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 친구가 울면서 전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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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장교로 들어가서 지금 훈련소인데 죽고싶다고 뛰어내리고 싶다고 울면서 전화하네요
훈련 빡센건 그냥 이악물고 버티면 되는데
저번에 같은 동기가 자기 간부 욕하고다녔다고 헛소문내서 퇴소 위기였는데 이번에 또 어떤 동기가 통수쳐서 그 간부한테 완전히 찍혀서 퇴소 거의 강요당하고 있다네요
울면서 저한테 사람을 제일 조심하라고 하는데 뭐라 제대로 위로해주지도 못했네요
어딜가나 가장 무서운건 사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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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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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맴찢..ㅠㅠㅠㅠ
ㅠㅠ
진짜 친구들중 열에아홉은 선후임보단 동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하소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