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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츠 [68493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6-05 12:10:17
조회수 4,195

[TEAM LENZ]6월 모의평가 물리2 총평 및 전문항 해설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024648

(239.3K) [644]

6평 해설 완성본.pdf

안녕하세요. TEAM LENZ의 뮤츠입니다.


먼저 적중이라고 할 만한걸 할라면 애초에 출판부터 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뭔가 제거랑 비슷하게 생긴게 18번에 나왔으니 자랑부터 하고 시작하죠.

어디에 나왔는지는 안알랴줌



제가 어제는 이거 쉽다 쉽다 그랬는데 사실 20번 제대로 안푼상태였음.(물론 20번은 찍기 매우 쉬움) 찍어서 맞추고 19번 풀리길래 1컷 45 정도로 봤는데 그것보다는 좀 낮을 것 같습니다.


팀원들이 어제 각자 예상을 했는데 다음과 같았습니다.

뮤츠: 43~44(44일 가능성이 가장 높음)
코코팜: 43~45(45일 가능성이 가장 높음)

Veldy: 42~45

쿠키맥스:42~45

D: 42~44


저도 6평 물2 1컷예측이 얼마로 나오고 있는지는 아는데 저는 또한 16수능때 물2랑 지2 둘다 만점 백분위 99로 잡았던 모든 인강사이트들을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주요단원별 코멘트


포물선: 저는 위 문항을 내면서 생각한게 17이나 18년도에 한번쯤 건드리지 않을까 싶었던 소재였는데 끝물에 냈네요.

킬러라고 이름붙이기엔 살짝 모자란 문제였으며 지름길이 많았습니다.


충돌: 변형문제라 접근은 쉬웠을 것입니다. 풀이는 그보다 어려웠을 것입니다. 저처럼 상대속도를 주로 사용하는분들은 계산식에서 피 좀 봤을 것이나 풀이나 식세우는법을 수정해야 할 정도로 극단적이지는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


단진동: 아 너무 쉽다


열역학: 우리 평가원이 최소의 조건만으로 최악의 난이도의 문항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찍기는 쉬웠습니다.


축전기: 이번엔 어떤 괴랄한 키르히호프가 좋아할 회로를 가져올까 기대했던 저는 너무나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보다 축전기의 연결과 축전기와 유전체 문항이 모두 같은페이지 하단에 있는게 더 문화컬쳐였습니다 저한텐


로런츠 힘: 힘 빼고 (그럼 그냥 로런츠인가) 객관식으로 넣었네요. 갑자기 킬러로 돌변한다면 기하학이 가능한 단원이므로 용의자로 유력했으나 아직 6평에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RLC: 이제 드디어 계산시킬거 떨어지니까 정성적인거를 가지고 왔네요. RLC와 같은 소단원에 변압기(네, 물2 교과서에도 변압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랑 전자기 진동이 있는데 얘네가 정성적으로 나오면 좀 당황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도플러: 4페이지가 충분히 헤비해서 힘 안들인 것 같습니다. 물론 9번치고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그 외: 여러분은 기억도 안나시겠만 단일 슬릿이 등장했었습니다.



킬러문항과 관련해 나불나불(해설은 아님. 해설은 그냥 파일 보셈)


18번


진지하게 여러분이 이걸 굳이 찍고 싶으시면 tan(theta+45)를 1~5에 대해 계산한 다음에 가장 깔끔한 결과값을 주는 놈을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이걸 찍어야 한다면 여러분은 19번과 20번 같은 아름다운 킬러들에게 번호를 물어보기는커녕 말도 못 거는 쭈글이가 되어야 합니다.


19번


자 이 문제를 여러분이 못 풀었다고 합시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 문항을 맞출 확률은 33.3(디테일과 수학적 정확성을 위해 마지막 3 위에는 점이 하나 그려져 있다.)%가 되어야 합니다!


아니 왜죠?? 전 걍 찍었는데요


문항을 잘 보시면 B는 A가 가던 방향보다 더 윗쪽(?)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이건 운동량 보존 때문에 당연합니다


근데 기출분석을 어느정도 충분히 하였다면 충돌 후 속력이 A가 B의 sqrt3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


따라서 L2는 L1의 sqrt3배보다 무조건 커야 합니다.


4번 또는 5번을 찍은 당신 반성하세요.


참고로 이 문항은 저는 그냥 계산해서 풀긴 했지만 시험장이었으면 이렇게 4번과 5번을 틀리다고 넣고 1,2,3번 순서대로 값을 넣고 찍어봤을 것 같습니다.


20번


저희 렌즈팀은 놀랐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저희는 열역학 abcde공식이라는 이름부터 흉악한 물건을 만든 후 이 물건은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동해 바다에 적절히 처리한 후 abc공식만을 과외 때 가르쳐 왔습니다.


하지만 이 물건을 심해에서 인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몰라도 됩니다. 안가르쳐줄거니까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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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츠 [68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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