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없으니떠야지 [762692] · MS 2017 · 쪽지

2019-06-05 13:15:43
조회수 2,241

6평 경제지문 보기문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025306


이거 풀 때 에피쿠로스 지문 아직 안 푼 상태에서 13분 정도 남았었음


게다가생물 지문에 <보기> 추론문제 나왔는데 경제 지문에도 또 나와서 너무 당황함...


근데 6평 푸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제 지문은 그렇게 많은 논리를 필요로 하지도 않았고 대립항들의 나열만 많았음 ㅇㅇ





전통 경제학에서 금융과 통화정책 의 대립 그리고 모기지 사태 이후 요즘 경제학이 바라보는 금융과 통화정책 요놈만 잘 비교해주면 이 지문은 끝




(물론 쓰니는 시간도 없겠다 막 읽다가 '아 씨... 걍 전통 경제학이랑 괴리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금융정책이 뭐 미시? 그래 지금은 거시? 오케이......근데 둘다 예방하는데 .......개별적 기업이랑  금융 시스템 자체에서 다르구먼 ' 만 생각하고 허겁지겁 넘어감)


그런데 30번 딱 봤을 때 옆에 사진과 같이 저렇게 정리함 한 20초? 걸린듯 




3번 선지 딱봤는데 (비대칭이론 조건에 따르면) 경제 침체기에 금융 안정을 달성하려면 경기 대응 완충자본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겠군


일단 완충자본은 보기에 없는 내용이니까 일차적으로 당황


 아니 경제 침체기에 돈 써라 해도 안쓰는 심리인데 완충자본이 이를 해결한다????


빨리 앞에 가서 완충자본 줄 친거 확인하고 "아 이건

경기과열기에는 경기 과열 예방이고 침체기때에는 대출 재원

으로 쓰는거구나"를 파악 



완충자본이 있으니까 쓸 돈은 늘어남(쓸 돈이 있음)ㅇㅋ 


근데 보기이론에서 침체기때에는 소비 심리는 위축되어있고 오히려 버블같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킴


따라서 완충자본가지고는 침체기때 경제 안정을 달성불가능하겠군~생각해주기





 대립항을 옆에다 저렇게 써놓으면 보기 지문 문제인데 본문 내용의 개념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너무 복잡하게 생각안하고 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듯 ㅇㅇ


그냥 그렇다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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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 성공 ㄱㄷㄱ · 871821 · 19/06/05 13:45 · MS 2019

    3번 해놓고 마지막에 검토할 때 뭐에 홀렸는지 5번으로 바꿈ㅠㅠ

  • 축제없으니떠야지 · 762692 · 19/06/05 16:12 · MS 2017

    ㅠㅠ

  • Qwerdfb · 831775 · 19/06/05 21:20 · MS 2018

    과열 방지라서 틀린 거였구나
    침체기에도 쓰일 수 있는 건 줄...
    완충자본이 침체기에 단지 신용 공급 확대의기능을 할 수 있어서 틀린 거라고 착각했네
    너무 어려운듯...

  • 축제없으니떠야지 · 762692 · 19/06/05 21:24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축제없으니떠야지 · 762692 · 19/06/05 21:35 · MS 2017

    ㄴㄴㅠㅠ 제가 너무 두루뭉술하게 적어놨네요...본문에 따르면 완충 자본은 침체기때 쓸 돈을 늘려가지고 소비를 늘리는 차원임

    근데 보기에 따르면 침체기때 소비자들은 심리적 요인으로 돈을 안쓰려고 하고 오히려 부동산 같은 곳이 투자함 그래서 버블현상도 발생

    그니까 3번이 답인 이유가 완충자본이 있어도 소비자들의 심리적인 이유로 인하여 경제 침체기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