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오리새끼설현 · 768694 · 19/04/17 18:31 · MS 2017

    근데 확실한건 문과에서는 정시>>수시임 일단 보닌이 전공하는 학과 기준으로 하자면 정시 국어 1등급 이상애들은 책읽는 속도가 장난 아니며 독해력도 장난 아님. 반면 수시학종으로 온 애들중에 국어 1등급이 은근 없는데 얘들은 글읽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딸림. 물론 논술전형으로 들어온 친구들은 같은 수시더라도 또 다름. 근데 이과쪽 분야는 좀 다를거라 예상함.. 특히 과고 출신 수시러들은 정시러들보다 더 역량이 뛰어날거 같음

  • Frobenius · 711166 · 19/04/17 18:33 · MS 2016

    되게 신기한게, 과영재고 친구들은 1학년까진 대단한데, 2학년 되면, 오히려 일반고 출신 친구들이 눈에 띄게됨. 구지 학점이 아니라도, 생각이나 아이디어, 활동 측면에서..

  • 미운오리새끼설현 · 768694 · 19/04/17 18:35 · MS 2017

    쨋든 결론은 문과에서는 닥 정시>>>>수시.. 비록 요새 수능을 준비하기위해 사교육이 개입됐다 하더라도 국어영역에서 1등급 달성한 애랑 그렇지 못한 애랑 정보처리속도랑 독해력 자체가 다름

  • Frobenius · 711166 · 19/04/17 18:35 · MS 2016

    문과쪽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가끔 낙하산 보이긴 하든데ㅋㅋ

  • Looking up the stars · 836344 · 19/04/17 23:25 · MS 2018

    막줄은 ㄹㅇㅇㅈ

  • 논객 · 865451 · 19/04/19 03:11 · MS 2018

    전 ebs 반영 및 틀에 박힌 킬러유형이 주 원인이라고 봅니다. 옛날 수리가형에 대비하려면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를 모르니까 '기민한 감각'을 유지하는 게 최선책이었는데, 나나 님이 대학 들어오는 시기엔 킬러가 거기서 거기인데다 킬러문제 수도 줄었죠(킬러가 안 어렵다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나올지 각이 상당히 좁혀진 상태라는 말입니다)

    님이 저번에 글 올리신 것처럼 센스가 좋아야 설공에서 살아남는데, 요즘 수능 공부는 최상위권들이 센스를 기를 유인을 죽이는 경향이 있죠.


    똑똑하고 깊이 사고하는 걸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틀에 박힌 솔루션 베끼는 공부는 지양하는 사람이 설공에서 잘하는 것 같아요.

  • Cu2+ · 861291 · 19/05/06 23:37 · MS 2018

    막줄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스앵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