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학평 영어, 야매로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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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정적 1등급들은 조용히 뒤로가기 ㄱㄱ
전 영어 독해력이 딸려서 전 지문 다 읽으면 시간이 부족한 타입임.
그런데 고등학교3년 내내+재수하면서 단 한번빼고 모든 영어는 1등급이었음.
전 지문을 안 읽고 문제들을 풀었기 때문임
오늘 4월 학평 영어를 18번부터 40번까지만 풀어봤는데 27번(내용일치 문제)만 틀림.
암튼 제 사고 과정과 약간의 팁들을 적겠음.
20번
거의 모든 문제는 선지먼저 읽습니다. 선지의 모든 단어들을 읽기 보다는 중요한 단어들 위주로(무의미한 수식어들은 빼고) 읽도록 합시다. 이 문제에서는 거의 모든 단어를 읽어야했네요.
보통 주제문의 위치가 자주 나오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지막 문장
2.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장
3. 첫번째 문장
4. 어떤 연구자들이나 권위자들의 주장
5. Therefore류 접속부사가 있는 문장
6. However류 접속부사가 있는 문장
7. For example류 앞 문장
8. In fact류 접속부사가 있는 문장
이 문제에서는 주제문 위치 1,2번 만을 읽고 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21번
마찬가지로 선지 먼저 읽습니다. 선지 읽는 방법은 18번에서 설명한대로 입니다.
18번에서 설명했던 주제문 위치의 3번, 7번을 읽고 대략적인 답을 4번으로 골라냈습니다.
그리고 밑줄 친 문장을 읽고 4번으로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2번
마찬가지로 선지 먼저 읽습니다.
주제문 위치의 1번, 3번을 읽고, 나머지 문장은 읽지 않고 답을 5번으로 고르고 넘어갔습니다.
23번
마찬가지로 선지 먼저 읽습니다.
주제문 위치의 7번, 1번, 2번 문장만을 읽고 답을 골라냈습니다.
24번
마찬가지로 선지 먼저 읽습니다.
주제문 위치의 3번, 1번만을 읽고 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25번
설명할 건 없고, 5-4-3 순으로 읽거나 4-5-3 순으로 읽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26번~28번: 내용일치니까 넘어갑시다.
29번
문법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알지만 이걸 다 설명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정답은 (현재분사vs과거분사, 형용사vs부사, 관계대명사vs관계부사)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수의 일치, be동사vs일반동사, 일반대명사vs재귀대명사)의 경우에는 거의 답이 되지 않습니다.
몰라서 찍을 경우 참고합시다.
30번
어휘 문제의 경우는 선지를 먼저 읽지 않습니다.
어휘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첫번째 문장입니다. 이 문장이 지문 전체의 주제문장인 경우가 매우 허다합니다.
첫 문장에서는 preference for apparent simplicity(=단순함을 좋아함) 만을 뽑아냈습니다. 왜냐하면 in prose~~ 부터는 제가 해석을 못합니다.
(A)가 있는 문장에서 the new literature (A) elaborate image<=새로운 문학은 정교한 이미지를 (A)한다.> 만을 뽑아냈습니다. 보통 수능 영어에서는 목적어가 여러개인 경우, 또는 주어가 여러개인 경우, 가장 쉬운 하나만 읽어도 해석이 됩니다. 님들이 아는 단어, 또는 해석하기 쉬운 단어만을 뽑아냅시다. 어쨌든 이 문장을 주제문장, 즉 첫 문장과 비교하면 (A)에 들어올 말이 avoid 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B)가 있는 문장에서 'without anny unnecessary additions<=불필요한거를 안한다>를 읽어내면 (B)는 decorative가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C)는 주제문장과 같은 말이 되도록 simplicity를 고릅니다.
31번
빈칸 문장 먼저 읽습니다. '(빈칸)suggests first farmeres complex interconnected farming lifeway' 정도만 뽑아내줍시다. 저도 뭔말인지는 해석을 못합니다. 그리고 선지를 읽습니다.
빈칸문제도 주제, 주장 문제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는 아까 보여줬던 주제문 위치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첫문장을 해석해봤더니 빈칸과 큰 연관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석은 안하고 그냥 흟으면서 내려가다가 'the bones of early farmers show evidence of vitamin deficiencies'라는 표현을 보고 옳다구나 싶었습니다. 이 문장의 early farmers 는 빈칸문장의 first farmers 와 동치이고, 이 문장의 evidence는 빈칸 문장의 all this evidence와 동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vitamin deficiency와 동치인 표현은 무엇일까요?? 1번 선지가 되겠습니다.
이게 빈칸 문항의 특징인데, 빈칸 문장들의 단어과 대치가 되는 단어들이 많은 문장이 있다면, 그 문장에 주목해줍시다.
32번
마찬가지로 빈칸이 있는 문장 먼저 읽습니다. ehhance effectiveness by (빈칸) <=빈칸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다> 정도만 읽으면 됩니다. 그리고 선지를 읽습니다.
주제문 위치 3번인 첫 문장을 읽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바로 For exmaple을 읽었습니다.
제가 18번에서 For example 앞 문장이 주제문이라고 했으면서 왜 For example 문장을 읽냐?? 하고 궁금해 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For example 문장과 그 앞 문장이 같은 말인데, 앞 문장이 더 간단하고 직관적인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 경우에는 For example 문장이 답 이라는 거죠. 해석을 하니 답이 5번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33번
마찬가지로 빈칸 문장 먼저 읽어줍시다. 빈칸 외에는 다 수식어일 뿐입니다. 빈칸, 즉 선지들만 해석해줍시다.
32번에서 말했듯 For example이 있는 문장을 읽었고, 주제문 위치의 1번을 이용했습니다.
2,3,4,5번은 절대 아닌건 알겠네요.
1번 선지를 정확히는 해석을 못하겠지만 어쨌든 골라냈습니다.
34번
마찬가지로 빈칸 문장 먼저 읽습니다. current obesity crisis is caused by (빈칸)<=빈칸에 의해 현대 비만 위험이 발생한다> 정도만 읽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선지를 읽습니다.
주제문 위치의 4번과 1번을 이용하려고 햇지만, 4번을 모두 읽으려면 문장이 너무 길었습니다.
주제문 위치의 1번 만을 이용했습니다. 답이 2번임을 바로 알아냈습니다.
35번
무관한 문장 유형은 어휘 유형과 비슷합니다. 첫번째 문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죠.
근데 이 문항에서는 첫 번째 문장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저는 이해를 못했습니다.
어쨌든 1,2,3,5번은 거짓말의 장점을 말했는데, 4번은 정직의 장점을 말했네요.
이 유형은 어찌됐든 지문 전체를 읽어야합니다. 야매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어쨌든 이 유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첫 문장을 잘 읽자'입니다.
36번
저는 이 유형은 유독 해석이 어렵습니다. 보기 지문도 제대로 해석해본적이 거의 없는듯.
암튼 (C)의 these fatal symptoms는 보기 뒤에 바로 나타날 수 없는 표현이라는 건 너무 뻔합니다. 4번과 5번은 답이 아니겠군요.
(B)에서도 fatal symptom과 동치인 표현은 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A) 다음에 (C)가 와야겠군요.
(B)의 마지막 문장으로 지문을 끝내기는 너무 어색합니다. 따라서 답은 B-A-C의 2번입니다.
37번
마찬가지로 보기가 너무 어려워서 해석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맞췄네요. 어떻게 맞췄을까요??
(A)의 he와 동치인 표현이 보기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1번은 답이 아니겠네요
(A)의 he와 동치인 표현이 (C)에서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B)다음에 (A)가 와야겠네요
(B)의 첫문장과 (C)의 마지막 문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따라서 답은 (C)-(B)-(A)입니다.
38번
보기문장을 해석해줍시다. "그 대신에 직업을 잃는다면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생각해라" 정도가 되겠네요. 이 문장 앞에는 '~~하지 말아라' 또는 "~~하면 안좋다" 정도의 표현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이걸 명심하고 읽다가 3번의 문장 앞 뒤에서 흐름이 달라지는걸 캐치합시다.
보기문장 앞에 어떤 문장이 있어야할까??는 이 문항에는 적용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명심합시다.
39번
보기 지문이 너무 어려워서 해석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 좆됐다' 생각하면서 보기 거르고 지문들만 대충 읽었습니다.
근데 3번의 앞 뒤 연결이 조금 어색합니다. Rather라는 표현이 있으려면 3번 뒤 문장은 3번 앞 문장과 정 반대 문장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네요. 바로 3번을 고릅시다.
40번
요약문제도 빈칸이 있는 문장 먼저 해석합니다.
거의 모든 요약 문제는 이번 4월학평 31번 문제와 푸는 방식이 비슷합니다.
즉, 빈칸과 동일한 표현을 지문에서 찾는 거죠.
주제문 위치 3번(첫 문장 읽기)를 이용했는데 벌써 답을 찾아 버렸네요
지문의 verbal rehearsal= 빈칸의 describing image
지문의 (+not) improve our memory= 빈칸의 impair recognition (Widely believed는 not과 같은 표현입니다.)
너무 억지 같다고요?? 거의 모든 요약문제는 이렇습니다.
수능 영어는 디테일한 해석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develop(발전시키다), improve(향상시키다), enhance, increase(증가하다) 와 같은 표현들을 모두 뭉뚱그려서 하나의 표현으로 읽어도 됩니다.
20번에서 소개했던 주제문 위치 찾는 방법들, 그리고 유형별 풀이법, 풀이 순서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쓸모 없는 야매풀이로 긴 글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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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ㄱㄱ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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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근데 이거 영어 절평이라 쉬워서 될거같음ㅋㅋㅋ
과거 옛날 로즈리T 리딩스킬이랑 흡사하네요
칼럼 잘 안읽는데 님꺼여서 끝까지 다봄 ㅎ 나중에 적용해보고싶은데 글삭하실예정이심?
주제문 찾고 거기에 제일 가까운 선지 찾아서 고르기. 어지간한 빈칸 문제는 거의 다 맞출수 있음. 물론 확실히 전부 다 맞추고 싶으면 조금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야 할수도 있겠지만 절평이라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 저도 많이 애용하는 방식임.
사실상 문제의 출제 원리를 제대로 관통하는 방식 같아서 잘못된 방식이라 생각은 안듬 다만 확실히 완벽하게 맞추려면 여기서 조금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야 하긴 할듯
맨날 그읽그풀 했는데 시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전적인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글이네요
다른분들이 수능에서 사용할수 있을까가 이번 4평 절대적으로 쉬웠어서...
와아드
조정식 삼촌이 첫문장 잡고 붙여읽으라는ㄷ니ㅣ.
지우지 말아줘용
노베에겐 꿀같은 글이네영
이게 황인환T가 말씀하시는 논리성임.. 잘보면 야매같지만 굉장히 논리적인 방식임... 글 쓰는 사람입장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니까 야매가 아님
ㅇㄷ
우왕굳
좋은 내용이네요!
흠..글쎄요
과연 수능에통할련지
쩐다
ㄷㄷ
ㅇㄷ
지렸다
ㅇㄷ
공부하신거글써주신다고
ㅇㄷ
헐 저도 이런식으로 함 ㅋㅋ 문장 완벽하게 해석안하고
와드
이거 설마인가해서 체화하려고 고3 기출 15회분 정도풀고 나서 틀린 문제 단어정리만 하고 나니까 74점에서 89까지 올라왔어요. 이 방법몰랐던 나날이 자괴감들지만 지금 올랐으니 된거같아요. 일단 이 방법론들 최고인거같아요 ㅎ
믿고갑니다 형님
ㅇㄷ 오지게 박습니다
지금 또 읽습니다 화이팅
ㅇㄷ
ㄱㅅㄱㅅ 이거 베이스로 살짝 변형해서 저한테 맞는 방법을 찾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