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디 [363160] · MS 2010 · 쪽지

2011-12-04 22:29:14
조회수 2,029

작년 연경 폭발의 근원지가 오르비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35063

걍 그런 얘기를 들어서요
작년에 오르비에서 연경 컷을 비교적 낮게 잡아서 연경이 폭발된거라고 ㅋㅋ
사실 지원자들이 오르비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으니 어느정도 맞는 말 같기는 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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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스 · 349151 · 11/12/04 22:33 · MS 2010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시작 원인 : 전국누적석차백분위가 틀렸음. 후하게 잡은 것으로 추정.
    고리 원인1 : 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연대는 올킬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잘 본줄 알게 됨.
    고리 원인2 : 문과의 탑은 경영학과이란 인식 때문에 모두 원서를 연경에 내게 됨
    결과는 유례 없는 폭발.

    결론 : 아무나 자기가 잘본줄 알고 덤볐다 광탈

  • Hisaria. · 386436 · 11/12/05 10:28 · MS 2011

    결론부분이 기분이 굉장히 나쁘네요
    광탈당한사람은 일단 성적 자체가 낮을뿐더러
    자기 위치도 제대로 파악못하고 덤빈 사람이네요

    연경 대기 250이 고경 최초합컷 쯤 되는데
    고경합격자들은 수능도 잘 못봤는데 고경을 합격했군요

    제가 고경우선선발 점수로 연경 광탈했는데요
    제가 원서쓰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잘 보지 못한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론을 아무나 자기가 잘본줄 알고 덤볐다 라고 쓰시는건
    작년 연경 지원했다가 떨어진 사람들에게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 파리스 · 349151 · 11/12/05 12:09 · MS 2010

    ㅋㅋ여기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위에 댓글을 정독해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수능을 망친걸 꼬집고 있다는 건 아닙니다,
    전국석차백분위가 후하게 잡혀서 사람들이 자신의 점수를 고평가했다는 점을 문제삼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점수를 과대평가한 사람들을 비판하는 내용도, 말투도 아닙니다.
    백 번 양보해서 결론 부분이 거칠게 들리실 수 있었겠는데 조용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정도라 생각하네요 ^^

  • inferbyex · 398557 · 12/03/28 22:01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yuyuu · 371916 · 11/12/05 11:42 · MS 2011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쩌네

    작년 연경 폭발 피해자보고 아무나 자기가 잘본줄 알았다니ㅋㅋㅋㅋ

  • 싴카 · 308925 · 11/12/04 22:37 · MS 2017

    강대는 잘하는 사람 다 연경 넣었죠

  • vertigo · 283880 · 11/12/04 22:43 · MS 2009

    오르비가 추정하지 못한 강대 표본 영향력 아닌가요?

  • dhl9319 · 342942 · 11/12/04 23:04 · MS 2010

    zzzㅋㅋㅋ강남대성..

  • yk2012 · 254327 · 11/12/04 23:14 · MS 2008

    작년에 오르비,점공,텐볼에서 예측을 잘못했지만 다른 입시기관도 마찬가지임.
    연경경우 지원자의 전국누적석차를 오르비는 약0.1% 적게 잡았고 청솔의 경우 비교적
    전국누적석차를 정확히 잡았으나 마찬가지로 연경입결은 예측이 많이 빗나갔슴.
    작년 연경불합 먹은 한명으로 (점수차 0.16/명수는 3명차) 연경사태의 원인은 위의 "파리스"님의
    생각이 아니라 전적으로 사탐2개(설대는 4개)로 인하여 설대합/연경불합+설대포기/연경합 인원이 너무 많았슴.
    정상적인 경우였으면 연경은 대기 160~170에서 끝나야 하는데 132번으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