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약스압글) 고3 4모 국어 문학 해설 [사향가,따뜻한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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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충남대학교 공대 재학중인 '다충무마' 입니다!
제가 갑자기 해보고싶어져서 국어 문학 해설을 적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작년 수능 국어 1등급이고 문학은 다맞았습니다.
저는 국어가 1~3에서 진동했는데 그때 공부하던 방식을 최대한 자세하게 얘기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보다 국어 잘하는사람은 차고 넘치니까 제 방식은 그냥 읽고 아 이렇게 생각해도 되는구나 ㅋㅋ 정도로만 해주세요)
시작합시다!
일단 문학을 풀때는 "말이 되냐?" 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학을 왜 배우는지 모르겠다! 라고 주장하는 (제가 젤싫어하는) 분들을 보면
"시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른데 그걸 어떻게 문제로 내냐?" 라는 말을 하시는데.
시험을 내는 사람도 분명히 이 점을 알고 있고, '정당한' 해석에 따라서 답이 갈릴수 있는문제는 내지않습니다.
그러면 국어는 어떻게 문제를 내는걸까요?
(이것에 대한 답은 기출문제를 스스로 풀어보면 답을 알거에요)
제 생각은 확실한 흑백을 가지고 있습니다.
A4용지에 빨강 점이 찍혀있는데, 평가원에서는 절대 이 점을 딥레드인지 입술색깔인지 화이트레드인지
그정도로 묻지않습니다. 어려워도 이거 주황색이야? 라고 물어보는 정도죠.
빨강 점을 본 사람이 내가 보기엔 이건 흰색점이야! 혹은 주황색 점이야! 라고 하는 말들을
해석의 차이라고 하지는 않죠.
그러니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문제를 풀때 한번 더 생각해보고 괜찮은거 같은데? 라는 능력을 늘려봅시다.
정말 친절하게도 (가) 시를 아주 확실하게 설명해주셨네요. 그럴때는 이거 먼저 읽고 시작합니다!
(읽는중)
아 그러니까 이 시는 고향을 가고 싶은데, 지금 상황은 못가는 상황이라는 거잖아?
(이 요약이 이해안간다면 다시 한번 더 천천히 읽어보세요)
음음 그래 문제와 선지를 한꺼번에 봅시다
1. '막막한 지역'에서 '영혼의 나라'를 떠올리는 것에서 현실적 공간에 있으면서 이상적 공간을 소망하는 화자의 내면을 짐작할수 있군.
문제 푸는 방식 들어갑니다. 먼저 선지와 를 비교합니다. 선지와 보기가 매치 되지않는 다면 답이 아닐 확률이 늘어나니까요.
그 다음, 선지와 시를 비교합니다. (시에서 이 과정을 못해서 틀리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어려운 기출에서는 이런 페이크를 가끔 썼습니다. 보기와 선지는 굉장히 잘맞아서 맞는거 같았는데
시와 선지를 비교하니 선지의 말이 잘못되어 틀린 선지가 되는 경우입니다.
위 방식으로 풀어보도록 하고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부터는 문제 풀이 확실히 나가겠습니다!
1. '막막한 지역'에서 '영혼의 나라'를 떠올리는 것에서 현실적 공간에 있으면서 이상적 공간을 소망하는 화자의 내면을 짐작할수 있군.
1-1 현실적 공간에 있으면서 이상적 공간을 소망한다. (보기와 매우 일치함)
1-2 시를 읽어보면 막막한 지역에서 영혼의 나라로 이를 수 있다! 라고 말을 하고 있고 이는 '소망'과 연결 지을수 있습니다. 고로 1번 선지는 맞습니다.
2. '그나라'에서 '백성'이 '이슬 자욱한 풀밭으로' '맨발로 다니는 것'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닌 낙원과 같은 고향의 이미지로 볼수 있군.
2-1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녔다, 고향 이미지 완벽하네요!
2-2 '그 나라' 는 시에서 고향을 뜻하는걸 찾아내는데 큰 지장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이슬 자욱 풀밭, 맨발로 다니는 백성들을 자연적인 모습으로 보기 충분하겠죠?
3. '땅위와 땅아래를 분간하지 않고' '그렁저렁 사는' '그들의' 모습은 공간의 대립을 극복하지 못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화자의 모습으로 볼 수 있군.
3-1 나름 공간의 대립이 있기도 하고, (극복했는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3-2 여기에 낚여서 3번을 맞다고 했으면 앞으로 시와 선지를 비교하는 과정을 잘 거치세요.
시에 보면 '연꽃하늘' 을 보고 충분히 추론 가능하며 이게 불확실 하다고 생각한다면
3연과 4연의 대응을 통해 3연의 백성이 4연의 그들을 뜻한다는 것을 보면
3번 선지는 확실하게 틀린 선지가 됩니다.
4. '새까만 밤을 달'려서라도 고향에 가려는 화자가 '이자리에 앉아서' '돌로 화하는' 것에서 고향에 도달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있는 화자의 모습을 엿볼수 있군
4-1 고향에 도달할수 없다고 나오죠? 충분합니다
4-2 돌로 화한다는 표현이 조금 애매하시죠? 사실 저도 잘 몰라요 ㅎ.. (공대학생한테 뭘바람)
근데 일단 화한다 라는거 자체로 보고 갑시다. 보기에서 읽었듯이 이 시는 현실상황이 나와야합니다.
근데 수갑, 형벌을 보면 이게 현재상황이구나 를 알수 있겠죠?
그러면 수갑,형벌을 받는 이자리에서 돌을 화한다!
즉? 못간다!
즉? 답이아니다!
5. '귀양온 영혼'이 '손에는 쇠고랑'을 하고 '무서운 형벌'을 받고 있는 것에서 화자가 고향을 떠나 현실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군.
5-1 고통스럽게 현실을 산다 나오죠? 확실합니다.
5-2 4번선지에서 거친 생각으로만 풀수 있네요. 쇠고랑,형벌을 보면 고통스럽게 사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답이 3번이 나오게 됩니다. 사실 이렇게 길~~게 써놨지만 글로 써서 그렇지 현장에서는 적응하신다면
엄청 빨리 하실수 있을거에요. 여러분들은 저보다 금머리 시니까요 ㅎ
(나) 시를 봅시다. 사실 푸는 순서는 편한대로 하세요. 저는 지금 해설해야 할 방향으로 푸는거라
(나)시는 따로 뭐가 보기같은게 없네요? 그럼 비교적 상세한 해설을 요구하는 문제는 없을것 처럼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를 읽고 이건 긍정이미지... 부정이미지... 이렇게 체크를 안해요. (못하는거지만)
괜히 편견이 생길거 같아서요. 그냥 한번 쭉 읽어주고
'음. 제목도 그렇고 그냥 얼음이 되게 중요하게 혹은 얼음이 되게 멋진 이미지구나!' 라고 생각하시는게
제 기준에선 BEST OF BEST 입니다!
자 가) 나)를 모두 읽었으니 이제 31, 33번만 풀면 되겠군요!
자 이 문제는 시에 대한 조금의 지식을 요하는 문제입니다!
이런 지식은 제가 알려드리지 못하고.. (고작 충머공대생한테 배울순 없잖아요)
알아서 배우시면 됩니다. 인강을 듣던, 기출을 풀어 제끼든..
이런 유형은 해설을 하긴 좀 그렇구요. 다른 팁을 드릴게요
1. 수미상관의 방식으로 시적 안정감을 형성하고 있다.
'시적 안정감을 형성하고 있다' 라는 말은 사실상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수미상관 방식을 쓰면 반드시 딸려오는게 시적 안정감이거든요.
*1번을 고르셨다면, 수미상관의 방식이 뭔지 알아두세요. 가, 나 시는 모두 수미상관 같은거 없습니다.
비스무리한것도 없어요
2. 명령형 어미를 활용하여 화자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마찬가지입니다! '화자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는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2번을 고르셨다면... 왜 고르셨어요?
굳이 생각해보자면 가) 의 달릴까부다.. 가 그나마 명령형 어미처럼 보이는데
그냥 말하는거에요. 저거가지고 명령이라고 하기 좀 그래요. (이런걸 박박 우기면 그게 진짜..)
3. 색채 이미지를 활용하여 대상을 감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마찬가지입니다. 감각적으로는 당연한거에요.
색채 이미지는 색깔의 이미지가 보이면 되는거에요. 글자를 봤을때 어떤 색깔이 떠오른다? 그건 빼박
색채 이미지입니다. 조금 어렵게 들어가면 '눈' 이나 '비'같은건 색채이미지 인가요?
라고 물어보시면 저는 잘 몰라요 ㅎㅎ....
(가)에 색채 이미지를 스캔해봅시다. 딱있네요 새까만 밤, 구릿빛 충분하죠?
(나)를 봅시다. '얼음' '물' '햇살' 은 색채이미지 인가요? 저도 잘몰라요 ㅋ..
근데 확실한거 있잖아요 '푸른빛'
3번정답!
4. 반어적 표현을 통해 ~~~~~~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4번을 고르셨다면 반어적 표현을 모르시는 케이스일거에요. 수능때는 알 수 있게공부합시다!
5. 명사형으로 시상을 마무리하여 화자의 정서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오 이것만 다르네요. 명사형으로 시상을 마무리한다고해서 반드시 정서 변화를 나타내는 건 아닙니다.
변화 없이 계속 올곧게 갈수도 있으니까요!
(가) 시는 '무늬를' 이라고 끝납니다. 명사형으로 끝내려면 '무늬' 라고 끝내는게 맞겠죠.
(사실 애매하긴 합니다 '무늬를' 이라고 끝내도 명사형으로 쳐도 괜찮은거 아닌가..?라는 의문이 드는군요)
(나) 그럴줄 알고 (나)시에서는 절대 아니라고 해주네요. '것이라니' 절대 명사형은 아니죠?
*5번을 고르셨다면 (가)시만 보고 하셨을 확률이 높네요. 항상 문제를 잘 읽어주세요. 공통점입니다!
전체적으로 쉬운 31~33번 문제에서 그나마 난이도가 조금? 있는 문제입니다.
읽고 풀어봅시다!
32번 33번 같은 문제에서 쓰는 방식인데요. 이름하야 '포인트 잡기' 입니다.
32번 보단 33번에 설명하기 좋을거같아서 33번에서 설명합니다.
선지에서 물어보고자 하는게 뭔지? 그 포인트를 잡는게 포인트 잡기입니다!
한번 하는게 무슨 소용입니까 백번 보는게 낫지
갑시다!
1. ㄱ은 인간의 행위에 빗대어 '얼음'의 속성을 드러내고 있다.
포인트) 1. 인간 행위에 빗댄다. 2. 얼음의 속성을 드러낸다.
이 포인트를 잡지않으면 한 포인트만 보고 맞다고 했다가 다른 포인트에서 틀려서 보기 좋게 낚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경험담이다..)
1-1. 인간 행위에 빗댈까요? '옷을 껴입듯 한겹 또 한겹' 인간 행위에 빗대는거 얼추 그럴싸하네요.
1-2. 얼음의 속성? 추위가 더할수록 얼음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얼음의 속성 맞네요!
*1번을 고르셨다면 1포인트를 잘못 생각했을 확률이 더 큽니다. 2포인트는 쉬우니까요.
그렇지만 신중히 다시보신다면 옷을 껴입듯 (=더하듯) 추위도 더한다 (=껴입는다)
충분하죠?
2. ㄴ은 부정적 상황으로부터 다른 대상을 보호하려는 '얼음'의 속성을 드러내고 있다.
포인트) 1.부정적 상황 2. 다른 대상 보호 3. 얼음의 속성
경우에 따라서 1번2번 포인트를 합쳐도 크게 문제될건 없겠네요.
2-1~2 '철 모르는 돌팔매'가 부정적인 상황일거라고 예상되는데 '겁 많은' 물고기들을 '놀라지 않게' 하는군요!
부정적인 상황에서 다른 대상을 보호하는 거 맞습니다.
2-3 이게 조금 헷갈리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ㄴ에는 얼음 얘기가 안나오거든요.
근데 다시 시를 천천히 읽어보신다면, ㄴ이 말하는 대상이 결국에는 얼음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2번을 고르셨다면 2포인트에서 얼음이 없어서 골랐을거 같은데요. ㄴ밑줄이 결국에는 얼음을 설명하는 밑줄임을
이해하시고 다시 생각해보신다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이거 틀렸으면 자신이 시를 이해하는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저한테 묻지마세요 전 충대공대;)
3. ㄷ은 자기 희생적인 '얼음'의 속성을 드러내고 있다.
포인트) 1.. 자기 희생적, 2. 얼음 속성
3-1 온기를 세상에 다 전하고 스스로 알몸이 되었네요. 자기희생적이네요 ㄷ
3-2 얼음이 자기 희생적인거라고 잘 설명해주고 있군요 ㅎ
* 이건 안골랐을거라고 믿어요!
4. ㄹ은 고통 속에서 고립되어 연약해진 '얼음'의속성을 드러내고 있다.
포인트) 1. 고통속에서 고립, 연약해짐 2, 얼음 속성
4-1,2 약간의 페이크가 있습니다! 쫒기고 내몰린 것들만 보고 고립하고 연약해진거 맞는거 같은데?
라고 판단하실수 있지만 다시 한번읽어보세요. 쫒기고 내몰린 것들이 얼음인가요?
아니죠 쫒기고 내몰린 것들을 안아주는게 얼음입니다.
즉 4번 선지는 포인트 1만 보면 헷갈릴수도 있겠지만 시에서는 연약해진 주체가 얼음이 아님을 확실히
알수 있기에 4번은 완벽하게 틀렸습니다.
만약의 4번 선지를 고통속에서 고립되고 연약한것들을 안아주는 얼음의 속성을 드러낸다. 라고 했으면
맞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5. ㅁ은 화자가 예찬하는 가치를 지닌 '얼음'의 속성을 드러내고 있다.
포인트) 1. 화자의 예찬하는 가치 2. 얼음의 속성
5-1 아~ 몸을 바쳐서 피워내는 사랑이라니~ 개념 공부 하셨다면 알거에요 ~~이니 ~`이구나 라는건 화자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구요. 빛나는것, 피워내는 사랑 이라는 말들을 통해 예찬임을 충분히 알 수 있겠네요!
5-2 얼음의 속성, ㅁ에서 설명하는 거 얼음 맞죠? 다른거 설명하는거 아니죠? 확실하죠?
그래서 답은 올바르지 못한 4번이 답이네요!
와 다풀었다.... 힘드네요. 좀 쉬러가야겠어요. 잘 읽어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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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보내줘집에보내줘집에보내줘집에보내줘

2626충남대따리가 쓴글이 26이 될까요 ㅎㅎ..
지거국이면 좋은대학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