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건의 범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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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사건의 범인의 특이점은 ‘자신의 삶의 좌절의 스트레스를 약자에게 해소한 점’에 있습니다
건장한 남자들은 지나가게 내버려두고 어린 아이, 노인, 여성들만 살해한 점이 이 사건의 중심입니다
하지만 언론 쪽에서는 조현병이 중심으로 나오면서 걱정되는게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특이점이 가려지고 정신병자가 살인을 했다라는 것으로 옮겨지는 거 같네요
하지만 조현병과 사건과의 관계는 아직 미지수이고,
범인이 저지른 짓 때문에 수많은 조현병 환자들에게 안 좋은 눈초리가 갈까 매우 두렵습니다
정신 때문에 자존감은 바닥을 치는 사람들이고 빠져나오려고 크게 노력하는 이들인데 저런 인간 때문에 그런 착한 분들이 상처받을까 두렵네요
범인 새끼는 조현병을 고려하지 않았어도 약자에게 화풀이했을 한 쓰레기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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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조현병등 자신의 질병에 스스로 괴로워하는 괜한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입는게 저도 싫습니다.
정공취급도 우울증이나 다른병으로 자기가 원치않아도 괴로운사람들 있는걸 보면 죄다 싸잡아서 놀림감으로 보여지는건 싫더라구요.
제 동창중 한명이 정신병으로 공익들어갔는데, 친구도 잘사귀고 잘지내고 연애도 하는데 다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아직도 이 나라는 멀었습니다, 정신병을 왜 이렇게 부정적이게 보는지.. 애초에 다들 정신병 하나는 가지고 사는데
그러게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