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컴 [187962] · MS 2007 · 쪽지

2010-12-10 23:25:19
조회수 524

잠이 안와서 미치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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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얘만 하나 바라보고 써놨더니
어차피 떨어뜨릴거 1차는 왜 붙여놨는지.

잠이 안와서 미치겠어요 ㅜㅜ

진심 붙여만 주면 첨에 입학금 2배 내라는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해도
입학금 2배 낼 수 있었는데 ㅜㅜ
매일 아침마다 총장님/교수님 문안 인사하고 깨끗하게 세차까지 마쳐놓을 수 있었는데
아무리 못알아들을만큼 어려운 수업을 하셔도 화사하게 웃으며 교수님께 엔돌핀 돌게 해드릴 수 있었는데
기뻐서 비키니입고 명동을 활보할 수도 있었는데 ㅜㅜ

잠이 안와서 미치겠네요 ㅜㅜ 뭘하면 좋을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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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ider · 327826 · 10/12/10 23:28

    그래서 입시는 항상
    무리수를 두면 안되는 거 같아요
    항상 이리저리 발을 다 뻗어두어야 하며
    최악의 상황을 미리 생각해 그에 대한 방안도 생각해야 하며 ...

    그러니 입시는 전략이라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