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과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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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언어 121 수리가 130 외국어 126 물1 69 생1 62 로 표점합 508입니다.
근데... 제가 치던것보다 훨씬 못나왔죠... 영어랑 생물만 좀 제대로 나왔으면 됬을텐데....
그래서 재수나 반수를 하려고 합니다.
우선 성대공대 논술친거 발표난거 보고... (우선선발은 만족했거든요) 합격이면 반수하고
안되면 그냥 다 상향찌르고 재수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재수를 한다면 의대를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근데 제가 물리1은 솔직히... 올해 19번 20번보고 급 당황해서 풀엄두도 못내고 찍어버렸어요. 찍어서 20번 맞추긴 했지만.씁...솔직히 전 어려웠는데
1등급컷보고 심히 당황했다는... 그래서 물리1은 문제를 참 어렵게 내더라구요... 내년에도
올해같이 어렵게 안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또 찍어서 맞춘다는 보장이없고..
그래서 물2를 하려고 하거든요. 물2는 개념이 엄청 어려워서 그렇지 문제는 쉽게 낸다고 해서요. 어차피 재수하면 시간많을테니 물2에 투자할 시간도 많을꺼고...
근데 제가 화1을 포기했어요. 수용액에서 도저히 해결을 못봐서요... 그래서 화2도 하려고 하거든요?
제가 화2는 자신있어요. 올해도 화2하려다가 학교에서 투과목안하고 원과목만해서... 내신따기에 바빠서 열심히
겨울방학때 화2하다가 접은거거든요. 개념도 다 정리했는데...
어쩃든 화2도 하려고 합니다.
근데 친구말을 들어보니까 과탐에서 투과목 2개하는건 하나하는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차라리 하나를 선택해서 하라네요.... 그것도 생2로....
이게 맞는말인가요?
물1은 문제응용때문에 물2로 바꿀꺼고 화1은 수용액 이온개수때문에 화2할껀데... 생1은 그대로 할꺼구요...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의대갈때 물2 화2 생1 이렇게 선택하면 불이익 받느냐는 겁니다
마음같아선 생물도 생2하고 싶은데.... ㅎ
그래도 상관없을까요? 가능하다면 다 투과목해버리고도 싶어서요. 논술할때 이익도 될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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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모는 정말 대충 만들었네요 이 망할 자식들 9모기는 해도 45분 만점이니 해설 써도 되겠죠
재수하면서 과탐2과목을 이제 시작하신다는것은.... 조금 무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 정말 열심히 하신다면 못하실 것도 없으시지만... 언수외가 완벽하신 상황도 아닌데 과탐에 시간을 그만큼 투자하긴 아깝죠...
차라리 언수외를 만점받겠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하시는게 나으실 것 같습니다.
서울대도 2과목은 1개밖에 안보죠... 그런데 2과목 2개하겠다는건 좀....;;;
차라리 그 시간에 언수외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계획 잘 잡으셔서 알찬 재수생활 보내세요~
내년엔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탄소화합물도 아니고 이온갯수가지고 화2넘어오면 피똥싸지예
올해 화2난리난것도 이온갯수문제
저 물2유전데 물2안어렵습니다 진짜로요 .... 사람들 시각에만 어렵게되있어요 할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