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0dud4ghf2flr3v · 817058 · 19/04/26 02:58 · MS 2018

    다른 현실적인 조언은 잘 아는분들이 해주실거고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너무 조급하지 마시고 무리하지 마시길 바래요
    많은 현역정시러들의 문제가 컨텐츠 하나라도 더하려고하고 몇월에 뭐하고 몇월에 뭐하고 프레임에 갇히는거니까요
    수학 뉴런으로 부족한거 같으시면 아마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 비약을 느끼시는걸까요? 뉴런이 위로는 충분하지만 아래로는 부족하다고 느껴질때가 있죠 한완수나 명작은 너무 할게 많아지는게 아닐라나 싶어요 제가 작년에 한완수 봤었는데 진도빼는데 급급해서는 절대 효과가 없더라고요 직접 해보면서 이해해야하는 책이라
    +실모도 너무 막 급하게 가지마세요 우진T가 말하듯 내 그물이 이제 쓸만하게 촘촘해졌다싶을때 연습용으로 던져보는거지 그물이 불안불안할때의 실모는 큰 효능이 없는거같아요

    아니 길이 무엇...? 새벽이라 감성터져서 긴글 죄송해요 작년에 망했던 기억땜에 이런글만 보면 할말이 많아져여...

  • 땅즌 · 885007 · 19/04/26 03:02 · MS 2019

    아니애요ㅠㅠㅠㅠ 진짜 훨씬 공감되고 더 와닿아여ㅜㅜ 제가 혼자 불안해하는게 1월부터 계속 있어서 뭐라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생겨서... 글 쓴 거애요ㅎ.. 남들 다 수시 준비할 때 혼자 다른 길 걷고 있으니까 더 불안하네요 흑..

  • co0dud4ghf2flr3v · 817058 · 19/04/26 03:06 · MS 2018

    공부하다가 문득 수시러들보면 날로 먹는것같고 불안하고 그러시겠지만 제가 두개다 날로 먹을려고 해본결과 수시가 더 빡세더라고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아닙니까?? 과목별 밸런스만 안놓치시고 컨텐츠의 노예가 되지만 않으시면 잘 되실겁니다! 할수있는 한에서 최선 다하면 운도 따라주겠죠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