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와 이과의 차이에 대해서 써볼 생각인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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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르비가 문과 vs 이과로 불타오르던데
일단 전 이과이고, 이과 중에서 공대생이지만 딱히 이과가 문과보다 우월하다거나, 문과가 열등하다고 주장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싸움을 극도로 싫어해서, 문과가 더 좋네 이과가 취업을 잘하니 더 좋네 이따위 소릴 하고 싶지 않습니다.
게다가 전 고등학교에서 문학 동아리 2년 + 백일장 몇번 참가 + 교내 독서, 문과 관련 상 수상을 경험한 인간이라서 타노스마냥 이과, 문과 반반튀김 인간이거든요.
첫번째 수능 성적표 보시곤 부모님이 "문과를 갈껄 그랬나?" 하실 정도로 문과 성향이 강합니다.
제가 경험적으로 느낀 문과와 이과의 차이, 또 싸우는 이유, 학문적 특징, 또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써볼까 하는데 여러분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구상하는 이과, 문과의 차이에 대한 칼럼 시리즈의 의의는 싸움을 붙이는게 아니라, 문과 이과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문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거거든요.
저 또한 문과 이과 차이를 이해하면서 좀 더 깊이 학문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워낙 주제가 주제이다보니, 제목만 보고 들어와서 싸움나고 시비걸리는거 아닐까 싶기도하고 오해를 살까봐 두려운 점도 있고
제가 연재한 어느 칼럼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객관적으로 나누어서 비교해보고, 이를 통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텐데 어떠세요? 재미는 나름 보장합니다. 자유로운 의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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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전 이과인데 문과 정시러 ㄹㅇ 존경함 너무 급간차가 좁은 느낌?

몇일전에 배성민커뮤니티에서문과: 어떻게하면 아름답고 멋지게(?) 죽을지 생 각함
이과: 어떻게하면 안죽을지 생각함
근데 쓰는순간 투기장 열리는거 감안하셔야함

칼롬은 언제나 환영이에영이제 문이과 통합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