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결심을 위해 조언 부탁합니다.(조금길어도 읽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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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고민으로 상담글 올렸던 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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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지말아주세요 0
수2노베확통이라는이유만으로때리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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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쎈애들도 나오고 서사도 긴장감 max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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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고민… 0
05이고 작수 화학50 지구37 나왔는데 사탐런을 둘다할지 한과목만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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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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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단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단국대학생, 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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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칼럼 홍보글 읽어보니까 지금까지 지인선n제 후기보면 드릴하고 난이도 맞먹는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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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따 2
퇴근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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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등호왜들어가는지도 모르겠음 답내려면 들어가야하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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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능 영역의 경우에는 검토위원이 제시한 예상풀이 시간이 영역별 제한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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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생활 진짜 꼬인것같은데......어케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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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수능 뒤로 미뤄말아 4월달이면 그냥 빨리 해결하고 수능보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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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는 여러모로 말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23 수능 때 오르비가 기억이 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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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디 않네 1
동기들 술퍼마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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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쯤 경영학사나 심리학사 하나는 받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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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는 너무 노잼이엿고 초중이재밌었음 코로나전으로만 좀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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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해주세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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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 만들어봐요~ 아름다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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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소리도 ㅈㄴ 나고 독재에서 눈치 보여서 화장실 자꾸 가고 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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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60kg 이고 골격근은 12월부터 매일 운동시작해서 어제 인바디 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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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카리나 뭐지 5
이해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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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눈치 보면서 오르비 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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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한 명이 내릴 때마다 인사해주셔서 되게 기부니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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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도움 될까요? 신청했는데 갈까말까 고민되네요.. 혹시 가보신분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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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불침번 때매 11시 10분정도까지밖에 못 했지만 오늘은 풀타임 연등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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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선N제가 유료화 된다는게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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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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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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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0
군수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어쩔까? 난 이과지만 공대는 별로 가고 싶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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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정답률에 부합했단 의미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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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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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바라보온 12
저다리너무쳐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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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했는데 12
1지망이 약대인데 사탐런 한거 잘한거겠지..? 사탐 완전 노베고 과탐은 3등급 정도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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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교수가 냈다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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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세네명 3년전은 6명도 감. 24 불때는 1명 감 Sky는 합쳐서 세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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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학 다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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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에 시작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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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이면 시간 충분 미적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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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서울 살고 싶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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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이상인 분들 18
고등학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 자주 드시나요 저는 진심으로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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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값정리를 만족시키는 X값을 함수값으로 하는 함수 1
그런 함수 관련 추론문제 23학년도 수능 이전에 일본이나 중국 시험문제에서 나온적 한번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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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i.go.kr/bai/result/branch/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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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우흥 3
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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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65 9
ㅈ반고면 일반적인 인식으로 어디 간다고 보나요? 자연대, 생기부 평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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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중 음성 분리 모드 켜기1. 통화하는 동안 화면의 오른쪽 상단 모서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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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수능 응시할 3수생입니다. 먼저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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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야하는데 도무지 시간이 나지 않네요.... 인싸들마냥 사람들 만나러 다니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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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어디서보는지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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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가 전화나 문자로 연락 오고 초대 되는거죠? 제가 직접 뭐 찾아봐야 하는 건 아니겠죠?
군대가서 공부하기 거의 불가능입니다..
상근이나 공익이라면 공부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런데 4등급이면 일단 조언보다는 지금 공부를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글이 너무 산만해서 질문을 못했는데,,, 재수하시기전 남다른 의지를 어떻게 만드셨나요?
일단 재수 한번 결심하게 되면
주변의 상황에 있어서건, 스스로의 생각이건
재수를 별거 아닌 식으로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1년이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은근히 애들 재수 많이하니까 합리화도 되고..
근데 결국 재수도 수능한방에 끝나는 거거든요..
첨부터 독학으로 시작하는 것보단, 재수학원 다니시는걸 추천해요ㅠㅜ
1년 재수 = 그날 하루 수능
공감
올해 재수해서 수시에 합격했습니다. 저는 남들과는다르게 목표대학보다는 수능자체에 주목했습니다.
수능끝나자마자 재수시작했고 정신교육이나 수기읽는것을 좋아하지않아 조언받고 그런기억은없었어요
(학원선택은고민함)
결과적으로는 작년수능보다는 한두등급씩오르고 수시에합격했지만 수능성적자체는 오르비언분들보다 조금떨떨어집니다.
군대에서 재수했다면 이런결과가 나왔을까 라고생각해보면
재수학원에가길 정말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작성자분보다 더 아래쪽에서 시작했는데요.. 남다른의지(?)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남다른 의지를 가진인간은 정말 극소수에요.. 작성자분이나 여기사람이들이나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잘하시는분들은 대부분보면 원래부터 잘해오던거 계속 잘한거고 소수 몇 분만이 정신차리고 늦게 공부시작해서 많이 올린경우구요..
대부분의 수험생이 작성자분처럼 계획세우고 갈아엎고 세우고 갈아엎고 그러다가 수능보고 1년을 평가받습니다... (물론 아니신분들도 있겠죠.)
재수를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마세요. 3학년과 같은생활을 하는겁니다. 공부하면 오르고 공부안하면 그대로거나 내려가고..
(물론, 공부를 했음에도 수능에서 망하는사람도 있지만 논외로하고 일반적인경우만 다루죠.)
어쨋든, 내년 1년을 더 하기로 하셨으면 등급을 보아 지금부터 공부하셔서 계속 진행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등급에서는 모르는게 많아요.. 독재보다는 1년동안 학원을 계속 다니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수는 요새같은 병맛 입시제도에서 기본이라고 생각하지만
장수는 미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수를 해봐서 하는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