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건갓 [887931] · MS 2019 · 쪽지

2019-05-31 20:47:12
조회수 3,375

생윤 칸트 질문이용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962458

칸트는 인간중심주의니까 인간이 자연안에서 존엄하고 절대적인 존재라고 이야기하는데 자연 체계 내에서는 왜 다른 대지의 산물로서 평범한 가치를 가진다고 말하나요??


또 영구평화론에서 칸트가 

1. 세계시민법은 보편적 우호를 증대하는데에 국한된다고 했잖아요 이 보편적 우호가 평화적인 교류 조건과 같은 말인가요..? 2. 연맹의 확산들 통해 국제 사회는 자연상태를 벗어나야 한다 (O) 인데 칸트가 말하는 자연상태는 뮤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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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능충 스나이퍼 · 837219 · 19/05/31 20:48 · MS 2018

    그런가요?????? 흐음

  • 윽건갓 · 887931 · 19/05/31 20:51 · MS 2019

    그 2019 6평 9번 문제의 보기얐어요!!! 저는 패스모어인가 했는데 칸트라고 하고 마다텅에는 해설이 없더라구요ㅠㅠ

  • 가능충 스나이퍼 · 837219 · 19/05/31 21:25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가능충 스나이퍼 · 837219 · 19/05/31 22:22 · MS 2018

    댓글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지웠습니다. 저도 더 꼼꼼히 보게된 계기가 됐네요 ㅎㅎ 칸트는 “인간은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본능적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만이 지니는 능력은 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자연법칙을 따르는 방면과 이성을 가지고 있는 도덕적인 방면으로 본거죠. 따라서 그러나를 중심으로 앞은 자연법칙에 관련된 경향성을 이야기한거고, 뒤는 인간의 실천이성에 대해 나온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따끈따끈두부김치 · 873995 · 19/05/31 20:50 · MS 2019

  • 윽건갓 · 887931 · 19/05/31 20:52 · MS 2019

    ㅠㅠ 혼란..

  • 따끈따끈두부김치 · 873995 · 19/05/31 20:53 · MS 2019

    다른대지의산물로 평범한 가치를지닌다는건 생태주의 주장 아닌가요??

  • 윽건갓 · 887931 · 19/05/31 20:56 · MS 2019

    저도 생태중심쥬의랑 생명중심주의 공통 주장인줄 알았는데 보기에서 저러니까 이해가 안되서요ㅠㅠ 정확한 보기는 자연체계 내에서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같이 대지의 산물로서 평범한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도덕적 실천적 이성의 주체로서 인간은 자연 안에 존엄하먀 절대적 가치를 지닌 존재이다.

  • Adorablee · 880836 · 19/05/31 21:00 · MS 2019

    이과돌돌이 너무어렵다,.

  • 윽건갓 · 887931 · 19/05/31 23:12 · MS 2019

    저는 문돌돌이여서 이과가 어려워요ㅎㅎㅎ

  • 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9/05/31 21:56 · MS 2018

    ㅠㅠㅠㅠㅠㅠ 관련 내용이 현자의 돌 환경윤리 총정리 84p, 95~96p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용. 도움 많이 되실텐데...

  • 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9/05/31 22:00 · MS 2018

    또 영구평화론에서 칸트가

    1. 세계시민법은 보편적 우호를 증대하는데에 국한된다고 했잖아요 이 보편적 우호가 평화적인 교류 조건과 같은 말인가요..? 2. 연맹의 확산들 통해 국제 사회는 자연상태를 벗어나야 한다 (O) 인데 칸트가 말하는 자연상태는 뮤엇이죠???


    1. 각 국가의 시민들이 서로 각 나라를 방문할 권리를 의미합니다. 독일 국민들이 프랑스에 놀러 가서 우호적으로 손님 대접 받을 권리. '평화적 교류 조건'과 유사한 의미고요.

    2. 이건 사회 계약론에서 말하는 자연 상태를 말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각자가 서로의 자유를 향유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자유를 침해하고, 무력으로 분쟁이 일어날 수 있고요.
    반면, 시민 상태에서는 공적인 법이 확립되어서 시민들이 서로 자유를 침해하지 않고 공존할 수 있죠.

    국제 사회에서도 각 국가를 규제할 공법이 존재하지 않는 자연 상태에 놓여 있을 때 서로 전쟁 등 분쟁이 일어나는 거고요.
    칸트의 사회 계약에 따라서 각 국가들이 국제 연맹을 설립해서 법적 체제를 통해 국가들이 서로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그런 영구 평화를 실현하는 것이 칸트의 목표입니다!

  • 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9/05/31 22:02 · MS 2018

    "사회 계약에 기초하여 하나의 국가가 건립되듯이, 국제 관계도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맹 체제에 기초한 국제법을 통해
    평화 상태에 들어설 수 있다. 이 상태에서만 국민의 모든 권리나
    국가들의 소유가 확정적인 것으로 인정되고 참된 평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연맹의 이념은 모든 국가로 확산되어야 하며,
    영원한 평화로의 지속적인 접근은 인간 및 국가의 의무로서,
    그리고 권리에 기초한 과제로서 성립될 수 있다."

    이미 2016학년도 수능 제시문에 출제된 내용이고요.

    메가스터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신, '완벽한 수특분석'에서도 칸트의 영구 평화론이 상세하게 분석되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 윽건갓 · 887931 · 19/06/02 20:08 · MS 2019

    지금 봤어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