정 ‘전체’를 [문제 밑 여백]에다가 적거나 그리지 마시고, 우선은 따로 이면지에다 풀고 답을 도출한 뒤, 그 문제를 푸는 데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그림(들)만 다시 [문제 밑 여백]에다가 그립니다. 며칠 후, 그 문제를 [며칠 전에 문제 밑 여백에 직접 그린 그림(들)]은 알아서 가리고 스스로 풀어보고, 또 안 풀리면 인강을 또다시 듣거나 [이전에 문제집의 문제 밑 여백에 직접 그린 그림(들)]을 참고한 뒤, 또 곧바로 스스로 푸는 시간을 가지시고, 그 문제를 혼자 힘으로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을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또한, [그 문제의 인강해설을 다 듣고난 뒤] or [그 문제를 스스로 다 풀고 난 뒤]에는 [그 문제를 푸는 데 핵심이 되는 문구(들)]을 문제집에다가 바로바로 씁니다. 예를 들어 이번 6월평가원 19번문제의 핵심 문구들은
“B는 위상이 정확히 망이고 자정에 관측했으니까 B-지구-태양은 일직선을 이루네”
“달도 항상 적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돼”
“달이 춘분점 부근에 있을 때보다는 동지점 부근에 있을 때 적위가 작아. 백도는 황도와 대체로 분포가 일치하니까”
정도가 되겠습니다.
핵심 문구들은 [문제 밑 여백]에다가 바로바로 써야 나중에 훨씬 더 편리합니다.
정리하면, 기출문제집의 천체파트를 딱 펼쳤을 때, 각각의 [틀렸던 문제들] 밑의 여백에는 [문제를 푸는 데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그림들]과 [문제를 푸는 데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문구들]이 그려져 있고 쓰여 있어야 합니다.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 생각하지 마시고, 문제집 자체를 오답노트로 만드세요.
5. 다음주부터 틀린 천체문항들을 다시 풀어보며 [castellar N제]를 병행하려고 하는데, [castellar N제]는 나중에 하는 게 맞을까요?
[castellar N]제는 천체가 단련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제가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책 자체는 정말로 좋습니다. 다만 제가 글에서 언급했듯이, 2번 이상 풀 자신 없으면 손댈 생각하지 마세요. 계획을 세우시고 2번 이상은 풀 시간이 나오면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제 견해는, 님은 이번 여름방학 때 [유형별로 된 기출문제집]들을 메인으로 풀면서, 부교재로 EBS수특/수완이 아닌 [castellar N제]를 통해 천체를 보완한 후, 8월 초중순부터 [castellar N제]에서 배운 내용들을 써먹으시면서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을 메인으로 풀고, Oz모의고사를 보완용으로 푸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있으므로, 이것만도 정말로 벅찰 겁니다.
6. [마더텅 빨간책]은 7월후반~8월초부터 9평전까지 생1,지1,수학 3개를 병행하려 하는데 괜찮나요?
제가 작년 9평 대비를 위해서 작년 8월초부터 그렇게 공부했으니, 괜찮다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꼭 해봐서 1등급 받을게여

꼭 받으실겁니다!!정보) 올해는 나름 우수한 문제들 골라서 만든 리바이벌이라는 문제집이 있습니다. ㅎㅎ
너어어어어어어어는 진짜 ㅎㅎ
1. 인터넷 강의로 유형별 기출을 1회독하는것에대한 쓴이님의 견해
2. 다른탐구과목에도 적용시 효과를 누릴수있을까요?
1.
[유형별로 된 기출문제집]을 ‘인강으로’ 1회독 하는 과정은 학기 초 시간이 많았을 때 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인강의 도움을 최소화하고 기출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는 과정]을 한번쯤은 거쳐야 어느 정도의 자신감이 생김에 따라 인강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주도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이미 이 지1 공부법은 다른 탐구과목의 적용을 받은 공부법입니다.
ㅇㄷ
주옥같은 글이다 진심 이런걸 조언해줄 사람이 어디있던가

감사합니다~혹시 오지훈 실전 모의고사 강의는 다 들으셨나요? 아니면 풀고 채점 후 모르는 것/틀린 것만 들으셨나요??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고 전부 다 들었습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개념이었던 경우들이 몇 개 발견됩니다.(ㄹㅇ임)
인강은 편식하지 마시고, 반드시 다 들으시기 바랍니다.
진짜...최고..........지금까지본 지과공부법 중에 최고......
(근데 딴 과목 잘한다는 전제하에 ㅜ
혹시 ebs 기출의미래 같은 해설도 함께 제공되는 유형별 기출문제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풀고 모르는 부분이나 틀린부분 수강하는것 까지요!)
기출문제에 대한 인강해설을 해주는 시스템은 매우 좋은 시스템입니다.
사실 자이스토리도 강남구청인강에서 인강해설을 해주는 [유형별로 된 기출문제집]입니다.
와 저도 님께서 적으신 기출 공부법 거의 그대로 생1만 그렇게 공부하고 지1은 하기싫어서...대충했는데 생1은 6평 1뜨고 지1은 개망했네요.
다시 정신차리고 진리를 따르겠슴다...
년도별로 그냥 3,4,6,7,9,10,수능 풀고있었는데 월별로 바꿔서 해봐야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방향잡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1.혹시 다른과목들도 써주실 수 있나요? 전에 썼던 글 모두 읽었는데 6평 전에 끝내라고 하신거를 다 못했다면 그거 먼저하면 되는건가요?
2.그리고 재수삼수할때 생활패턴이나 마음가짐같은게 궁금해요!
1. 맞아요! 어차피 거쳐야 하는 단계들이고 9평전과 수능 전에 각각 최소한 비슷하게 한번씩 또 반복해야 할 것들입니다.
국어는.. 솔직히 제가 19수능까지 만년 2등급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못 쓰겠고ㅎㅎ
영어는.. 제가 유학파라 우려되는 점들이 있어서 안 쓰고 있습니다ㅠ
2. 글을 따로 올리겠습니다.
제가 수학을 하면서 계속 칼럼 써주신걸 읽어보면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풀이가 다 기억나서 아는거지~하면서 넘기게 됩니다.. 이미 풀이를 다 외워버린 상황에서 기출문제집을 다시 풀려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우선, 뭐든지 익숙해지게 되면 소홀해지기 마련이니 주의해주세요.
또한, 저 또한 수험생이었을 때 기출반복학습을 통해 기출문제들 대부분의 풀이가 기억이 났을 때가 있었고,
한 기출모의고사를 풀면 수학은 50분, 과탐은 20분안에 전부 풀려서 기분좋은 회의감(?)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기출 반복학습을 하면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거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그정도 내공이 쌓였다면, 만약 한 달 정도 공부를 쉬고 다시 시작하더라도, 1주일 내로 금방 실력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님이 [유형별로 된 기출문제집]으로 그런 현상을 겪으신건지,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으로 그런 현상을 겪으신건지는 언급하시지 않으셨네요ㅠ
[유형별로 된 기출문제집]으로 그런 현상을 겪으신거라면,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으로 넘어가시고, 문제집을 풀다보면 이전에 풀어본 기출문제라 해도 한두개씩은 꼭 막히는게 생깁니다.
그 문제가 특정 유형이 존재하는 문제라면 [유형별로 된 기출문제집]이나 개념서 등등으로 그 유형과 관련된 깊은 공부를 통해 보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되고,
그 문제가 특정 유형이 존재하지 않는 문제라면, 답지를 총동원하여 그 문제만이라도 제대로 독파하시고, 가능하다면 그 문제에 관하여 다양한 생각들을 하시기 바랍니다.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으로 그런 현상을 겪으신거라면,
8월초중순까지는 기출의 비중을 줄이고,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위주로 비기출문제들(오르비N제, EBS수특수완, 양질의 사설모의고사 등)을 푸시기 바랍니다.
수학이든 과탐이든, 위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오,, 감사합니다ㅠㅠ 꼭 참고할게요
저도 지학은 기출+ 천신300+ 숨마쿰라우데+EBS만으로 백분위99 나오더라구요. 지학은 사설이 그닥 필요 없는거 같아요
써주신 칼럼이랑 천체전자책 너무너무 잘 이용하고 있어요ㅠㅠㅠ이런 좋은 조언을 넘 늦게 알아서 아쉬워요ㅠㅠㅠ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제가 오지훈t 개념강의를 듣고 한 단원 끝날때마다 oz 기출을 풀었는데 그 후로 지속적으로 복습을 안해서 그런지 개념들이 두루뭉술하게 잡혀있어요ㅜㅜ ㄱㄴㄷ중에 ㄱㄴ이 답이라면 ㄱ은 아는데 ㄴㄷ중에 헷갈려서 틀리는 그런 유형이에요..그래서 일단 9평이 바로 내일이니 9평을 치고, 그 이후부턴 모의고사 풀고 oz쌤 유형별 자료 분석 병행하면서 비천체를 정리할 생각이었고 천체는 제가 따로 김지혁 t 천체특강을 하고 있었는데 반밖에 진행이 안됐어요....ㅠㅠ9평 끝나고 일단 김지혁 t 천특 마무라하고 swk 님 천체전자책이랑 oz쌤 천체집중완성 병행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너무 과할까요,,,,,,ㅠㅠㅠ조언 부탁드려요ㅜㅜㅜ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을 한 번도 푸시지 않으셨다면, 9평 이후 가장 주 공부가 되도록 하셔야 합니다.
마무리(10월 중순 ~ 수능 전날) 역시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과 [실전 모의고사]로 돼야 합니다.
Oz 유형별 자료 분석과 김지혁T 천체특강은 절대 과한 양이 아니에용
기출문제집과 함께 틈틈이 공부하시면, 늦어도 10월 말까지 다 끝내놓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끝낸다'는 '얻을 건 다 얻어내고 반복을 통해 머릿속에 남겨라'는 뜻입니다.
무엇을 하든 간에 한 번 벌여 놓은 판은 최대한을 끌어낼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하실 마음가짐을 갖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
리얼 모의고사 풀이 진행중인데 책에다 풀지말고 따로 복사해서 여러번 푸는게ㅡ낫나요???
제가 형님 글을 너무 읽고 싶은데 게시판 들어오면 . 이라고만 되어있고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아요 ㅠ 제가 오르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뭘 잘 모르는데 혹시왜 . 밖에 안 보이는지 아시나요??
덕분에 이번 모의 1 받았습니다ㅜㅜ 근데 어제 모의를 본 이후로 이제부터 수능까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오지훈 풀커리러라 유형별 자료 분석랑 모의고사로 된 분제집 끝내고 올해 학평을 보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근데 시험을 보는데 뭔가 기존의 느낌과는 다른 ?느낌이 나서 풀고나서 아 계속 기출만 돌려도 되는건가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현 계획으로는 유형별 ㅏ료 분석 다시 보면서 개념 정리하면서 유형별로 된 문제집 씨리얼 사서(마더텅이랑 자이는 이미 했어요!) 다시 기출 돌릴까 생각 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ㅜㅜ? 그리고 이거 끝난 이후로 오지흔 매직 120제 하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