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T [274191] · MS 2009

2019-06-08 22: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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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T] 일진설 관련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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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권 담당 일진 설 해명..



상반기 동안 러X에서 4,5등급 애들을 데리고 수업을 하고

첫 번째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사실 초반엔 진짜 쉽지

않았습니다. 눈높이나, 학생들의 부정적인 마인드나..



중하위권들을 맡아서 수업하면서 느낀 게, 사실 이 점수 대에서는 그냥 3,4시간 정도 국어에 확보해서 제대로 많이 읽고 제대로 많이 푸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중하위권 학생들 특징이 애초에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답을 생각해서 고른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고른다’ 는 느낌이 강한데


읽을 때 생각하게 하고 풀 때 생각하게 하기만 해도 성적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서, 문학 위주로 공부하는 게 맞는데 문법에서 거의 다맞히면서 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 시간 관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거를 건 적당히 거르는, 고민을 최대한 적게 하는 것)


강의보다도 중요한 것은, 결국 본인이 어떻게 사고하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느냐, 인데 또 이제 자기가 잘 읽었는지를 비교해보려면 강의가 나쁜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는 3등급이 고작 3등급일 수 있겠지만, 저는 이 아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를 옆에서 봐왔기에 공개적으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제가 시키는 것들 묵묵히 따라와준 학생들.

재등록 비울 90프로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준 학생들. 9월에는 반 평균 2등급 이상이 목표입니다. 수능은 1등급이고요.



인강도 열심히 찍고, 무엇보다 현강에서 했던 관리 프로그램을 인강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인강 수강생 분들 쪽지 꼭 보내주세요. 아니면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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