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아쉽게 본분들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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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제가 갈거라고 상상도 안했던 이러면 자만에 찬 미친놈이지만 심지어는 깔본 대학 가게 생겼네요 ㅜㅜ
현역때나 재수때나 사설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볼때 마다 성적이 잘나오니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괜찮으려니 했는데
지금 수능 끝나고 친구들 만나는게 너무 두렵습니다. 점수 물어보면 정말 괜히 창피하잖아요.
심화반에도 꽤나 성적 잘나오던 놈이었는데 대학을 재수해서도 그런데 가나 싶을까 여길까봐요.....
그래서 집에서 하루 종일 인터넷만 하고 있네요 . 살만 뒤룩뒤룩 쪄가고 우울해져요.
정말 친한 친구들 몇명만 만났는데 친구들은 노력해 줬지만 미안하게도 별로 위로가 되지 않네요 .
대학가서 열심히 하자고 마음 잡고 싶은데 정말 그게 안되네요 ...이렇게 말해봤자 변명이고 시험도 못본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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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저는 근데 아예 재수로 결심하니까 좀 괜찮더라구요......ㅠㅠ 재수해서 훨씬 더 잘가자. 이런 생각 맨날 하구요 ㅠㅜㅜ
재수 열심히 하셔서 좋은데 가시길 빌게요 ㅎㅎ.. 저는 이번에는 꼭 가야되서..
뭐 저는 괜찮은 외고나와서 재수했다가 평소보다 너무 안나와서
수능보기전만해도 연공보고 있다가 시립컴보고 있는데요뭐 ㅠㅠ
학교 동기들은 뭐 개쩔구요 ㅋㅋㅋ
전 내일 변화의 계기를 위해서 뭐가됬든 텝스보러갑니다 ㅎㅎ
저도 잘은 안되지만(새벽에 오르비 ㅋㅋ) 빨리 벗어나서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보다 훨씬 많이 부담되시겠네요ㅜㅜ 저도 오르비 하면 할수록 우울해져서ㅎㅎ
뭔가 해야긴 해야겠어요. 서로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