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읽을때 아무생각없이 읽는분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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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아무생각 없이 거의 멍때리면서 글자그대로 읽는데..
칼럼이나 강사들 말 들어보면 필자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읽어라? 라고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애매한게 국어를 조금 잘하긴 하는데 그렇게 압도적으로 잘하는건 아니라서(가장 최근에 본건 4모 98, 이감3회차 95 틀린문제는 다 비문학) 저 하던대로 그냥 계속 밀고 나가도 될지 너무 고민이에요.. 아예 독해방식을 뜯어고쳐야할것같기도하고..
저같은분계신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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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시간하고 정비례하지않음
저도 그래요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는 건 아니고
그냥 이런 내용이구나 하고
저도 그럼 그냥 지문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거죠 딱 이거 이거 문제에서 물어보겠네 싶은거만 좀 유의해서 보고 그냥 읽음
강사들이 그런 말 하는 이유가 너무 수동적으로 글을 읽지 말라는 뜻에서 그러는것 같은데 굳이 의도를 파악하고 자시고 할 필요는 없고 글을 읽는 매 순간에 님이 직접 글을 끌고 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보닌은 평생 필자의 의도를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비문학은 거의 다 잘 맞고 있음 국어공부 너무 어려움 뭘 어케해야하는지;;
저도요. 국어 개못하는데 고쳐야하나
저도 안 읽힐 때는 특히 소설은 글자만 훑어보는듯 그러다가 막히면 대충 왔다갔다 하면서 품
저여... 그냥 앞문단 뒷문단 유기성 정도만 생각하지 구조 생각하고 필자의 의도 생각하고 이항대립 어쩌고 이런거 생각안하고 그냥 쭉 읽어내려감 대신 긴장 1도없으면 다맞는데 스트레스+초긴장 상태면 난독증오는게 단점임
고치지마세요 걍 잘하시는건데 억지로 강사들이 말하는거에 맞출필요x
그게 필자의 의도입니다. 그냥 지문 내용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숨은그림찾기처럼 푸신다는거에요? 선지에있는보기를지문에서찾아서 그대로뽑아서푸신다는
저도 글 읽을때 그냥 글자 그대로 읽어요ㅠㅠ 의도 파악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안떠오르더라구요 그저 하얀건 종이요 검은건 글자밖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