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un [827014] · MS 2018 · 쪽지

2019-03-24 10:52:12
조회수 2,209

N제 평가와 소감(개인적인 의사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030305

참고로 본인이 푼 N제는


1.일XXX 

2.샤인X

3.마약N제

4.코X스X (금지어 맞나?)

5.지름길(영어로)-이건 진행중

6. 드릴(+워크북)


모의고사는 

시XXX 전체(가형)

Orbis Optimus


등등인데


이중에서 "개인적으로" (추천 아님 주의, 주관이 강하게 묻어남. 의견이 다르면 자유롭게 댓글 달고 욕해도 좋아요)


특징을 정리하자면


1. 난이도는 무난한 정도. 킬러가 엄청 참신한게한두개 있는데 유형은 새유형인데 깔끔하게 괜춘. 미분방정식 냄새가      좀 난다.

 

2. 겁나 어려움. 근데 이거 하고 많이 늠.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케이스분류와 추론의 끝을 보여줌. 

   썩은물 풀었을때 쾌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음. 올해 버젼 나오면 2~3회독할 예정


3.무난한 N제. 열심히 풀면 좋을듯.


4. 시중에 안파는데 진짜 좋았음. 진짜 괜찮았음. 다들 기벡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킬러는 미적이 더 어려웠음.


5. 어렵고 좋은데 일단 안끝났으니 생략. 기벡이 미적에 비해 쉬운면이 꽤 있음.


6. 이거때매 글씀.(드릴)

   일단 Chapter 1,2,는 본책보다 워크북 난이도가 상당히 높음. 극한단원에서 고민한 문제가 본책은 없었고 다 2~3분    내에 논리적으로 식 유도가 되었는데 워크북은 식 유도 자체가 까다로운 문항이 몇개 존재함. chapter 3 미분법은 킬러를 많이 다뤄서 그랬는지 쉬웠음. 마지막 문제나 도전 30번 같은것도 경험 있고 킬러 보는 자신만의 체화된 스킬 있으면 쉽게 풀 수 있을거임.


그리고 적분. (드릴)

적분이 상당히 어려움. 적분 하나로 최대 20~30분까지 고민하기도 했으니... 물론 내가 적분이 약한탓도 있고 계산실수가 엄청 잦은것도 한몫 했겠지만 나는 이 N제들 중에 적분 파트만큼은 이책 푸는걸 권하고 싶음. 

기교가 제한되어 있고 문제 조건을 보고 전략을 짜서 문풀하게 만듦. 이를테면 조건만 가지고 적분을 수행하는가 아니면 함수 자체를 구해야 하는가부터 고민해야 하는 문항이 꽤 됨. 

2017학년도 9평처럼 옛다 하고 던져주는 문제는 하나도 없음. 풀어볼 가치가 상당함.(특히 워크북이)

아마도 이거땜에 사상 처음으로 현우진 선생의 강의를 들을 듯함.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학은 혼자 공부하는 과목이니 여러분들에게 맞는거, 필요한 것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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