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모 대비 국어영역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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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6월 모의고사가 6월 4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6월 모의고사가 중요한 시험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6월 모의고사가 왜 중요한 시험인 것일까요?
바로 6월 모의고사는 수능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 실제 수능과 똑같이 출제되기 때문이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수능 6월 모의고사 시행계획에 따르면 ebs 수능교재를 연계하여 수능을 출제하며, 그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에 이른다고 합니다.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에는 2020 ebs 수능 특강(이하 수특) 문학, 독서, 화법·작문·문법(이하 화작문) 총 3권이 반영됩니다.
수특 3권 중 가장 중요한 교재는 무엇일까요?
아시다시피 '문학'이 가장 중요하겠죠. ebs 연계율이 70%라고는 하지만, 문학을 제외한 다른 파트는 실질적인 연계율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들 '문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있나요?
중간고사도 끝났는데 6월 모의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 어떻게 공부하고 있나요? 수특을 열심히 푸는 학생, 수특 작품 분석 노트를 만드는 학생, 수특 변형문제를 푸는 학생, 기출을 n회독 하는 학생, 인강을 들으며 개념 노트를 만드는 학생 등 여러 학생들이 다양하게 6월 모의고사를 대비하고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수특은 '문학'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수능 연계율이 낮습니다. 따라서 수특 문학 한 권을 꼼꼼히 풀고 작품을 분석하는 것은 올바른 학습법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기출을 풀기 전에 수특 독서와 수특 화작문을 열심히 푸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변형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형문제는 기출(최소 최근 5개년 수능과 평가원의 기출문제)을 최소한 1회 이상 풀어 본 학생들이 풀어야 합니다. 기출도 제대로 안 풀고 변형문제를 시작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6월 모의고사까지 남은 한 달 동안 6월 모의고사 국어영역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법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기출을 풀어라. 수특 문학을 풀고 작품을 분석하라."입니다.
다음 파트별 학습법에서 보다 자세한 학습법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1. 화법·작문
많은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은 대체로 난이도가 평이하여 따로 공부를 하지 않고 감으로 풀어도 된다고 오해합니다. 물론 오직 감으로 풀어서 화법과 작문 10문제를 모두 맞히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다른 파트에서 쓸 시간을 화법과 작문에서 벌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화법과 작문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지만 문제에 익숙해지기 위해 매일 적은 양의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합니다. 또한 화법과 작문 복합 지문이라는 새로운 문제 유형이 등장하였기 때문에 이 유형을 익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법과 작문 학습법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기출과 함께 ebs 교재의 문제로 유형을 익혀라."입니다. 다만 작문의 고쳐쓰기와 같은 문법 개념은 반드시 모르는 개념이 없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기출 문제에는 화법과 작문 복합 지문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특 변형문제를 통해 신유형을 익힐 수 있겠습니다.
2. 문법
문법은 화법과 작문과 다르게 공부를 안 하면 감으로 푸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어려운 파트지만 공부만 되어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파트입니다. 문법은 탐구 영역과 마찬가지로 방대한 양을 정리하고 암기해야 하는 파트입니다. 따라서 인터넷 강의를 활용해 자신만의 문법 노트를 만드는 것이 문법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문법 학습법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기출을 풀어라."입니다. 다만, 당연히 모든 문법 개념이 완성된 상태를 전제로 한다는 것은 아시죠? 기출을 최소 1회독 한 학생이라면 수특 문법을 풀면 되겠습니다.
3. 문학
문학에서는 친숙한 작품과 낯선 작품이 골고루 출제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문의 경우 수특에 나온 부분이 그대로 나오지 않고 똑같은 작품의 다른 지문이 나오는데, 수특에 나온 지문을 읽고 작품을 분석해 본 경험이 다른 부분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처음 보는 지문일지라도 작품의 구조, 인물, 갈등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고 지문을 읽을 수 있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특 문학에 실린 산문 작품의 전체 줄거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재 수록 외 지문에 대한 문제를 찾아 풀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수특 적용학습 고전산문 4강 ‘원생몽유록’의 경우 교재에는 전반부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후반부의 내용 역시 중요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후반부의 내용을 찾아 읽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원생몽유록’에도 ‘꿈’이 등장하지만 고전산문 1강 ‘조신의 꿈’, 고전산문 8강 ‘월영낭자전’에도 ‘꿈’이 등장하는데, 각 작품에 ‘꿈’이 어떻게 나오는지 비교하며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학을 운문 문학과 산문 문학으로 나누어 더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운문 문학
기출과 수특을 통해 지문에서 주제를 찾는 연습을 하고 수특은 작품해설과 주제까지 숙지해야 합니다. 문제에서 잘 모르는 개념(표현 방식 등)이 나올 때마다 정리하세요.(고전시가의 경우 알아두어야 할 개념들이 많습니다. 고어 표기를 읽는 법, 자주 나오는 고전 어휘, 양반 문학과 평민 문학의 차이, 충신연주지사가 주제인 작품들의 특징 등)
(2) 산문문학
현대소설에서는 주어진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며 인물 중심으로 사건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고전 소설은 우선 낯선 고어를 문맥을 통해 이해하고, 서술이나 인물의 말에서 핵심 내용만을 뽑아서 사건을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정확히 모르는 개념어(서술 방식, 구성, 시점 등)를 문제를 풀면서 바로 정리하세요. 기출과 수특을 통해 지문을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수특은 작품해설과 주제까지 숙지해야 합니다.
4. 독서
독서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능력과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로 나올만한 내용을 추리해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독서 지문을 빠르게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독서의 공부 방법인 것은 아닙니다. 독서 지문을 정확하게 읽는 능력이 선행되어야 속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문을 꼼꼼히 읽으면서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머릿속으로 구조화시키는 연습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이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자연스레 지문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독서도 마찬가지로 기출을 우선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독서 학습법을 등급별로 나누어 더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자신이 기본적인 독서 지문 읽는 법과 문제풀이법을 알고 있는지 점검한 후!
(1) 1,2 등급의 학생
1,2 등급의 학생이라면 기출을 최소 1~2회독 하고 수특을 풉니다.
(2) 3,4 등급의 학생
3,4 등급 이상의 학생이라면 정답률 70% 이하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푸세요. 60~70% 정답률의 문제에 강해야 안정된 독서 성적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4,5 등급 이하의 학생
4,5 등급 이하의 학생은 정답률 70% 이상의 쉬운 문제부터 시작하세요.(4, 5등급 이하의 학생들에게 문제를 푸는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맞히겠다는 생각으로 지문과 문제를 꼼꼼하게 보세요. 당장 6월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크게 상승되지 않을지라도 수능 때 안정적인 3등급 이상이 되려면 반드시 이렇게 공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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