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 강사에 대한 솔직한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446719
저는 현우진 강사의 커리를 따르면서 듣진 않았지만,
몇 번 강의를 들어 보고, 교재 내용을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몇몇 사람들은 현우진 강사의 강의 내용이 "너무 발상적" 이라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네. 저도 부분적으로는 동의합니다.
듣는 학생이 기출도 보지 않고 강의를 듣는다면 말이죠.
사실 현우진 강사의 방법론이 비판받는 가장 큰 원인은 현우진 강사의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기출도 보지 않고, 그의 tip들과 방법만을 따라하려 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우진 강사가 처음 강의를 만들 때는, 당연히 기출문제를 못해도 2번 정도는 듣고, 그 이후에 자신의 기출문제 분석 강의를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을 것이 당연히 여겨지는 것이,
본래 기출 분석 강의라는 것은 많은 이들이 틀리는 문제에 대한 방법론 밑 접근법,
그리고 맞춤에도 건질 가치가 있는 문제에 대해 다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본질적인 문제는 강사가 아니라(강사는 죄가 없어요)
기출분석도 하지 않고 한 강의로 모든걸 날로 먹으려는 그런 학생들에게 있다는 겁니다.
결론은
인생 날로 먹을 생각 안하면 현우진 듣고 망했느니 하는 소리는 안나온단 겁니다.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까그문제들 1
-
에휴이
-
오르비 굿밤 2
전 자러감
-
서버 어머같네요 0
ㅎㅎ
-
맞팔 구합니다 2
현역학생입니다 물리러에요
-
라면을낋이면서 소세지을꾸어야하는데 까머근거임 그래갖고한쪽에는 라면을올리고...
-
오르비언중에 맘에안드는사람있으면 잘 안오게된다
-
ㅇㅂㄱ 1
수업가야겠군
-
연구원인데 떼잉,,삼각함수랑 수열을 훨 잘함 지로함에 비하면
-
ㅇㅈ 13
새벽이니까 다행일듯 내 손임 펑~~
-
학벌딸 치고 싶어서 인거 같음 그냥 병신 한남 자존감 밑바닥 루저새끼라 뭐라도 하나...
-
재미잇는기출 2
971128 971129
-
안 맞게 공부를 하고 잇음 ㅋㅋ,,내 공부 이론대로 하는 공부가 좀 상당히 피곤함....
-
내 차단리스트 1
없음뇨
-
응.. 부러워..
-
침대에서 자면서 망상함
-
지로함 6
평가원에선 잘 모르겟는데 (어렵게 안 내서), N제같은거 보면 되게 재밋는 문제...
-
무슨 이미 의대 붙은 것마냥 의대 성적 되면 의대를 갈까 설대를 갈까? 의대 가면...
-
수강 신청 0
막 20학점씩 신청 해놓고 나중에 빼는 방법 좋나요? 예상대로 안될 때가 많으니...
-
기출 좋앗던거 3
241122 (개 잘 만든문제)121130 (함수의 증가속도, 아주 중요한 관점)...
-
국회증언법이랑 양곡법 이런거 비판하는 내용있으면 너무 그렇지??..
-
아이고남발 딴 건 모르겠는데 진짜 왜 저걸로 저격먹었지
-
롤의정리 4
롤은 재밌다
-
슬슬 안나오려나 ㄱㄴㄷ부활도시킬겸
-
공군 질받 9
암거나 ㄱㄱ
-
잘자용 16
배가 고파져서 블아 ost 158번 그레고리오 피아노 버전을 들으면서 이만 자야겠오요
-
성대바꿔
-
하.. 내 한계치다 14
갤러리에 있는 사진 300장은 때려 박았는데 제일 높은게 9.4점임..
-
롤할사람 4
모집ㅂ중
-
241122. 5
진짜 딱 삼차함수여서 결정됨. 머지 진짜아주 멋잇음. 출제자랑 대화해보고 시픔
-
비갤에 저격올라오려나?
-
.. 4
작수 2등급인데 29 30 제대로 풀진 못하고요 28번도 웬만하면 못풀고 27풀때쯤...
-
보통 스트레이트는 아니고 자기 일하거나 학교 다니다 간 거 4수 한의(스트레이트)...
-
이게 쇼츠로 밈같은거 대충 볼때는 으음 그렇구나 하고 봣는데,가사 보면서 노래로...
-
왜냐 난 착한 글만 쓰니까.
-
개인적으로 애정가는 오르비언들은 내가 자기들 좋아하는 거 다 알 듯!!!
-
심심한 4
좋은 닉네임임
-
노래 추천 0
가사가 힘들 때마다 위로가 돼서 매일 찾아들음 닉값 ㅋㅋ
-
으하하하
-
아직도 볼 씹음 엄청 깊어서 운동도못함
-
.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9
피곤해서 자러감니다 ㅠㅠ
-
형님이라고 부를까 생각중임
-
추합이라 가입을 못해서.. 시간표 짜는데만 사용하고 사례도 할게요..
-
방금 땡잡았다 0
콜드플레이 막콘 취소표 건짐
작년에 저도 날먹하듯이 했는데 맞말이십니다. 크나큰 반성중 ㅠㅠ
제가 애들 강의 듣는거 보면서 느낀건데
본질적인 문제 독해법과 유형을 뚫어 체화시키는 연습 후에
팁과 다른 방법론을 들어야 하는데
강의의 본질을 모르더군요... 안타깝습니다.
님은 깨달으셔서 다행이네요 ^^
인정합니다. 처음 기출 풀때 막혔던 부분 윽건센세 강의 듣고 다 이해했습니다
음... 저는 그런 입장에는 동의하지 않네요.
우선 자신이 방법을 찾아서 완전히 파헤친 뒤에, 적어도 그 방법론을 이해한 뒤에
강사의 강의를 듣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스스로 방법 못찾는 경우에는 좋긴 한듯
그땐 뉴런같은게 아니라
여러 강사의 해설강의를 들어봐야죠
보니까 시소정리인가?
그거 본인도 기출 졸라게 돌렸는데 알아먹고 쓰는거 엄청 어렵던데(+ 본인이 좀 빡대갈)
근데 이걸 어디서 써야하는지도 모르는 노베가 들으면 작살나는거임
ㅇㅈㅇㅈ 저도 사실 기벡 현우진 강사를 아예 안듣고
알텍/크포 작년에 한 이유가
수능 해설강의나 일반 기벡 강의에서 그런 도구를 써서 그런거든요
(사실 저도 현우진 강사는 드릴만 하고 기벡은 한석원 T 커리타고 미적은 한완수랑 N제만 했거든요)
뉴런 강의를 개념 강의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슬픔
나쁜 강의는 아닌데
그걸 나쁘게 만든건 학생이죠...
하...
하 이걸 현역때알고 빨리버렸어야했는데 그좋은쌤과 시간을 낭비해버림
ㅇㅇ 맞음 기출이랑 개념 다 본 학생이라고 가정하시고 수업 하시는데 노베이스가 들으니 문제임
발상적이라고 느껴지는 문제는 드릴엔 적어도 없었음
근데 님 수업 다 들어보지도않고 판단하는거였음? ㅋㅋㅋ 수험생치고 너무 말이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