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엔 참 정치운동 하는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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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정치관련글 올라오는거 보면
꼭 리플에 내가 하는말이 다맞다 내말에 안따르는사람은 우매하고 무식한 대중이다
이런식으로 쓰는사람들 많더라구요
자신은 얼마나 정치학, 사회학적 소양이 뛰어나고 얼마나 식견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남들은 다 바보취급하고 자기만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척 하는거 보면 정말 저사람은 어떤생각으로 저렇게 사나 궁금하네요
다들 각자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을 통해 의견을 내뱉는건데 자기만 똑똑한척 하는거 적당히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선거철에 어떤분께서 유시민 관련글 엄청나게 쓰고 리플도 엄청달고
본인은 우매한 대중들을 일깨운다고 생각하시는분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계속 비추날리고 뭐라하니까
결국 선거끝나고 1년동안 오르비 안오시겠다고 그러시더군요 ㅋㅋ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agit_pix&wr_id=1094749&sca=&sfl=mb_id%2C1&stx=angelony&spt=-116813&page=1
위의 링크된 글의 첫번째 리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우매한 대중들을 일깨워주시고 있네요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agit_pix&wr_id=1234198&page=2
위 링크글을 보시면 비추 많이 먹은 리플이 있습니다.
유시민 찬양글 그렇게 쓰시고 1년간 안오신다더니
본인이 했던말 잘안지키는건 본인이 그렇게 욕하시는 정치인들과 크게 다를바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저와 의견이 크게 다르지 않으나 항상 자기만 엄청나게 논리적이고 의견이 다르면 우매한 대중 취급을 하시길래
쪽지로 하려다가, 여기 이제 막 수능본 성인도 아직 안된 학생들이 오도될까봐
여러사람이 아셔야할거같아서 글씁니다.
수천만이 사는 우리나라에 수천만가지의 생각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세상사 모든것이 꼭 한가지 답만 있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정치문제는 더더욱 그렇지요
다들 본인의 가치관 아래에서 올바른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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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잌 내가 어떤 정치인 말바꾸기 깠더니 누가 나보고 '그사람이 당신보다 잘났으니까 좀 닥치세요' 이런 식으로 말해서 황당했는데 ㅋㅋㅋ
졸렬하다(ㅈㅈ 저분)
선동... 참 듣기 거북하네요.ㅎ
저번 선거때부터 끊임없이 정치관련글 쓰셔서 여러분들이 선동이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저도 거북하다고는 생각하나 틀린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이 "선동" 을 하고 있는건 아니죠.
다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우매한 대중' 이라는 사고방식이 문제일뿐.
지난 선거때 유심히 봤었는데, 본인이 유시민 지지자라고 하시면서 유시민 김문수관련글 올라올때마다 리플에 유시민 뽑아야된다는둥
이런식으로 글쓰셔서 선동이라고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문서나 언동으로 사회·정치적 문제에 대해서 대중의 정서적 반응에 호소함으로써 그들을 행동에 동원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중의 정서를 고양하여 행동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특정문제에 대한 설명이나 이데올로기적 설득을 하는 선전(宣傳)과는 방법과 수단은 비슷한 점이 있지만 목적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
대중이 가진 정치적·사회적 불평과 불만, 분노 등을 일정한 상징으로 통일시키고, 그 분노의 해소는 행동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으로 각인시킴으로써 대중의 감정을 행동으로 이행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선동가(agitator)에게는 타인의 감정적 동요를 예리하게 통찰하고 그 심리적 요구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즉 카리스마적·예언가적·순교자적 인격이 필요하다.
[출처] 선동 [煽動, agitation ] | 네이버 백과사전
별로 선동자 기질은 없으신듯.. 포풍까이는걸 보니까 ㅋㅋㅋ
음 사전적인 표현과는 제 생각이 좀 다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남하고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서는 사전적 정의를 숙지한 상태에서 맥락에 따라 유연하게 변용해서 쓰시면 되는데
글쎄요 선동을 선거운동의 준말쯤으로 생각하시는건 문제가 있죠
네 수정하겠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나라당 지지한다고 수구꼴통이 어쩌니 떠들어 봤자
그 자신은 좌빨갱이 좀비라고 소리지르는것과 다를게 없음
그 역도 마찬가지고
사람들이 점점 네이트화 되가는지 걱정일뿐..
이분법 쩌시네요
한나라당 지지자는 다 수구꼴통이라면서
자기 자신은 빨갱이 좀비라는 소리 듣기는 싫은건가?
이해를 못하네..
님 말대로라면 비판도 못하겠내요
열혈 한나라당 사랑
ㄴㄴ 네이트만 걸고넘어질게아님 네이트화되가고있다는말 자체가 한쪽으로 밀어붙이는 선동임 네이트화뿐아니라 사람들이 전부 네이트,다음,네이버화 돼가고있음 결국 다 좌빨이고 다 수구꼴통임
여기가 유딩 초딩들 들어오는 곳도 아니고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생이 더 많을듯)들이 대부분인데
어차피 아무리 인터넷으로 구구절절이 옳은 말을 해도 각자의 의견들이 평행선을 달릴뿐 씨알도 안먹힐 뿐더러 괜히 얼굴만 화끈해지는
정치 얘기를 뭣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마음속으로 자신의 굳은 신념만 가지고 살면 되는거지 오지랖넓게 다른 사람들한테 강요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할일이 없나?
정치 얘기도 수다거리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우리의 삶중에 정치가 영향을 안주는 부분도 거의 없구요 ㅎ
어떤 이념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 타 이념에 대한 극단적인 배척, 다른 사람에게 이유없는 강요를 한다면 그건 정치가 아니고 선동이자 종교죠.
물론 라쁘라쁘님이 위의 글을 염두에 두고 쓰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정치 얘기를 뭣하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가 이런 뜻이 아니길 바라면서 글을 썼습니다.
왜냐하면 안하는 것 보단 백만배 나으니까.
설령 평행선을 달리고 얼굴을 붉힐지라도 논란의 대상이 묻히지 않고 말그대로 논란에 오른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음.
아직도 정치에 관심이 있고 거기에 자기 의력을 피력하는 10대 20대가 있다는 말이기 때문.
흠냐 이런글이...
사실 어제 썼던 댓글은 지금 제가 봐도 문제가 많은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분노하고 흥분하고 우울했습니다..
특히나 진보신당 지지자 분들에게 정당지지율 보고 다시생각하라고 한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잘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표현법이 지나치게 과격하고 단정적이어서 보시는 분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는 점 또한 인정하며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전 제가 우매한 대중을 깨우치려 했다는 둥 선동하려 했다는 둥의 비판은 받아 들이기 어렵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다고 우매한 대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가령 저는 차악을 선택함으로써 정치적 이상향의 도달을 주장하지만
차악 선택이 결국은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와 다른 생각중에는 우매한 생각이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조롱이나 과격한 표현도 삼가지 않았습니다.
가령 4대강의 정당성을 주장하거나, 현 남북관계에 베트남의 역사를 들먹이는건 다른 생각이 아닌 '틀린 생각' 이라고 단정합니다.
물론 어떤 주장이 틀렸다고 단정짓는건 엄청나게 위험한 사고방식 입니다. 하지만 요즘 오르비에는 그 위험을 무릅쓰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 당대표가 만들어낸다던 넷전사들이 득실거린다는 느낌을 시도때도 없이 받으니까요.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시간이 허락해주질 않네요..
1년동안 안오겠다고 하고 다시 온건 죄송합니다. 그냥 제 아이디를 눈여겨 보는 분이 없는 줄알어요..
앞으로 안올께요.
마지막으로 사진관에서 정치얘기한다고 뭐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치는 우리 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치를 떼 놓고는 어느 분야도 생각할 수 가 없어요.
추가로 얼마전에 또 베트남얘기 들먹이며 남북관계 얘기하던 글 있었는데 링크 해두고 갈께요
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agit_pix&wr_id=1232639#c_1232640
저기 댓글 비추수 한번 보세요
와.. 저 글 처음봤을 때 안그랬었는데 비추몬들 휩쓸고 갔내요
저도 느낀건데 조금 진보적이다 하는 글은 나중에 보면 평점 깎여있고 비추가 휩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