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차대전의 책임이 히로히토에게만 유난히

이건 고슬이가 틀린 생각인데
실권이 없었어도 그 자리에서 떠받들어주고 정치적 영향력이 있었는데 중일전쟁 계속한건 절대 옹호한수없지.

그게 잘했다는건 아니잖아?
단지 이탈리아 군주에 대해서는 그렇게 비난하지 않으면서 히로히토만 죽일놈이라고 떠드는게 웃기다는거지.
둘다 전제군주제 국가가 아니었고 무솔리니도 왕을 아예 방구석 늙은이 취급한건 아니었는데? 당장 무솔리니를 맨 처음 총리로 임명한 사람이 엠마누엘레 3세인데...

실귄 있는군주제 맞는데요? 저 세계사 동사 전공러인데? 애초에 일제 헌법데 천황이 실권을 가졌다고 나와 있다니깐?

전제군주제 아니야. 메이지 시대 초기면 모를까 중일전쟁-태평양 전쟁 시기에는 국왕을 상징으로만 이용하는 군사독재 시스템이었음.

뭐 그렇네요 그렇지만 고슬이 말이 다 옳은거 아니라고 생각함.마치 도덕적 운마냥 책임을 추궁당하더라도 잘못한것은 맞기 때문에

ㅇㅇ 후기에는 전제군주제 아닌거 맞음 파시즘 짙게 물들고 나서는 아닌거맞음ㅇ

그 헌법 조항이 패전 이후 일본국 헌법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유지된건 사실이지만 어떤 나라의 체제를 볼 때는 헌법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는 경우를 따져야지. 헌법만 보면 러시아도 미국과 다름없는 완전한 민주국가야

일왕이 중일 전쟁을 멈출 힘이 없음

그렇다고 해도 일제 자체가 덴노를 중심으로 성립된것을 생각하면 상징적인 점에서 나온 보이지 않는 권위도 있었습다.

메이지 유신이후로는 그냥 쭉 군부 독재였습니다.
그때 일왕한테 왜 전쟁을 멈추지 못했냐 하는갓은 윤보선 잠깐 대통령할때 왜 박정희 못막았냐 최규하한테 왜 전두환못막았냐 하는거랑 똑같아요

고슬이가 그때 최규하였으면 전두환 패거리 앞에서 군머 징병제 까면서 막았을듯

고슬이미래

서빙고행

전 이와 생각이 다릅니다. 동사세사에서는 일제헌법에서 분명 실권을 가진 존재라고 나오죠 전 이쪽 해석이 더 명확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견해차가 있네요

최규하도 유신헌법때였으니까 엄밀히 말하면 실권 있어야 하는거 아니었음? 현실은 전두환이 땅크몰고 협박하니까 그냥 허수아비

메이지 유신 자체가 천황이 실권을 가졓다고 일제 헌법에 쓰여져 있었지.

메이지유신.1868 어제외움 ㅋㅋㅋ

731부대는 천황직령으로 설립한거 아님? 생물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니 좀 끔찍한 생각을 했던거같기도... + 방관 그 자체가 아니라 작전실무회의에 동행도 하고 상황도 낱낱이 알고 있었음 물론 실권은 다른 전범들이 더 가지고 있었지만 히로히토가 적지않은 영향을 준건 팩트임

직령이 진짜 천왕이 구상해서 명령내렸다고 생각하면 안됨

그거야 그렇지만서도....

그냥 도조히데키나 다른 전범들이 실권이 더 강하다 뿐이지 영향이 없다! 수준은 아님

머본영한테 실권 다있는거 아녔나

도조히데키나, 이런 사람들이 더 강한 실권을 가지긴 했지

애초에 일왕은 실권이 없는데

메이지시대~ 대략 중일전쟁전까진 실권 있던거맞음

메이지 헌법에나 천황 최고주권설이지 정부 운영은 삿초도비(사쓰마,조슈,도사,히젠) 인사들이 다 해먹었구요. 심지어 천황 직속이라는 조선 총독부의 역대 총리들조차 전부 삿초도비 출신(3대 총독 사이토 마코토 제외. 이 사람이 출신성분이 다름에도 요직에 오른건 우리가 잘 아는 3.1운동 이후 일제의 유화책...)이었어요. 도쿄 전범 재판때 일왕 처벌 안받은건 유감이긴 하지만요.

고슬아 역사 모르는거있을때 물어봐도되냐?

일왕 책임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요. 일왕이 묵인 수준으로라도 동조했다고 볼만한건 잘쳐봐야 장개석 북벌당시 산둥 출병 정도. 만주사변은 관동군이 멋대로 일으키고, 중일전쟁도 대본영 지시없이 일본 육군이 자행했고, 태평양 전쟁때는 다들 잘아실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