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치기가 고통스러운 이유와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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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험기간이죠?
수능을 바라보는 분들은
6월 모의고사가 한달 앞이라
더욱 힘들고 지치실 것 같군요.
대학생들도 지금쯤 한창 시험을 치를 때인데요.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ㅠㅠ
방대한 시험 범위에 쪼들리는걸 보면
항상 ‘미리 복습 해둘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는 악기연습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악보를 치기 위해선 악보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듯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쌓아야 하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걸 하지도 않고서
좋은 성적과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들
‘공부엔 왕도가 없다’라고 하죠.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기억을 이해하면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기억 실험을연구의 선구자인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가 제시한 망각 곡선의 그림입니다.
에빙하우스가 실시한 연구에서는
무의미한 기억자료(ex. 영어 단어쌍)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학습하는 의미 기억자료의
기억 지속시간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망각 곡선은 기억을 유지하려는 시도가 없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손실되는 정도를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 따르면 망각의 과정은
학습 직후에 매우 급격하게 일어납니다.
학습 후 약 20분이 지나면
전체 내용의 40% 가량을,
1시간이 지나면 전체 내용의 약 60% 가량을
망각하게 됩니다.
그림에서 빨간 점선들은
60% 정도의 기억이 남아있을 때
다시 복습을 한 경우의 망각곡선을 나타냅니다.
반복 학습이 지속될수록
기억의 지속시간은 길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망각은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습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이 중요합니다.
까먹은 내용을 매번 다시 끌어올리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죠.
벼락치기가 고통스러운건 이때문이에요..
너무 뻔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가볍게 읽는 식이더라도
처음 학습 후에 많이 반복하는게
이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죠.
모두들 여러 번의 복습을 통해서
효율적인 기억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시험 잘 보세요!
극한효율 (Since 2017)
- 극한효율 과학탐구 기출압축문제집 집필
- 공부 덜하면서 과탐 점수 올리는법을 찾는 서울대, 포항공대생 팀
다른 공부법 칼럼, 과탐 문제자료/분석, 기출자료는
아래 블로그 링크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heokues/22149865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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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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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많이 해라
앗 한줄요약됨ㅜㅋㅋㅋ
+ '반복' 많이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