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생 콘돔,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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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 올려 봤는데도 댓이 별로 안달리고, 어린 사람들이 활동하는 사이트는 이것 밖에 생각 안나네요ㅠㅠ 동생이 05년생인데 여친과 아래와 같은 페메를 주고 받았습니다. 엄마가 당장 헤어지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말은 했습니다. 한달이나 지나서 헤어졌나보다 했더니 그 여친이 동생을 아파트까지 데려다주는 것을 봤습니다. 지금도 헤어지겠다는 말은 절대 안하네요. 동생 말로는 여친이 술이나 담배를 진짜로 하는 게 아니라 '장난'으로 한 말이고, 콘돔 역시 '장난'으로 산 거고 딴 생각은 없었으니 자기 여친은 정상범주에 드는 친구랍니다. 백번 양보해서 술 담배에 관한 언급이나 남친 앞에서 콘돔 사는 행동이 장난이었다고 해도 선을 넘는 일이라고 했더니 '엄마랑 아빠가 나이가 많아서 그렇다, 요즘 애들은 이렇게 농담한다. 누나는 여중 나왔으니까 모른다. 난 기필고 어장관리 당하는 거 아니다' 이런 반응입니다.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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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콘돔사는게 나쁜건 아닌데
어장당하는건 맞는듯
그냥.. 중딩 특유의 가오같은데 막 특이해보이는거좋아하는거
이거임 ㅋㅋ
저도 중2특유의 가오같음
중2병으로 보임
동생이 어장 쎄게 당하시는데요
콘돔얘기는 걍 저 나이 특유의 가오가 육신을 지배해서 나오는 개소린데 저런 스타일의 연애면 굳이 지속할 이유가 있을지.. 남자쪽이 엄청 좋아해도 끝이 어떨지 바로 보이는데요ㅠㅠ
어차피 차일테니 빠른 시일 내에 차였으면 좋겠는데... 100일이 넘어가니 핵답답해요
동생은 어장관리 당하는게 아니래요. 왜냐하면 자기가 축구하다 넘어졌을 때 그 상처보고 울었을만큼 여리고, 자신을 좋아하는 아이래요... 그래놓고선 여친이라는 애가 제 동생 목 깨물어서 상처만들어놨어요. 드라큔란줄;;
그냥 저거 다 한때에요 중2병이라 생각하시면 될듯
근데 동생 앞에서 자판기콘돔을 샀다는데... 그것도 가오잡으려는걸까요ㅠ?
네..엄마한테걸릴까봐 집가면서 버렸을거임
그거 그냥 깨물은거 아니고 자기 딴에는 키스마크 만드려고 한 거 아닌가ㅋㅋㅋ 그 나이대에 몸 섞으면 뭐라도 된 냥
당연히 키스마큰줄 알았는데 피가 흘렀더라고요...
여자애 제정신아닌듯
어차피 중딩 말 안들어요 저여자애따라서 가출하거나 욕이심해지거나 그러는거아니면 노터치하세여
하.. 중2는 사람이 아니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 것 같네요ㅠ
제동생도..중2에요 에휴
ㅇㄱㄹㅇ 중2병이다진짜 하 꼴보기싫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