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는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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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남을 구분짓지 않으시는 넓은 아량 .... 물론 저 교회 목사님도 다른종교인을 포용하는 자세 멋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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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바람직한 사용법.jpg
교회오빠
ㅋㅋㅋㅋ
바람직하다
닥치고 찬양하게 만드네 ㄷㄷ
이 글을 기독교 신자분들이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정말 전도가 의무이고 전도를 하고싶다면
그렇게 남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누르고 전도하지말고, 길가다가 전단지 나눠주지말고,정말 힘든일 있어 술한잔 마시자고 문자보냈을때 교회가자고 하지말고,천억이나 들여 큰교회 건축하지말고 그냥 저렇게 몸소 실천해 보이면 되는겁니다.
그냥 저렇게 하면 사람들이 그 종교에 관심이 가게됩니다. 자연스레...
앞으로는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절에 가서 일을 해야 하겠군요...
기독교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좀 말이 안되지 싶은데요 저는..........
스님이라는 것도 일종의 자기 신념, 더 심하게 말하면 자신이 그렇다고 알거나 믿는 진리에 대한 책임이 있는데 굳이 교회와서 자신의 것과 다른 진리를 도와주고 있으니....
이율배반이나 모순 아닌가요? 기독교와 불교가 비슷하다면 몰라도 물론 비슷한 구석도 있지만 근원적으로 다른게 참 많을텐데요..... 세부적인 교리는 말할것도 없구요.
그렇다고 귀 막고 무조건 내가 옳다고 하는것도 아니지만 구태여 왜 교회에와서 봉사하는지 싶네요.
그래서 천주교 포용주의 싫어함
그닌깐 기독교가 그모양이죠 ㅋㅋ
자기것만 믿고 다른건 무조건 배척 ㅋㅋ
물론 기독교 문제야 다 아니까 구태여 꺼내지 않겠습니다만..........
저 스님도 그냥 일반인한테 좋아보이려고 그러거나 아님 되게 모순적으로 보여요.
저런 게 더 좋은 것 같은데요
저는 무교라서 그런지 몰라도 타고르나 여러 위대한 종교 지도자들은 오히려 신은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라 역설한 것에 대해 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님이 꼭 절이여야만 자신의 믿음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런 모습이 더 저 스님을 대단한 종교인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태여 교회에서 봉사하는 이유는 청각장애인 분을 돕기 위해서라고 짤에 나와있네요
제가 모르는 것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딱히 좋아보인다는 거 말고는 저런 "좋은 종교인"들 옹호하는 다른 논리는 없더라구요.
제가 저런분들이 이율배반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스님으로서 자신이 따르기로 다짐한 불자의 길을 걷고 계신 분이 왜 자신의 진리와 상충하는 기독교를 돕고 있느냔 말이죠.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저 분은 기독교가 아니라 단지 청각장애인을 돕고 있을 뿐이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진리라고 믿고 있는 것과 다른 가르침을 듣도록, 추후에 그 길을 따라가도록 도와주는 것은 자신의 신념체계와 정 반대되는것 아닙니까?
그니깐 단순하게 말하면,
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을 진리로 믿는다,, > 그 진리와 충돌하는 다른 진리관을 A 받아들이는 것을 도와준다 = 그 스님은 불교의 일부분만 인정할 뿐이거나, A를 위하지 않거나 두 개중에 하나 아닌가요?
물론........ 너무 단순하고 일반적인 얘기지만 표면적으로 보면 이 정도로 결론이 나오네요.
자신의 신념과 자신이 받아들인 진리라는게 그리 이랬다 저랬다 호락호락한 것은 절대 아니거든요.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것과 같이 당사자에게는 당연한 이치와도 같은 것이 진리이니까요.
왜 꼭 기독교와 불교는 상충된다고 생각하세요?
애초에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부분 다 비슷하지 않나요?
목적이 같다손 치더라도 방법론에서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한 사람이 보수주의면서 동시에 진보주의자일 수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걸 충돌한다고 보신다니... 그건 개인 가치관의 차원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 분이 교회에 나가는 건 교회의 방법론이나 신념을 받아들이기 위해서가 아니잖아요
본인의 불교를 통한 진리 추구 방법론과 충돌을 일으킬만한 소지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