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선택존중도 해야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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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2고 고1내신 전과목 평균 1.6이었음 1학년땐 의대 꿈도안꿨는데 2학년때 모종의 사유로 울산대 의대가 너무가고 싶었음 근데 울의 갈내신은 아니었기에 내목표가 확고하니까 각오를다지고 정시를 준비히자! 이리 마음먹음. 근데 모의고사 성적이 3등급 4등급 왔다갔다...솔직히 난 내신 진짜 열심히 판 유형이었음.
그래도 맘잡고 이 길을 갔을때의 모든걸 각오하고 내신버리고 정시파는데, 학교선생님들은 다 말리고, 정시는 하지마라하고, 내가 공부 관둔것도 아닌데 인생포기한 사람취급하고...담임이라는 사람은 내가 진심어리게 의대진학 목표로 합니다하니 안될거라며 그냥 니 내신으로 학종써서 따른데 잘갈수있으니 거기가라하고.. 진짜 나를 생각하는게 맞나싶음.
나를 생각한다면 내가 뭘하건 내가 목표로한다면 위험부담이 있다해도 그걸 응원해줘야 한다고봄. 이제는 학교입시평균 올릴려고 나한테 그러는것 같기까지함, 의대는안되도 학종으로 인서울은 보낼것같으니까...
애들도 공부관두고 엇나가는애 보듯이하고... 내 선택존중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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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면 선생님의 경험이 맞는거같은데 본인 의지가 김정은 죽이고오겟다할 정도면 존중하는건 맞는듯
아무래도 위험 부담이 적으니깐 그런 거 같아요 저희도 정시간다하면 다 안된다만 하고 그래요 학교가 수시 위주로 돌아가다보니깐 이학기때 공부하기도 어렵고 ㅠ
지금 고2라서 그럴거임. 지금 내신을 버리고 정시로 가기엔 위험부담이 너무 큼. 고2때까지 내신챙기면서 기본개념 오지게쌓는정도로 생각하셈. ㄹㅇ 사람일은 아무도 모름
아 딴건 다 개념잡는다쳐도...국어 영어는 수능에 거의도움안되는 비효율적인것들이라서, 내신버리고 평일 순공 하루13,4시간 하고 있고 더 늘릴생각입니다
조언을 바라시는게 아니라 인정을 바라시는군요. 그럼 제가 할말이 없습니다.
아 죄송합니당 ㅠㅠ 조언 감사히들었고요, 참고할게요. 제가 예의를 못지켰네요.
아니 뭐 예의를 안차리신건 아닌데, 조언을 했는데 너무 답정너처럼 다시길래. 솔직히 말해서 수능에 필요한 국어,영어랑 내신에 필요한 국어,영어가 차이가 있음? 그걸 고2때 깨달았음? 국어든 영어든 어느정도 해석하는 능력과, 글에서 중요한것 세세하게 배우는게 내신이고 그게 안되어있는데 수능에서 거시독해만해서 될까요? 서울 상위권 대학이면 몰라도 의대면 ㄹㅇ 완벽해야죠. 하루 순공13~14시간을 채우는게 지금 중요한게 아니라. 쌓을 수 있는걸 쌓아야죠
학교마다 내신을 내는게 다르니 그런것같은데 님의학교에선 어떤지 몰라도 우리학교에선 국어는 교과서 개념을 선생님이 불러주는대로 받아쓰고 그걸 그저 암기하는형식입니다. 물론 이해를 하면서요. 수업에서 지문을 주고 그걸 세세하게 이해하는게 수업내용이 아니란거죠. 영어는 본문암기와 어휘위주로 시험을 냅니다. 그저 외우면 될 수준의 문제가나오고 교과서 문장과 내용은 아시다시피 모의고사, 수능보다 훨씬 쉽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국어 개념과 영어 본문암기가 영어의 기본독해는 몰라도 수능에서의 세세한 독해에 크게 도움된다고 보진않습니다.저는 이러한 이유로 내신이 수능에 크게 도움되지않는다고 판단합니다 그래도 미시적독해가 중요함은 확실히알겠습니다.
그건 참고하며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진짜 공감해요..
국어/영어는 진짜 쓸모없다생각했는데
어차피 지금 34뜨시면 울의는아마 N수해도 가기힘들껄요 거긴 재능러가가는곳임 그냥 공부안하고 국어영어풀어도 12뜨는놈들이 공부해서 만점근처받고 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