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힘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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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43233맞고 재수중인 재수생입니다. 6평이 끝난지 2주가 넘어가는데 공부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공부 하는 자체는 즐거울 때도 있고 그런데 계속 생각이 많아지고 우울해지고 책상에 앉기가 쉽지 않아요.
저는 시립 도서관에서 인강 들으며 학원 하나 없이 5개월째 공부중입니다. 6평때는 22222를 맞았어요. 생각보다 수월하게 달려왔고 슬럼프 하나 없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그리고 지금은 소주랑 초코우유 사서 놀이터 옆 밴치에 앉아있네요. 집에선 음주가 금지거든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생각이 많은 밤이네요. 저랑 같이 재수하는 분들 계신가요? 당신들은 지금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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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슬럼프 하나 없이 성공하기엔 재미가 없죠. 딱 슬럼프 오기 좋게 반쯤 왔잖아요.
그렇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주는 유독 힘드네요. 술을 안하는데 술이 먹고싶어지는 저녁이랄까,,
슬슬 잡생각들이 많이 끼는시기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