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미카도 켄슬케 · 857206 · 19/06/12 18:16 · MS 2018

  • umbi · 887313 · 19/06/12 18:24 · MS 2019

    어머니가 걸어오고 그뒤에아버지가 쫓아오는 장면은 환영이에요 그 환영을 보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요 참고로 이후 나오는 어머니와 식사중에 어머니가 우는 장면은 과거회상이에요

  • 오리엔테이션 · 762465 · 19/06/12 18:42 · MS 2017

    근데 그 식사중에 우는거 혹시 우는 이유가 있나요?
    뒤에 미역국 나오는데 아버지 생일날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면서 미역국을 끓인건가요..?

  • 청 하 · 832873 · 19/06/12 19:01 · MS 2018

    과거에 주인공 '나'가 (군인 신분이라서였나) 아무튼
    오랜만에 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일이라며 미역국 끓여두신 모습을 보고 어머니를
    나무랐던 적이 있어요. 가족들 버리고 빨치산 들어간
    아버지를 원망하던 때였으니까요. 현재는 유골을
    수습하면서 중간중간 그때를 회상하고 있는 거고요.
    유골을 수습한 후로 점점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요.

  • 유고슬라비아 · 882840 · 19/06/12 19:30 · MS 2019

    일단 현실 세계 말고
    저기 "생각 속"으로 들어갑니다
    "생각 속"에서 엄마는 진짜 있지만 아버지는 환영 아닌가요?

  • 오리엔테이션 · 762465 · 19/06/12 19:31 · MS 2017

    네네 옯비언분들 덕분에 완벽히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