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분탕질 진짜 극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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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여러분 자신의 학과 선택할 때 그 과가 무엇을 공부하는지, 후에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아보는건 당연한겁니다. 자신의 일생을 함께할 학과인데 이 정도는 알아봐야되는 것 아닌가요? 공대아재 글쓰는거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높은과 공대보고 그냥 쓰고 4학년까지 다닌 다음에 후회하는걸로 밖에는 안 보이는데, 그건 당신이 한심한겁니다. 자신의 미래 관련해서 관심이 많았다면 최소한 2학년 때는 현실을 깨닫고 탈출했겠죠. 근데 다 다녀놓고 "야 나 후회하고 오지마라" 이런 글은 그냥 찡찡대는거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리고 또 본인 근처에 너드들만 보고서 "야 공대에는 이런 너드들 밖에 없고 겜창들 많아" 이러는데 일반화 하지 마세요. 유유상종이라고 했습니다. 혹시 본인도 그러신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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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나라 교육분위기도 문제이긴한데,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 과정속에 대학이 있어야하는데, 세부적인 전공을 배우는 곳에서 꿈을 찾아라고 하거나, 그저 남들하는 대로, 좋은대학가면 인생 달라지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 등이 오히려 자신을 망치는 길이라고도 생각듭니다. 제발 자기 가고싶은데 그냥 가세요
닉값 오지게 하시네
??! 닉에 표시된 사람과는 전혀 관련없는 의견임을 밝힙니다.ㅋㅋㅋㅋ
dreamcatcher 닉값 갑
아하 ㅋㅋㅋㅋ
그래서 수시를 늘리죠
수시를 늘리는거랑 관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수시를 보면, 고등학교안에서 하나의 길만 바라보고 하나의 목표를 향한 그와 관련된 활동들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게 태반인데, 그러면 제가 말하는 꿈을 찾는 과정이 아닌거죠.
전 사실 수시를 반대하고, 수능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는 추세를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내신의 부담을 없애고 다양한 체험을 한 뒤에, 정해진 꿈이 대학을 가야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수능을 쳐서 대학을 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님이 말하는 꿈울 찾는 과정이 뭔가요?
그리고 내신의 부담을 없대고 수능을 절대평가하면 대입은 무엇으로 판단해서 입학시키나요?
제가 방금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자신과의 대화를 충분히 하는게 꿈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국영수탐의 성적을 어떻게 하면 높게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이전에, '나는 국어 문법을 배우면서 너무 즐거웠어, 언어학자가 되어 더 공부해봐야지! 더 공부할려면 대학을 가야하니까 이제 제대로된 공부를 시작하자. 국영수탐 시험 성적은 어떻게 공부해야 높게 받을 수 있을까?' 라는 사고로 움직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동기부여가 되서 공부한 친구는 수능을 보게되고 면접이라는 아주 좋은 방법으로 대학에 들어가게됩니다.
면접으로는 공정성하고 정확성이 뒷받침되기 힘들텐데요
그리고 그 많은 수험생들을 면접만으로 점수매겨서 당락을 결정하기에는 수없이 많은 인력과 예산이 필요할 겁니다
네 그렇죠. 하지만 제가 설정한 상황에서, 내신성적이 없고, 수능이 절대평가로 다 도달하게 된다면, 도달된 인원중 면접을 봐야하는건 불가피할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학과 관심정도를 알아보는 설문지나, 시험을 치를 수도 있겠네요.
수시는 꿈을 찾아가는 활동이라기보단 꿈에 맞춰하는 활동이죠
꿈을 찾아서 맞춰하는 활동이죠ㅇㅇ
그럼 원댓쓴이 의견이랑 같은거아닌가요?
2학년 1학기까지 화공가서 연구원하고 싶어서 생기부 물리, 화학으로 떡칠 해놨는데, 꿈이 수의사로 바뀜. 보통 활동을 1년 단위로 잡아서 이미 2학년땐 생명관련 활동하지 못하는 상황. 난 꿈을 찾았는데 수시와 관련이 없어서 정시로 하는 중. 꿈을 찾는 과정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듯.
정치외교학과를 쓰고 싶지만 성적이 안돼서 어문계열 활동으로 채워넣는 학생들, 미디어계열을 쓰고 싶지만 성적이 안돼서 상경계열 활동으로 채워넣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 과연 수시가 진로를 향해 나가는데 있어서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꿈에 맞춰하는 활동이라.. 맞긴하네요. 그런데 맞춘다는건 이미 존재한다는건데.. 그러면 찾아야하는데.. 찾아가면서 맞추는 활동이라고 생각하는게 맞겠네요. 하지만 대학에서 그러한 사고과정을 거친사람보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비교과를 쌓는 사람들이 더 좋은 점수를 받는 수시를 반대하는거에요.
저도 그 논조에요 자기가 탐구하면서 꿈을 찾는다기 보단
꿈을 정하고 거기 맞춰서 활동을 한다는거 ㅇㅇ 애초에 고등학생이 많은 자아탐구를 하고 진로를 결정할 여유가 많진 않으니깐요
뒷북이긴 하지만 수시는 꿈에 맞춰가는 활동 맞음.
참고로 나도 수시 공대에서 의대 바꿨는데 종합은 거의 가능성이 없음. 이렇듯 수시는 어떤 계열로 쭉 통일해서 생기부나 자소서를 무장해야하는데 어떻게 꿈을 찾아가는 활동임..
ㄹㅇ 꿈을 찾다가 준비하면 늦음ㅋㅋ 상식적으로 인생의 1/5도 안살았는데 평생꿈을 딱 17살에 정하라는게 말이 되나?
학종은 이말에 바로 막혀버림 진짜로 단순한데 큰문제.
그래서 가혀니는 수시 반대!
어차피 자소설인데 뭐 ㅋㅋㅋ
마자여 나는 문사철 갈꼬에여
분탕질이 아니라 '니들 나처럼 모르고 와서 후회하지 말고 의대 가' 하고 알려주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현실 알려준답시고 공대출신들을 모두 까내리는게 과연 후회하지 마라는 걸 주제로 삼고싶어 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전 저희아버지가 대기업 다니시는데 보면서 공감가는부분이 많았음
보통은 점수 맞춰서 쓰고 생각좀해봐야
난 물리 싫으니깐 화공가야지
아 난 생명선택했으니 생명공갈거야
이렇게 택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현실이니..
정말... 저도 동기들 중에 의대 떨어져서 왔다고 하는데 2학년 끝날 때 까지 탈출을 안하더라고요... 후회는 계속하는데...
탈출을 안하는게 아니고 못한거겠죠
아뇨. 그 친구는 안한거였어요. 귀찮다고 그랬음. 옆에서 1학년 때부터 친구들이 계속 반수하라고 했는데 귀찮다고 안했어요.
안했다고 말하는 건 선택의 여지가 있을 때 쓰는 말이에요.
제가 “난 하버드에 가고 싶지만 귀찮으니까 안갈래~~”이러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그런 뉘앙스가 아니고.
정말 후회하는데 시도조차 안해본건 못한게 아니죠. 저희과 최초합한 친구였습니다. 재수든 반수든 충분히 가능성 있는 친구였어요. 그때 의대도 뭐 메이저의대 써서 떨어진게 아니라 국립대의대 떨어진거였구요. 충분히 가능성 있고 후회도 하는데 입시를 시도조차 안한걸 과연 '못'한거라고 봐야될까요?
못한거 아닌가 싶네요. 충분히 가능성 있고 후회도 하는데 안했을리가 있나요?
본인은 귀찮다고 말하지만 속으로 무슨생각이 있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귀찮다는 말 속에 '또 수능치는데 투자하게 될 시간이 아깝다, 했는데 만약 실패하면 어쩌나' 등의 생각이 있었을 거에요.
반수 결심은 정말 어렵습니다. 본인 의지뿐만이 아니라 능력이나 시기적인 조건 모두 만족할때 시도해볼만 한 일이니까요...
친구분 사례와 상관없이 본문 내용에는 동감합니다
그냥 다 마찬가지인거 같은데 문과는 그런글 한 50배쯤 될듯
.
근데 요즘학생들보면 공대아재가 팩트날려준건 맞음 아무것도모르고 공대가는애들 수두룩한데 누군가 정보를 주긴해야함
전달 방식이 잘못됨
팩트를 전달할꺼면 --> 사실 이런 일들을 한다.
선에서 끝나야 되는데
이런 너희가 상상도 쓰레기짓을 하니깐 공대오지마라 공대오면 그냥 모자란놈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깐 문제.
충분히 알아보고갔는데도 탈출합니다ㅃ
하다가 후회할 수도 있죠 그러면 탈출하면 됩니다. 그러면 아무말도 안하는데 겁나 찡찡대잖아요
그렇죠. 아무 탈출할 노력도 안하고 찡찡대시는분들 많이 보니까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문과비교하실때 문과는 넘 잘된케이스만 공대는 별로인케이스만 비교해주심..
결론: 깊은 고려 없이 과를 고르지 말자^^
근데 까놓고말해서 걍 취업 잘된다고 해서 안알아보고 공대 가는 사람들 줜나 많은거같긴한데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말 정도로 들으시면 될듯요... 취업면은 공감이 되지만 공대에는 이런 너드밖에 없어라고 하는 부분은 웃음나옴 ㅋㅋㅋㅋㅋ
ㅈㅅ
저런 현실을 알려주는 아재라도 있는게 다행이지 공대가는애들 대부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는건데 ㅋㅋㅋ
고딩 때 아무리 조사를 한다해도 수능 후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알 리 만무함. 피상적으로 나마 알 뿐이지 구체적인 건 너무 알기 힘들거든. 사실 고등학생은 자신의 적성이 뭔지조차 알기 쉽지 않음. 대다수의 경우, 걍 남들 하는 대로 워워 하며 살다가 10년 뒤에 그냥 저냥 만족하는 사람과 ㅈ되는 사람 둘로 나뉠 뿐임.
애초에 컴공 좋다는거부터 개병신임ㅋㅋㅋ
딱봐도 잘 모르는 사람
요즘 컴공이 좋아지고 있고 미래에 더 좋아질것 같은데 아직은 전기전자, 기계가 더 우위
결론: 컴공은 미국 가자!!!
컴공 괜찮아요.
해본사람은 절대 하지말라함 장점이 없는데 왜함??
스타트업 할거아니면 똥임 컴공은 자기가 천재아니면 힘들지
그리고 면허나 자격증 형태도 아니라 자기 실력 검증하기도 힘들고 더군다나 씹레드오션임 ㅋㅋ
그래서 학벌 높아도 컴공은 크게 의미 없음 어떻게 보면 장점이기도 할듯 이건ㅋㅋㅋ
+ 씹박봉, 워라밸 씹창 보안쪽으로 가던 어디로가던 대부분 씹박봉에 매일 야근임
제 주변 컴공들 졸업하고 만족하며 잘 먹고 잘 살던데, 제가 보는 것과는 좀 다른가 봅니다?
SI 가는거 아님 연봉 잘 받는데... 전산 직렬로 가면 SI에 하청이나 맡기지 크게 개발할 일도 없음. 님 Hoxy?
이게 무슨 개소리야...ㅋㅋㅋㅋㅌㅋㅋㅋㅋ 님 혹시 학교가 어디세요??
컴공은 모 아니면 도 아닌가요? 정말 극과극이라는데 아무리 잘했어도 퇴물되는거 순식간이라고;;
그렇진 않습니다.
컴공 충분히 좋은데.. 유망하고
현실을 알려주는 사람이라도 있어서 다행 이러시는 분들이 많은데 프레임씌우고 비꼬면서 말하면 그게 현실만 알려주는 사람입니까? 프레임이 들어가는데? 결론이 공대오지마아아으ㅡ으으ㅡㅏ로 귀결하는데 그게 현실을 알려주는건가요?
비꼬는 건 모르겠고 약간의 과장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프레임 제쳐두고 걸러서 보면 공감할 만 한 것들이 보였고 공대 지망생들이 알아 둘 만한 것들 꽤 있습니다.
쓸데없는글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혹시 예전에 삼전 다니는분이 질문 받으셨던거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그 때는 뉘앙스가 이러지는 않았거든요.
츄리닝 입고 하이바 쓰고 일하면 뒤지는 병이라도 걸린 줄ㅋㅋㅋㅋ
공부 쇠빠지게 하고 하이바 쓰면 솔직히 현타올 만도하죠ㅋㅋ
이상과 현실의 괴리라고 할까...
너드 겜창은 어떻게하면되나요?
근데, 공대에 너드 겜창이 8,90%인건 사실이죠ㅋㅋ
우리 사이에서도 인정하고 자조하는 분위기인데ㅜ
전 겜 안하는 10%-20%인데, 저가튼 사람 찾기 어렵더군요.
저 글에 별로 틀린말 없습니다. 너무 자극적으로 서술해서 그렇지...
저도 읽으면서 ㅋㅋㅋ에바아닌가? 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면 뭐 딱히 아닌말도 아니라서..
츄리닝입고 하이바쓰고 일하면 뒤지는거 아니지만 츄리닝입고 하이바쓰고 일하는거 맞긴한뎅?? 이런느낌인데. 또 그런걸 못견뎌내 하는 사람한텐 더 힘들죠. 군대 2년 뺑이치는것도 못참아서 도망치는사람 수두룩인데 수년을 일해야할 직장의 분위기가 내가 그리던거랑 완전 개딴판? 이미 차도 샀고 저지를꺼 다 질러놔서 도망칠수도 없는데? 요건 진짜로 취직을 해봐야만 그 암담함을 느낄 수 있는겁니다.
but. 저기서는 너무 심각한 어조로 써놨지만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나름대로 다 적응해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잘 살고있고.. 해외 끌려가고 성과급 도나쓰 나오는 저런 일들 모두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입니다. 지금은 다들 성적표에 1% 2% 찍히니까 나란녀석 하하 이러고들 있지만 스카이 졸업해도 정말 극소수 아니면 평범한 사람들이란거죠... 여기서 지금 저 글 보고 헠헠 이게모야 공대 진짜 저렇다는거야? 하는 대부분의 이과생들은 다 저렇게 살겁니다. 근데 저 삶이 결코 나쁜건 아니거든요. 제생각엔 저기 취직해서 돈받고있는게 행복한 상태입니다.
그럼 문제는 뭐냐면.. 1%의 삶을 사는 지금 여러분들이 꼬박꼬박 200만원 받는 저 평범함을 받아들일 수 없는겁니다. 저 글엔 문제가 없고 저건 이상하지 않은데 이상하게 보고있는거에요.
전체적으로 저 글이 공대 아웃풋에 대한 단편적인 그림은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공대졸업 직업인의 삶을 취재해서 방송한걸 한장면씩 캡쳐떠놓은 느낌이에요. 내용은 전혀 모르게.
하지만 그게 여기 고등학생이나 재수생들이 막연하게 그리는 일용직 노동자의 작업복입고 하이바쓰고 일하는 느낌이랑, 실제 저 삶속에서 직장인이 느끼는 본인에 대한 이미지랑은 당연히 많이 다르겠죠? 지금은 말해봐야 잘 안와닿을겁니다.
그렇다면 공대를 가라는건가? 가지말라는건가? 하면 그냥 가고싶고 그려왔던데로 가세요.
의대가 더 좋다는건가? 안가봤지만 점수 되고 할거 없으면 가서 나쁠거 전혀 없다 생각합니다. 공대갔다 안맞아서 의대 가듯이 의대갔다 안맞으면 딴데 또 가세요.
너무 어투가 자극적이에요. 저게 현실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저도 아마도 저 글에다가 "이 사실들을 모르고 학과 지원하는게 문제"라는 식으로 적어 놓았어요. 지방행인거 모르나요 대기업 무너지는거 순식간인거 모르나요. 아는데 그래도 저런식으로 글을 서술하면 안되죠. 아니 아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입시사이트에 글을 적으니 문제인겁니다.
저 부정적인 어투를 좀 상쇄시키기 위해 첨언하자면..
전자공학과 나와서 니퍼들고 전선 따고
하이바쓰고 통돌이 기름 쪼끔 닦고 다니는데 월 300주면 그건 엄청난겁니다.
나도 거기서 일하고 싶어요.
근데 거기다 도나쓰도 준다니 와..
엌...
좀 논지랑 안 맞는 질문인데 작성자 분 닉네임 에루가 혹시 지탄다 에루인가요?
근데 공대아재가 글 쓰니까 사람들이 공댚현실에 대해 알게 되죠. 그 글을 읽는 사람은 사전준비를 하는 셈이죠
저게 공대갈 준비를 하라는 글로 보이시는군요. 제가 봤을 때는 공대오지말고 의치한으로 제발 꺼지라는 글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ㅇㅇ 그런글 인데요. 각오하라는거죠
대놓고 공대가려는 흑우 없제? 그러는데요. 준비하라는 글이 아니라 공대오지마라는 글이죠.
동감인게 자기가 그런걸 합리화하고 일반화하는게 넘 웃김 공대애들도 밤새 공부하면서도 시간 쪼개서 문화생활하고 다 하는데 게임만 하는 겜창인생으로 일반화시켜버림
게임은 문돌이들도 하는데
ㄹㅇ ;;
웃긴건 일반화 다 해놓고 "물론 전부 저런건 아닌데 진짜 너무 많다" 이런식 ㅋㅋ 무슨...
저거 보고 다 문과로 꺼져서 입결 낮아지면 개꿀띠
그냥 인생실패한 아저씨의 신세한탄으로밖에.. 누가뵈도 필요이상으로 과장되있고 편향되있음 현실을 알려준다는건 좋지먼 당연히 걸러서 봐야하는데..
언론이 무서운 이유랑 똑같죠. 그런데 과연 이런 입시사이트의 학생들이 저런걸 걸러내고 읽을 것인가? 는 절대 아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냥 저런글을 왜 수험생 커뮤에서 봐야하는지 1도 이해 안감. 여기 애들이 생각없이 씹을게 필요하니까 반응이 오는거지 읽고 싶지도 않고 관심 갖고 싶지도 않음 내 진로에 대해 가장 많이 걱정하고 고민하는건 1. 나 자신 2. 부모님 3. 선생님 4. 정말 친한 친구들 아닌가? ㅈ도 내인생에 아무런 도움 안될거 같은 아저씨가 지 인생 조진얘기 구체적으로 풀어 놓는게 뭐가 유익하다고 읽어대는지 ㅋㅋㅋㅋ 세상탓 학교탓 남탓 하지말라는 탓 다하더구만 정작 자기 잘못은 모르고. 아무리 수험생활중 힘들다지만 인생에 도움이 되는지 해악인지는 구별좀 합시다.
웃긴게 자꾸 문과를 가라고 하시는데 문과 현실 제대로 쓰면 진짜 암울하고 훌리짓이라는 말까지 나오는게 팩트인데....ㅠㅠ
딱 정리해드림
잘나가는 공대 나오는것보다 qol/수입중 하나이상 좋은면이 있는게 의치한로교 임 (극소수인전문직논외)
근데 연전기나와도 저렇게 될 수 있음. 입결 순으로 qol/수입순 된다고 단순하게 보고 뭐 연전기2~3퍼 된다 쳐보자
스카이 공대가 좋네 안좋네 하건 그것보다 더 힘들 사람이 97퍼임. 생각보다 사는건 팍팍하고 대부분 수험생이 생각하는 미래의 자기모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거라는게 현실임. 공대 현실이 불행하다기 보단 애초에 우리 삶이 밝지가 않음
여느나라도 그렇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생존을 위해 공부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마치 손에 기름 좀 묻히고 하이바쓰고 일하면 무슨 대단히 큰일난 것처럼 인식이 박힌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게라도 일하고싶어도 일못하는 청년들 부지기수고 그 글 쓴사람도 대단한 경력자가 아니라 신입임. 몇개월밖에 근무 안했다고 글에서 본 기억이나는데 뭘 경험했다고 뭘 제대로 안다고 이런 수험사이트에 그런 글을 쓰는건지 신기함.
진짜 주체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내가 내 삶을 진짜 영위하는것이지, 남들 말하는대로 누가 추천해주는대로, 그저 그렇게 흘러가면서 기계부품마냥 수동적으로 살면 생각한대로 사는게 아니라 사는대로 생각하게 되는것임. 사는대로 생각을 하니까 방향감도 없고 남과 비교나하고 나 자신에 대한 주체성을 잃어버리는 것임.
그냥 자기는 자기가 엘리트인줄 알았는데 그냥 좆븅신노예새끼인걸 깨달은거뿐임
솔직히 집에 돈좀 있는 전문직이나 건물있는거아니면 다 노예생활 확정아니냐
님도 전전인가요?
기계입니다.
문사철이 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