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자가 [683410] · MS 2016 · 쪽지

2019-05-22 02:04:29
조회수 188

이번 여경사건을 보면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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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았음.

여경사건의 핵심을 그들이 모를리가 없지만 페미니즘&여성계의 존재를 위시하여

본질을 흐려버리거고 초점을 다른곳에 맞추며 지겨운 남녀갈등/여성혐오 논리로 이끌어가서 

쉴드쳐주려는 모습이 너무 실망스러웠고 이래서 기레기 기레기 하는구나 라는걸 알았음.

그리고 이런 기사 쓴 기자는 거의 다 여기자임 씨발


또한 소름돋는 점은 내가 지금까지 봐왔고 나의 생각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던 뉴스정보들이

어쩌면 거짓되었을 수도 있었다는 점. 그래서 나도 모르게 선동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점.


518때 언론에서는 북한의 소행이다라고 하면서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시켰다고 들었음.

진실을 파헤쳐야할 언론들이 오히려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서 국민의 눈과 귀를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고 있다는 점에

서 그때의 일이랑 지금의 일이랑 다를게 뭐임?


그토록 비판하던 보수정권과 독재정권의 작태를 지금의 이 정권은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데 

내가 어찌 현재의 진보를 싫어하지 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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