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도 채권지문 이해 도와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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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지문에서 1문단의 '액면 금액, 액면 이자율, 만기일 등의 지급 조건은 채권 발행 시 정해지며, 이자액은 액면 이자율을 액면금액에 곱한 것으로 대개 연 단위로 지급된다.'
라고 되어있는데
그렇다면 지급조건에 해당하는 금액, 이자율은 발행 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발행부터 만기까지 기간 중 변화하지 않는, 다시 말해 일정한 상수이지 않나요?
그럼 금액과 이자율의 곱으로 나타나는 이자액은 역시 일정한 상수로 나타나고,
그렇다면 연 단위로 발행부터 만기까지 일정한 금액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2문단의 내용에 따르면 '금리'라는 변수가 이자액에 영향을 준다고 나와있는데,
종합해본다라면 1문단의 이자액의 정의에 따르면 이자액은 '~변수'이고
2문단에서의 이자액에 대한 내용에 따르면 이자액은 '변수'인데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 것인가요?
이 지문 이해하신 분들, 아니 정확히 읽으신 분들께서 제가 어디부분을 오독하고 있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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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의 두 번째 문제 1번 선지에 관련된 내용이에오..
그런데 2문단의 내용에 따르면 '금리'라는 변수가 이자액에 영향을 준다고 나와있는데,
영향을 준다고 어디에 나와있는거죠?
현재가치=이자액 + 액면금액
금리는 현재가치에 반대방향으로 영향을 준다
라는 말을 하고싶으신거같은데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이자액이 아니라 이자잭의 '현재 가치'에 영향을 주는거죠
그렇다면 '현재 가치'는 만기거래가 아닌 채권거래 시의 채권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이자액의 '환산값' 정도인 것인가요?
제가 댓글을 오독해서 다시 작성할게요.
현재 가치 - 채권 거래시 가격 결정 요인 중 하나이고 & 말 그대로 이자액의 현재 가치
지금 다시보니 금리와 현가 사이의 관계를 금리와 이자액 사이의 관계로 혼동한 것 같네요ㅜ
금리가 영향을 주는건 현재 가치인데
현재가치는 이자액과 액면금액을 현재 시점에서 '평가'한 값이니까
평가결과는 달라질수있는거 아닐까요??
띠욤.. 미래가치를 정한거고 금리로 현재 가치를 환산하는거아님? 경제학입문 배울때 그렇게 하던데
호오 이분에게서 쉼챈우의 스멜이 풍기는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