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코푸는소혜 [876040] · MS 2019 · 쪽지

2019-05-16 01:00:35
조회수 368

본인 수업시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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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5년전.. 고1시절 수악시간

수포자엿던 보닌쟝은 심심해서

손꾸락에 캐이블 타이를 묶엇는데

절대 안빠지는거임


그래서 아ㅋㅋ 재밌네 이러면서

혼자 5분 지랄햇는데

존나 보라색되고 존나땀나고

와 어카노 하다가 혼자 따는거 포기하고

센세한테 보건실 갔다온가니까

수악 가르치던 여자 센세가 왜?

이래서 손가락 보여줌


그러니까 막 방방 뛰시면서

어떠케어떠케 빨리가바 ㅠㅠ 대충 이랫음


근데 갓더니 보건실 잠겨잇어서 돌아옴

수업 개판되고 수악센세는 막 여기저기 전화하다가

보닌 기술실로 보냄


그래서 기술센세가 커터칼 불로 지져서

날없는곳으로 캐이블타이 적당히 녹인 담에

딱 잘라주시고 병신새끼 라고 하심


기술센세.. 담임이엇는데.. 보고 계시죠?

제자가 훌륭하게 자라서 사수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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