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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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8의 실력이 이젠 비문학 읽을 때마다 눈이 침침해질 정도로 퇴화하고
10kb의 영어 메뉴얼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3kn의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던 시절의 실력은 바람에 날아간지 오래다 (현우진이 pedantic도 모르니 할 때 충격)
수학은 이제 뉴런 미분법 경우의 수 평벡만 다 했으니
.노베이스 반수생은 포효한다
가능한가 불가능한가....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마땅하 불안하야 하는가!
승자는 이를 1 아니면 0의 우매한 자의 계산법이라고 하지만.... 나는 이걸 확신의 1과 절망의 0의 어느 내분점이라 믿고 싶다.
가능...불가능.....나는 아무것도 모를 것이다....
나는 아직도 수면 패턴을 지키지 못했다......
어쩌면 나의 한 자리는 누군가가 그럴게 갈망했던 1자리였을테도 나는 우둔하게 나만의 세속적 성공을 위해 나아가고.....
내가 앉은 그 자리는 누군가에겐 닿지 못한 회한이었고 다른 누군가에겐 눈물만이 휘날려 닿을 수 있는 멀고 먼 자리였을터이다. 그런데 나는 그 자리에서 방기하고 유기하고 나 자신을 포기하고 있다. 왜 나는 이리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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