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국어 유원십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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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코 무심, 무심코 유정 뭔 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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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코 무심 - 정이 있는 듯 하나 무심하다
무정코 유심 - 정이 없는 듯 하나 있다(?)
같은 느낌으로 알고 있어요..
그냥 풍진이랑 강호로 대립설정해야 하는건가?ㅠ
ㅇㅇ
그게 편하죠.
제 생각은 풍진이 정이 있는 듯 하나 무심해서 안 좋은 거고,
강호가 정이 없는 듯 하면서도 정이 있으니 좋은 거다. 입니당
진짜 그냥 동어반복아님?ㅋㅋ
유정코 무심 - 겉보기에는 정이 있어보이나 실제로는 무심함 ( 겉으로는 반기나 실제로는 무심한 속세의 인간을 지칭 )
무정코 유심 - 겉보기에는 무심한 듯 보이나 실제로는 관심이 있음 ( 겉으로 챙겨주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자신을 보호해주고 함께 평생 지내는 자연을 지칭 )
아 그렇군요.. 보통 고전시가에서 무심하다는 건 욕심이 없다는 뜻으로 많이 쓰여서 좀 혼란스러웠던 것 같네요
그쵸.. 전 전문 공부하고 가서 괜찮았지만 거기서 썰린 분도 많더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생각해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